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라고 봅니다.
진짜로 쫀건 아스피날 이라고 봅니다.
나는 미오치치 잡고
걔는 아스피날까지 잡는다면
내가 기회를 줄 수도 있겠지
"쉬운 경기가 될 거야"
가네 잡듯이 초크로 잡지 뭐
내가 정글의 왕이여
-‐---‐------------
이번에 페레이라 보고 아스피날 잡고
오라고 존존스가 남겼죠
존존스가 페레이라 에게 쫄았다는 말도
있지만 그건 전혀 아니라고 봅니다.
우리눈에야 하이킥이 임팩트 있었지만
이번에 안칼코치도 그렇고 레슬러들은
하나같이 좀 페레이라를 평가절하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레슬러들에게 "못해서" 평가절하 한다기
보다는 레슬러와의 대진을 "못봐서"
그렇다고 봅니다.
이번에 존존스도 인터뷰를 보면 그전에는
챔피언 이라고 띄워주더니 이번에 속내가
좀 드러나는 인터뷰 내용이죠.
"쉬운 경기가 될 거야"
가네 잡듯이 초크로 잡지 뭐
----> 대놓고 쉬운경기라고 말하면서
아무리 쎄봤자 기존에 자기가 잡은
한마디로 타격만 강한 그냥 가네 수준으로
보고 있는겁니다.
그에비해 아스피날에 대해서는 농담으로라도
쉬운 경기라고 말한적이 한번도 없었고 나이먹은
자신을 젊은 전성기 선수와 붙인다고 뭐라했죠.
그럼 왜 뜬금 페레이라를 보고 아스피날 꺾고
오라 했느냐?
희망을 봤기 때문입니다.
아스피날은 자기보다 덩치도 크고 빠르고 주짓수도
되니 여간 까다롭지 않습니다. 레슬러 상성이
잘안먹히죠
이 골칫덩이를 해결해줄 해결사이자 호위무사로
페레이라를 콜 했다고 봅니다.
레슬러인 자기 기준에서는 상성상 페레이라는
개떡밥 수준으로 쉬워 보이는데 이 페레이라가
또 레슬러만 아님 상성상 엄청 강하다는 것을
재확인했고
아스피날은 레슬러가 아니다보니 순수 타격만
붙음 페레이라도 한방이 만만치 않아 타격전하다
만에하나 페레이라의 왼손이 아스피날 턱에 적중
이라도 되는 날에는... ㅋㅋㅋ
일석이조, 꿩먹고 알먹고, 손안대고 코푼격이
되버려 그 숙제를 떠넘긴 거죠.
아스피날은 페레이라에게 졌으니 나랑 붙을자격
이 없고 그 아스피날을 이긴 대단한 페레이라를
내가 이겼으니 결국 내가 정글의 진짜 왕 맞음
은퇴 ㄱㄱ
아스피날 < 페레이라 < 존존스
짱개식 최종 우승자가 되고 싶은거죠.
페레이라를 잡아도 당시대 공식 잠정챔프 안붙고
은퇴하면 도망자 꼬리표 영원히 뗄수가 없습니다.
이 숙제를 대신 해결해줄 해결사로 본거죠.
이를 잘알수 있는게 이번 인터뷰 말미
존존스의 답변이라 봅니다.
아니 상식적으로
원래 보통 저런경우 둘이 붙어 이긴 우승자와
진정한 최강자를 가리자 라던지 아님 이긴
우승자와 붙겠다고 하는데...
이넘의 존존스는
페레이라가 아스피날을 꺾으면 붙어준다고는
약속하면서 반대로 아스피날이 페레이라 꺾으면
에 대한 가정과 약속은 없습니다;;
빈말이라도 없어요
다 필요없고 존존스를 콜아웃한건 아스피날이고
페레이라를 먼저 콜아웃한건 존존스 입니다.
더 말할것 없이 사실 여기서 끝난거죠.
페레이라는 아스피날만 이기면 레드카펫 깔고
존존스가 직접 마중나와 리무진 대기 시켜놓겠지만
아스피날은 페레이라를 이겨도 존존스와
붙을수는 없습니다
왜냐? 그런 약속은 한적 없으니까요
첫댓글 한줄 요약 : 약쟁이는 쫄보다.
공감
제발 아스피날 발라줘..
가네급인 널 이기는게 쉬울것 같아..
뭐 대충 이런 이야기..
어떻게든 아스피날은 피해보려는 수작질로 보입니다. 페레이라한테 던져서 혹시라도 아스피날이 지면 존스는 손안대고 코푼격. 존스한테 페레는 손쉬운 거대이지머니로 보이겟죠. 아스피날이 이기면 상황봐서 또 뭔가 핑계를 찾을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