별빛당일출사..마침 빈자리 있어서..2번..ㅋㅋ
서산 모월숲수국 .태안 버들마편초 밭 그리고 꽃지 장노출 이 코스
올 수국은 첨이다...아침빛이 들어오니 어두운 숲에서 수국 과 산수국 이 빛난다..처음보는 별수국이 참 이뻐서 한참이나 놀았다
셀카도 찍는데 ..
모델에 따라 같은 장소 다른느낌.....이분이 이날 젤 예뻐서 대민봉사차원에서 영상 찍어 줬다..구경하더니 너도 나도 찍어 달래서 또 그들과 한참이나 놀았다...
요즘 수국밭들이 지나치게 높은 요금을 받는다..서산 태안 수국밭들이 10000-13000원 이상...여기는 무료인데다가 입장시간이 없어서 이른아침 빛이 소나무숲에 들어오면 참 이쁠 것 같다..
점심은 부페인데 무려 7000원,,,족발에 채소반찬 ..생선과 과일 빼고 다 있었다..그리고 돼지껍데기..난 이걸 두번이나 더 먹었다..감자도 포슬하니 맛있다는데 난 패쓰...차에 돌아와서 다들 사장님 걱정이다..저게 운영이 될까해서..그래서 내가 그랬다..그럼 돈 걷어서 갖다 줍시다...ㅎㅎㅎ ㅋㅋㅋ 여기 오면 언니들이 있어서 막내 처럼 취급받는게 나는 참 좋다,,어느새 언니들이 하나둘씩 안보이니 ...북한산님이 나중에 옥수수 한개씩 물려 주셨다..
이제 태안 길가에 엄청 너른 들판에 보랏빛 물결이...태안군 생활체육시설 이다..현대에서 심어놨다는데 여기도 무료..주차장 빵빵
실컨 꽃사이를 누볐으니 모델 찾기..없음 만들면..북한산님이 나선다
풍경은 이쁜데 하늘이 날라가서 하늘대체 사용...
더워서 시간도 정오때라 휴대폰만으로 찍음..그러다 마음 바뀜..역시 가방은 메고 나가야
아이폰15프로의 색이 멋지다,,하늘대체 아니고 지 ...ㅋㅋ하늘
멀리 주차장에서 볼땐 웬 사람들이 미어캣 처럼 저렇게 서 있지 했는데 가까이 보니 나무였다..ㅋㅋㅋ
꽃밭에서 놀았으니 바다로 간다..꽃지해변..장노출
물들어오기 전에 저 안에 들어가서 장노출 몇장 찌고 나왔다
막판에 물이 들어오면서 삼각대를 건드려서 이 자리에서 찍은 이미지는 흐리고 물이 급히 들어와 옆에서 이끼만
만조까지 기다리는데 2시간 전 저 파라솔은 철거..물이 저기까지 찬다는 얘기..
위 데크에서 대기..한팀은 해변왼쪽끝에 있는 쵸콜렛 구조물 장노출 갔는데 금방 돌아옴..물이 너무 많아서 안보인다고..
그럴 줄 알고 난 안갔다..ㅋㅋ
있었는데 없습니다...4분만에 철수..그들의 일상
만조가 매일 거의 두번인데 한밤중이나 새벽빼고는 늘 그들의 일상..우리끼리는..물이 어디까지 올까 했는데 그들의 철수가 바로미터,,,만조5시45분에 4시15분 촬영분에는 있는데 4시19분 촬영에는 없다...ㅋㅋㅋ 경운기를 대기하고 있다가 바로 착착착
보는 재미는 쏠쏠한데 노점상의 애씀이 보여서 소라라도 사 주고 싶은데 이노무 촬영땜에...
이제 아래로 내려가 말뚝장노출 도전,,물이 삼각대를 건드릴 때까지 우산으로 방어하면서 촬영했는데
장화없이 이것이 최선...늘 가져가는 크록스라도 신었더라면...가슴장화가 필요한 곳
참 종일 치열하게 더위와 맞짱뜨면서 하루를 보냈다...
마음이 어려운 일이 있으면 출사가 최고다..그 순간들은 싹 다 잊을 수 있으니까...
무더운 여름 잠시 쉬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