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습다 4기 19차 18구간 땜빵산행..
땜빵은 해야겠고 대장님들께 부탁은 미안해서
안내산악회를 이용하기로하고
저수령에서 출발하여 죽령으로 하산하는
팀에 함류해서 진행하게 되었다.
힘든구간(도솔봉 오를때)이라 기억되어서
명산산행은 선약이있어 불참했기에
무박진행이 걱정되어 토요일 오후엔 휴식을 취하고
무박으로 저수령에 도착했다.
진행팀이 다행히도 선두 대장님뒤로 여자회원들을 모두 앞장세워 진행시켜줘서 안심하고 걸을수 있었다..
해돋이를 보려고 했던 곳까지는 진행이 되지 않았다.
붉게 떠오르는 해를 나무사이로 보면서
낮에 대지를 뜨겁게 해줄것도 생각않코 환호성을 지르고 좋아했다. ㅎㅎ
해가 밝아오고 중간쯤 왔다했는데
그후에 진행은 느렸다.
오르 내림과 바위가 있는길이라
그래도 안내산악회 팀은 즐거워보였다.
난 거기에 함께 걸어도 외톨이같은 느낌으로
힘드는 도솔봉을 혼자올랐다.
그후로도 부지런히 걸음을 재촉하여 죽령으로 하산했다.내려오니 기사님이건물뒤로 가면 샤워할수있게 되어있을거라해서 산에서 내려오는 물로 개운하게 샤워까지하고나니 시간이 조금 남아있어서 겹봉숭아꽃도 뜯어왔다..
손톱에 물들여 볼까해서~~~~ㅎ
이렇게 또 한구간을 땜빵하면서
호습다식구들이 그리웠다.
남은 구간은 어찌해야 할까?
한계령ㅡㅡㅡ 미시령 (9/23 예정)
미시령ㅡㅡㅡ진부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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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속에서의 외로움?
스스로 외롭고 싶었었나봐요.
자연이 빚어낸 예쁜 색깔~~~을 감상하며
어쩜 그리예쁘던지 한참이나 감상했어요.ㅎ
걷는 즐거움이 더 행복했던 산행이었습니다..
츄카츄카드립니다.언니~~~^^
그럼몇개남으셨어요? 전 6개남았다가 다시 6개가되었답니다. 지난 33차구간중탈해서리ㅋㅋㅋ 감회가새롭네요 뿌듯하시죠??
네..
응수기님!
정~~~말 대단하고 부럽네요
난 혼자는 못 하겠던데
혼자도 잘 걷잖아요?
이제 두구간 남았어요
진부령ㅡ미시령
미시령ㅡ한계령
앞으로 빠지지 않는다는 전제하에~~~~ㅋ
다음 대간때 만나요 ^^
@시온사랑 9/23 금요무박으로 진행된다 합니다.
공지뜨면 알려드릴께요
저도 어제 딴동네에서 땜빵하며 느꼈던 감정이 고스란히 느껴지네요. 뭐니뭐니 해도 내식구가 제일 의지되고 좋죠~저도 걸으며 호습다 생각나더라구요. 땜빵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축하드려요
땜빵을 하면서 느끼는게 나만 느끼는건 아닌가봐요
그쵸?
우리 딴동네로 가지않게 앞으로는 빠지지 않키로
해요 ㅎㅎ
와~대단하십니다~
축하드립니다~^^
땜방의 횃불이 멈추지 않고
계속되는 것 같아 제가 다 뿌듯하네요~ㅎㅎ
혼자서도 도전하는 용기에 무한 박수를 보냅니다~
비록 외롭긴 했지만...
그래서 호습다 가족들이 더욱 그리웠다는 걸 느낄 수 있는
솔로 체험을 하신거네요~ㅎㅎ 수고하셨습니다~^^
땜빵의 횃불
지핀건 산이좋아님이지만
꺼지지않케 지켜내고있는 1인 입니다요.ㅎㅎ
혼자 가는건 못해도
무리속에 외로움을 느끼며
함께 걷는다는 생각으로
외로움을 즐긴다고나 해야할까? ㅎㅎ
누구나 혼자일수 있는거니까
난 혼자라서 자유로울수 있음을 느끼고 싶어서~~~~
너무 감상적이었을까요?
그래도 산행은 너~~~무 좋았답니다.
아이고야~~~~
힘든구간 고생많이 하셨어요.
이구간은 아직 할분들이 있을건데~~~
시간 맞혀서 같이 했으면 좋았을것을.
제가 몸은 하나고 갈때할일이 많다보니
동행 못해서 죄송한 맘은 항상 가지고 있답니다.
여건되는데로 최대한 동행하고 한계령.진부령은 계획 같이 잡아봐요.
땜방 축하드립니다~~^^
대장님?
우리 대장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고생 아니고 행복한 산행 이어가고 있답니다.
안내에 미시령ㅡ진부령 구간은
10/8 토요무박 대기예약 상태입니다..
한계령ㅡ미시령은 9/23 예약대기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달맞이꽃 그럼 10월달에 날잡아보죠뭐~~
거침없이 달려오셨네요.
당분간은 정규산행만 하시면서 체력안배에
신경쓰세요.
넘 달리믄 탈나요~~^^
@다람쥐 지금은 그렇습니다.
지금 딱 좋은데
거뜬히 넘어갈수 있는데 ㅎㅎㅎ
차분히 체력유지해서
정기산행만 하고
설악산을 잘~~넘어가는걸로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무박은 진짜 힘들더라고요
또 한구간 해내신거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대단하세요 언니^^
함께 할수있는 동지가 있다는게 얼마나 의지가 뎌는지 새삼스럽게 느끼며 걸었던 구간이네요..ㅎ
잊지못할 구간이 되었어요.
시온님도 대단하죠.
차분히 혼자도 갈길 잘 가시잖아요?
대단하신 시온님
토요일 산행때 만나요.
21키로를 8시간에 어케 갈 수 있으신지.. 쉬는 시간 포함한 8시간일텐데.. 다리가 모터 돌아가듯 계속 움직인 듯 합니다.
그 체력에 박수 보내고 남은 구간도 건강관리 잘 하셔서 완주하시길 웅원합니다.~~
오~~글쿤요
걸은시간이 그렇고 쉬는 시간은 따로 있죠..ㅎㅎ
41분이나 되던걸요?ㅎㅎ
꾸준하게 계속 걷기가 도움이 되나봅니다.
감사해요.진 총무님.
진총무님만 하겠어요?
대간을 4번째 도전중이자나요~~~
땜빵의 귀재 달맞이꽃님!
축하합니다.
이제 땜빵구간이 나보다도 적게 남았구먼 ....
적게 남아도 최고봉이 남아있잖아요.ㅎㅎ
그래도 문제 없겠조?
완빵 하는 그날까지 땡빵은 계속된다.
쭈~~~욱 ㅎㅎㅎㅎ
내일밤에 무박대간길 함께 걸어요
일소 오라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