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소주담 '노사연칸타빌레' (영상은 유튜브, 가사는 멜론)
눈부신 아침은 인사보다 먼저
혼자란 사실로 날 깨우고
달라진 게 없는 내 하루의 끝은
또 나를 미는 그 추억일테지
널 보낸 그 후 한동안
비틀대며 너란 세상에
갇혀 있었지
나를 감싼 니 손
진한 향기 하나
버릴 것이 없던 시간
그 속에 나는 또 빠져 들잖아
지독한 기억
그 속에 너를 붙잡고
왜 나만큼 아프지 않냐고
지난 얘기로
묻어두기엔 너무 깊었던
우리라는 걸 알잖아
제발 그 기억 속 그때로 돌아와
뜨거운 눈물로 부서진 숨으로
끝없이 나를 매어 놓아도
변한게 없는 넌 또 나를 찾아와
잠 못 이루는 밤을 주고 가지
니가 없는 나의 일상은
목숨잃은 매마른 땅과 같은 갈증 뿐
나를 담던 니 눈
너의 입술 말투 표정까지
잊을 수가 없는 난
또 너를 찾고 있잖아
지독한 기억 그 속에 너를 붙잡고
왜 나만큼 아프지 않냐고
지난 얘기로
묻어두기엔 너무 깊었던
우리라는 걸 알잖아
이미 니가 되버린 나를
이제 어떡하라고
죽어도 난 아닌거니
지금도 이렇게 널 찾고 있는데
오 매일같이 난 너의 생각뿐
한결같이 난 같은 맘으로
하나뿐인- 흠 널 향한 내맘을
하나뿐인 only one fou you -listen
몰랐어 또 누구를 기다려
자꾸만 나 시계를 쳐다봐
이러면 꼭 사랑에 빠진 사람 같아서
나도 내가 어색해
자꾸만 또 내몸이 들썩여
그대가 올 시간이 됐나봐
누구도 내 사랑을 훔쳐볼 수 없도록
내가 지킬거야
멈칫하던 순간 그대 내 앞에
마주치던 순간 그대 웃음에
관심없듯 눈 인사로 그대를 지나쳤어
밤 새 잠도 못잘꺼야
죽을 수 도 있는데
뭐든지 다 줄 수 있는데
사랑한단 그 쉬운말은 입이 얼어버려
아무말도 할 수 없어
"나 할 말 있는데"
널 사랑하고 있는데 나 너에게 말을 못해
널 좋아하고 있는데 널 위해 모른채
난 해줄 수 가 있는데 말을 못해 답답해
난 너만 보면 몸이 말을 듣지 않아
니 앞에 서면 입이 움직이질 않아
사랑해 이 한마디가 너무 어려워 너무 어려워
자꾸 니 주위만 이렇게 맴돌고 있어
사랑해 그 하나만 꼭 알아줘 널 사랑해
자꾸만 니 친구와 친해져
자꾸만 내 마음같지 않아
그래도 넌 내 마음 알고 있을거라는
작은 기대를 해
멈칫하던 순간 그대 내 앞에
마주치던 순간 그대 웃음에
관심없듯 눈 인사로 그대를 지나쳤어
밤 새 잠도 못잘꺼야
죽을 수 도 있는데
뭐든지 다 줄 수 있는데
사랑한단 그 쉬운말은 입이 얼어버려
아무말도 할 수 없어
언젠간 그대와 나
언젠간 둘이 되도
지금 이맘으로 바라볼께
어설픈 나겠지만 내 진심을 주고 싶어
받아줘~ 어-
멈칫하던 순간 그대 내 앞에
마주치던 순간 그대 웃음에
관심없듯 눈 인사로 그대를 지나쳤어
밤 새 잠도 못잘꺼야
멈칫하던 순간 그대 목소리
돌아보는 순간 그대 모습이
멈춰있던 난 그대에게 다시 가고 있어
사랑한단 말할거야
동감
나와 같은 이름이 들릴때
발걸음 멈추고 뒤 돌아보니
나와 닮은 누군갈 스친 날엔 또
온종일 멍하니 헤매이니
너와 내 발이 익숙한 거리와
너와 내 눈빛이 그린 세상과
너와 내 가슴이 마주봤던
눈이 부신 날은 떠나지만
같은 사랑을 나눠 가진거야
돌아갈 추억이 우리는 있잖아
하루 만큼씩 이별이와도
그건 변하지 않을거야
살아가는 동안
눈물나고 아프고 슬플때
나보다 더먼저 니 걱정이돼
예전처럼 니 작은 슬픔까지도
내가 널 느끼고 있을까봐
너와 내 손이 닿았던 행복과
너와 나의 품이 안던 꿈들과
너와 내 시간이 함께했던
그날로 난 갈 수 없겠지만
같은 사랑을 나눠 가진거야
돌아갈 추억이 우리는 있잖아
하루 만큼씩 이별이와도
그건 변하지 않을거야
살아가는 동안
가끔은 겁이 나
단 한번도 우연히도
너를 볼 수 없을까봐
이제야 아는건
니가 떠나고 보낸적 없는
나의 사랑까지도
너의 사랑이 눈물로 떠나도
눈물되어 다시 돌아 오는너
가슴 아파도 널 몰랐었던
날들 보다 아름다운 나야
잊지마 똑같은 하늘 아래서
우리는 같은 그리움이 되는건
하루 만큼씩 이별이 와도
그건 변하지 않을거야
살아가는 동안
개인적으로 나윤권 노래 중에 가장 좋아하는 곡이 뭐냐고 물어본다면 저는 고민 없이 '동감' 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그럴 정도로 제가 가장 아끼는 곡입니다. 노래 정말x1000 좋습니다.
이 곡은 개인적으로 늦겨울이나 초봄, 초가을이 아닌 늦가을이 더 잘 어울리는 느낌이 듭니다.
내가 될 그날까지
자꾸 멀어지려하지마
다른 곳만 보고 있는 너
조금씩 너에게 맞춰가는 이런 나를 놓지마
좀더 함께 하고 싶지만 내맘 보여주고 싶지만
가슴이 먼저한 니 사랑이 날아갈까 걱정이돼
처음 느꼈었던 낮선 설레임도
지났던 슬픈 추억도 뒤돌아 또 그리워
다가서면 멀어저 가는걸
두번다시 너를 놓친 않을꺼야
내전부를 잃는다해도 너하나면 충분한
세상을 다걸고 기다릴께
니가 보는 그사랑이 내가 될 그날까지
다시 한번 다가서 볼까
다시 상처받지 않을까
긴맘을 다세워 고민해도
변한건 없을텐데
모질게도 아픈 사랑은 쉽게 허락되지 않나봐
니 눈을 먼저끈 이 사랑이 날아갈까 걱정이돼
처음 느꼈었던 낮선 설레임도
지났던 슬픈 추억도 뒤돌아 또 그리워
다가서면 멀어저 가는걸
두번다시 너를 놓친 않을꺼야
내전부를 잃는다해도 너하나면 충분한
세상을 다걸고 기다릴께
니가 보는 그사랑이 내가 될 그날까지
매일 익숙한 길인데 어제와 같은 시간인데
너와 함께 한다는 그 이유로 세상은 빛나보여
널 사랑해
외로움만 잔뜩 앉고 살았던 나
그손을 잡아주던 너
먼길로 돌아와도
서두루지 않고 기다릴께
언제라도 내게 돌아올 널 위해
이 좁은 세상 가득히 다 채워도 모자랄
사랑을 천천히 준비할께
니가 원하는 그 사랑이 내가 될 그날까지
나였으면
늘 바라만 보네요
하루가 지나가고
또 하루가 지나도
그대 숨소리 그대 웃음소리
아직도 나를 흔들죠
또 눈물이 흐르죠
아픈 내 맘 모른채
그댄 웃고 있네요
바보같은 나 철없는 못난 나를
한번쯤 그대 돌아봐 줄 수 없는지
알고있죠 내 바램들을
그대에겐 아무런 의미없단 걸
나였으면 그대 사랑하는 사람
나였으면 수없이 많은 날을
나 기도해왔죠
푸르른 나무처럼
말없이 빛난 별처럼
또 바라만 보고있는 나를
그댄 알고 있나요
늘 나 오늘까지만
혼자 연습해왔던 사랑의 고백들도
슬픈 뒷모습 그저 오늘까지만
이런 내맘을 모른채 살아 갈테죠
기다림이 잊혀짐보다
쉽다는걸 슬프게 잘 알고 있죠
나였으면 그대 사랑하는 사람
나였으면 수없이 많은 날을
나 기도해왔죠
푸르른 나무처럼
말없이 빛난 별처럼
또 바라만 보고있는 나를
그댄 알고 있나요
묻고싶죠 그댄 잘 지내는 가요
함께하는 그 사람이
그대에게 잘해주나요
바보같은 걱정도
부질없단걸 알지만
눈물없이 꼭 한번은
말하고 싶었죠
사랑한다고
나왔습니다. 나윤권의 대표곡. 나윤권 하면 대표적으로 이 노래를 많이 떠올리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이 곡이 타이틀곡이 아닙니다. 하지만 '황태자의 첫사랑' OST으로 수록되면서 가장 유명한 곡이 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어떤 버전의 라이브든 다 좋아하지만 첨부한 영상처럼 원곡 그대로의 라이브를 제일 좋아해서 이 영상을 넣었습니다.
그 외 추천곡 : 남자가 여자를 사랑할 때
1.5집
기대
나 먼저 돌아서야 하는데
괜찮은 척 웃고 있는데
내 가슴은 싫다고 붙잡으라고
눈물을 만들어
사랑한다 말하던 입술이
나만 담던 예쁜 두 눈이
이젠 내가 미운지
나 아닌 곳만 보려 하는 너
내 욕심이 자꾸만 자라서
너의 자릴 밀어낸 걸 모르고
너만 탓하고 투정만 부린 걸
왜 사랑은 한 발 느린지
겁이 나 강하지 못한 나
너 없인 무엇도 아닌 나
이 맘속에 너 하나만 안고
알고 살아온 날
알잖아 너 밖에 없는 날 알잖아
니가 나의 하늘이던 그 날에
안겨 울고 웃던 나처럼
다시 사랑할 수 있도록 해줘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데
그저 곁에 있어주면 되는데
날 다 버려도 너만 믿어주면
나 뭐든지 할 것 같은데
겁이나 강하지 못한 나
너 없인 무엇도 아닌 나
이 맘속에 너 하나만 안고
알고 살아온 날
알잖아 너 밖에 없는 날 알잖아
네가 나의 하늘이던 그 날에
안겨 울고 웃던 나처럼
다시 한 번 내게 기회를 줘
기억하니 마주 잡은
두 손 안의 약속을
바다가 마르고 별이 잠들 날까지
그 어떤 일이 우릴 갈라 놓아도
I do I'll always be with you
사랑해 난 이 마음 변하지 않아
잠시 세상에 널 빌려 준거라
생각하고 기다릴테니
다시 돌아온단 한마디면 돼
'나였으면' 과 함께 언급이 자주 되는 '기대' 라는 곡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나였으면 보다 기대를 더 좋아합니다. 둘 다 짝사랑을 노래한 곡인데 기대가 조금 더 처연한? 짝사랑의 느낌입니다.
슬픈월
내가 어떻게 잘 지낼 수 있니
어떻게 괜찮을 수 있니
어떻게 없던 일이 될 수 있겠니
다시 누군가를 만나도
다시 사랑할 수 있어도
다시 그 사람이 너 일수 없는 거잖아
슬픈 사랑은 아름다운 거라고
언젠가 너를 위해 웃어 줄 수 있을까
시간이 나도 모르게 다 흘러가서
나도 모르게 지나쳐가길
사랑이 무엇도 아닌 나이까지만
다시는 내게 없다 해도
모든 걸 이젠 잊었다 해도
지금 이 순간을 사는 건
너무나 힘들 것 같아 슬픈 오늘을
툭툭 털어버리고 나면 다시
아무 일도 없듯이 잊는
사랑은 흔히 오는 감기 같은것
그래 모든 건 지나가는 거야
조금씩 무뎌 지는 거야
하나씩 옛날 일이 되가는거야
그땐 그렇게 많이 아팠었다고
언젠가 나도 쉽게 얘기 할수 있을까
시간이 나도 모르게 다 흘러가서
나도 모르게 지나쳐가길
사랑이 무엇도 아닌 나이까지만
다시는 내게 없다해도
모든 걸 이젠 잊었다해도
지금 이 순간을 사는 건
너무나 힘들 것 같아 슬픈 오늘을
난 널 사랑했어 하지만
헤어지는 법을 몰랐어 근데
내게도 아픈 사랑의 끝을 안고
가야하니 대체 왜 모든게 행복했는데
사는게 뒤죽박죽이 되어버린 난데
넌 왜 아무렇지도 않게 난 힘든데
사랑이 날 힘들게 하는데
So What's Gonna do 나 보고 어떡하라고
제발 좀 날 잡아줘 내 옆에 서서
시간이 나도 모르게 다 흘러가도
나도 모르게 멀어져 가도
사랑은 여전히 너이면 난 어쩌니
모두 다 잊은 너라고 해도
다시는 못 볼 너라고 해도
너를 안고 살아가는 게 나는
더 나을 것 같아 슬픈 날들을
저는 이 곡을 위에서 소개했던 '동감' 에 이어서 두번째로 좋아하는 곡입니다.
정말 좋은 곡인데.... 표현할 방법이 없습니다.
근데 이 노래를 아는 분들도 많이 없고(지금까지 제 주위에서 1도 못봤어요) 심지어 콘서트에서조차 듣기 어려운 곡이라서 개인적으로 참 아쉬움이 드는 곡입니다.
어차피 소개하는 김에 제가 좋아하는 곡도 들어주셨으면 해서 올려봅니다.
2집
바람이 하는 말
그대는 알아 볼까요
그대 창을 두드린
그 바람에 타고 옮겨진
내 그리움을
그대는 기억할까요
그 뜨겁던 입맞춤
온 우주를 안듯
그대 품 안에서
행복에 눈물겹던 나를
사랑했어요
진심으로 사랑했어요
그 사랑에 울고 웃던 밤
추억은 다 흩날려 가도
이것만은 잊지 말아요
나의 가장 아름다웠던
그 시절에
또 다른 나로 살던
내 삶의 일부가 된
그대를 그대를
사랑했어요
진심으로 사랑했어요
그 사랑에 울고 웃던 밤
추억은 다 흩날려 가도
이 것만은 잊지 말아요
나의 가장 아름다웠던
그 시절에
또 다른 나로 살던
내 삶의 일부가 된 그대란 걸
많이 미안했어요
잠시나마 미워했던 것
바람 불어 내 생각나면
이 말 하러 온 날 거에요
그때 부탁 하나 할게요
우리 가장 행복했었던
추억 하나 떠올려 줄 수 있죠
그 모습으로 남기로 해요
우리 둘
이제 날 알아보겠죠
그대를 스쳐 갈
그 바람이 시작되는 그 곳
어디쯤에서 그대를 부르는
나를 나를 어어어 어어어
이 노래 정말 쉬워보이는데... 참 어려워요.
이유는 불러보시면 압니다...☆
뒷모습
먼저 일어나겠다며 돌아서
서두르 듯 떠나가던 뒷 모습이
내 기억 속 너의 마지막
모습이 될 줄은 몰랐어
한 번쯤은 마주칠 것 같아서
그렇게도 사랑했던 우리라서
그리움이 버거울 때 쯤
서롤 찾을 것 같았어
스쳐가는 사람들 속에
마치 너인 것 만 같아서
한참 바라본 뒷 모습
우두커니 멈춰버린 하루들
단 한번만 나를 돌아봤으면
마지막 너의 표정
내가 볼 수 있었다면
이렇게 오랫동안
애타지 않았을 텐데
단 한 번만 나를 돌아 봤으면
마지막 나의 눈을 바라봤으면
떠나지 말란 잊을 수 없단
이별 앞에 나약했던 한 사람
볼 수 있었을 텐데
사라질 때 까지 바라만 봤던 나
잊기 위해 노력하지 않았어
추억들을 헤아리다 느껴지던
우리 사랑 그때 그날 들
지워질 수 없다는 것
스쳐가는 사람들 모두
이별 한 번쯤은 했을텐데
아무렇지 않은 모습
나 혼자만 외로웠던 하루들
단 한 번만 나를 돌아봤으면
마지막 너의 표정
내가 볼 수 있었다면
이렇게 오랫동안
애타지 않았을 텐데
단 한 번만 나를 돌아 봤으면
마지막 나의 눈을 바라봤으면
떠나지 말란 잊을 수 없단
이별 앞에 나약했던 한 사람
니가 전부였던 사람
널 붙잡지 못한 내가 미워서
돌아올 거란 기대 어리석어서
그리운 밤과 지새운 밤이
내게 가르쳐 준 건 단 한 사람
돌아와야 한다는 것
익숙했던 미소의 앞 모습으로
나 나나나 나나나
나 나나 나나나
나나 나나나
나 나나나 나나나
나 나나 나나나
나나 나나나
윤종신씨가 작곡한 노래로 처음으로 김형석 노래가 타이틀이 아닌 곡입니다.
제가 노래방에서 나윤권 노래를 많이 부르는데요. 이 노래가 진짜 제일 어렵습니다
초반부터 어려운데, 마지막에 정말 숨 쉴틈 없이 몰아칩니다. 절대 부르지 마세요.
그 외 추천곡 - 가인, 지워.. 미워. .잊어
드라마 식객 O.S.T. Vol.2
그대 좋아하는 계절이 와요
그대 좋아하는 계절이 와요
살며시 다가와서 속삭여요
바람 불면 그대 생각이 나서
오늘도 이 거리를 서성이죠
기억하나요 우리 처음 만난 날
수줍은 미소로 내게 고백하던 날
우리 좋았던 그 날
그대 기억만으로 하루가 지나가고
그댈 좋아한 계절이 또 오네요
시간을 돌린데도 너 뿐이니까
그 이름만 불러요
그대 좋아하는 계절이 와요
어김 없이 오늘도 찾아와요
달이 뜨면 그대 생각이 나서
그댈 생각하면서 기다려요
기억하나요 우리 처음 만난 날
수줍은 미소로 내게 고백하던 날
우리 좋았던 그 날
그대 기억만으로 하루가 지나가고
그댈 좋아한 계절이 또 오네요
시간을 돌린데도 너 뿐이니까
그 이름만 불러요
그대 아프게 하지 않을께요
다시는 울지도 않게 할께요
이 맘 변치 않고 사랑할께요
난 그대만 사랑할께요
하루하루 지나고 또 하루가 지나도
그댈 꼭 닮은 계절이 또 오네요
어쩔 수 없나봐요 사랑하니까
너무 사랑하니까
그대 기억만으로 하루가 지나가고
그댈 좋아한 계절이 또 오네요
시간을 돌린데도 너 뿐이니까
그 이름만 불러요
2.5집
낡은 편지
많이 걱정한다면
걱정하지마 나 잘하고 있어
낯설었던 시간도
익숙해 질 만큼
나의 하루는 이제 조금씩
제자리를 찾아
고마웠어 정말
널 생각하며 이 말을 젤 먼저
가까이서 맴돌아
네 말을 듣기에 우린 서로가
너무 멀리 있지만
손꼽아 세어봐도
멀기만 한 날들
다시 만나는 그 날을 꿈꾸며
기다리라고 말할 수가 없어
멈춰버린 시간에 널 가둔것 같아
읽고 또 읽은 너의 낡은편지처럼
우리의 사랑은 오래 전 얘기인걸
이젠 보내줘야해
널 위해 서라도
못난 사랑은 아직 널 잡지만
기다리라고 말할 수가 없어
멈춰버린 시간에 널 가둔것 같아
읽고 또 읽은 너의 낡은편지처럼
우리의 사랑은 오래전
추억인것처럼 눈을 감아야만
볼 수 있어
사랑한단 말조차 할수 없을 만큼
나즈막한 목소리 나 부르고 나면
눈물로 흐르는 한마디
안녕
노래방에서 '낡은 편지처럼' 으로 제목이 되어있던데 실제 제목은 '낡은 편지'입니다.
미행
붐비는 사람들 속 한가운데
서두르게 뒤돌아 본다
분명히 너였기에
그리운 너였기에
애타게 다가간다
그토록 보고싶던 한사람이
지금 내 앞을 걸어간다
부를까 너의 이름
어깨를 두드릴까
점점 가까워 진다
잊기엔 너무 사랑해서
이별한 그날부터 깨달았던
결국 추억은 짐이 될꺼란걸
지샌밤이 하루하루 가르쳐주고
차마 부르지 못해 걷기만해
니가 가는 그 길 따라서
붐비는 사람들 속
그 안에 뒤섞인 난
이젠 못 알아보네
잊기엔 너무 사랑해서
이별한 그날부터 깨달았던
결국 추억은 짐이 될꺼란걸
지샌밤이 하루하루 가르쳐주고
이젠 너를 부르고 싶어
너무 부르고 싶던 사람
나를 바라보는 너의 눈빛
그게 그리웠던 거야
기억속에 너로 버텨온
지쳐버린 이별 견디기는
이제 더이상 힘을 잃어가고
잊기엔 너무 사랑해서
이별한 그날부터 깨달았던
결국 추억은 짐이 될꺼란걸
지샌밤이 하루하루 가르쳐주고
조금씩 빨라지는 내 발걸음
이젠 널 부르려 한 순간
기다리던 그 사람
너를 품에 안는데
난 얼른 돌아섰네
그래 그랬었구나
처음에는 나윤권과 안 어울리는 곡이라고 생각했는데 들으면 들을수록 잘 어울리는 곡입니다.
심장소리
하루 시간은 흘러가는데
이틀 멍하니 서있죠
어느새 습관이 되버린
이 모든게 추억인거라 하죠
귓가엔 니 목소리가 맴돌아
내 눈엔 그 뒷모습이 아려와
아파도 비올 수 없는 흔적에
멈춰진 내 가슴이 또 울어요
내 심장이 내 가슴이
내 시간이 멈춰
여기 그대론데
감출 수도 없는 눈물
애써 가려볼게요
나의 하루는
니 안에서만 머물다 가죠
한번은 꼭 다시 돌아올까봐
한걸음 조차 뗄 수 없는데
안돼요 이제는 내가 아니면
놓칠 못할 내 맘이 또 붙잡고
내 심장이 내 가슴이
내 사랑이 멈춰
여기 그대론데
소리내서 불러봐도
대답조차 없는 너
잡히지 않고
너 올수도 없는
나는 울어요
가시 돋힌 너의 차디 차가운
입술로 건넸던 그 말
거짓말일거라
눈을 감아도 다시 떠봐도
깨지못할 꿈이라 말해도
너없인 살 수 없는 나야
사랑해요 가지마요
돌아와요 제발 떠나지 말아요
멈춰진 그 거리에서
오늘도 외쳐본다
너는 없는데
너만 찍고 있는 나는
이 곡은 작사/작곡/편곡 모두 '편지', '사랑해'로 알려진 가수 김우주씨입니다.
가사나 멜로디가 너무 처절한 느낌이 들어서 듣다보면 마음이 아파지는 곡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나윤권 노래 중에 가장 슬픈 노래라고 생각합니다.
2.7집
사랑을 잊다
2.7집의 타이틀곡은 '멍청이' 이지만 개인적으로 이 곡을 더 좋아합니다. 그래서 이 곡으로 올립니다.
Taste of love 5번째 디지털 싱글
바람이 좋은 날
바람이 참 좋은 날
나는 너와 함께 걷고 있었다
기억을 따라 오늘 같았던
어느 계절의 바람 속에
이 길을 걷고 있었던 우리
정말 행복했었다
어떤 기억으로 남아 있을까
나는 너에게 바람 좋은 날
쓸쓸해진 마음에 부는
너의 기억에 난 기대어 본다
외롭고 지친 마음 마다
함께해 준 너였어
깜깜한 하늘 밤
오직 하나였던 별 처럼
아프고 슬픈 마음 모두
내겐 너였지만
가장 행복했던 순간
이런 눈물이 좋아
입 가에 미소가 번져 흐르는
눈 가의 추억
너를 부른다
사랑한단 말은 못해도
그리움으로 널 잊지 않을께
외롭고 지친 마음 마다
함께해 준 너였어
깜깜한 하늘 밤
오직 하나였던 별 처럼
아프고 슬픈 마음 모두
내겐 너였지만
가장 행복했던 순간
맘 졸이며 기다리다 잠들었고
추억 보다 가까이 있던 그 이별에
미치도록 아파했던
그 때도 난 그랬었지
너와의 기억이 전부일거라고
여전히 난 그런 것 같아
이런 날엔 그리워
바람이 추억이 되어 내게 오는 날
여전히 널
외로운 마음 곁에 두고 싶어
한참을 그렇게 너와 머문다
처연한 느낌의 발라드도 좋아하지만 약간은 밝은 느낌의 발라드도 좋아합니다.
김형석 with 나윤권 싱글
그 날 이후로
여느 때처럼 햇살은 따스했고
내게 기대앉은 그대는 아름다웠죠
시간은 문득 헤어짐을 얘기하기에
그대 힘들까 웃었죠
입 버릇처럼 얘기했던 말
그대 원하면 난 무엇이건 하겠다고
바보 같은 난 못난 그 약속을 지키려
내 생에 전부였던 그댈 보냈죠
그 날 이후로 난 늘 미안하게 지내요
단 하루라도 난
그댈 잊을까 걱정하면서
그대 없이 가끔이라도 웃으며
살아가는 나를 깨닫는 게
제일 슬프죠
꺼내보기도 아까운 기억들이
마음 안에 고여있는데 그대는 없죠
여느 때처럼 별 일없는 세상 속에서
가끔 이렇게 서럽죠
사랑한단 말 고마웠단 말
이제 다시는
말할 수 없는 상처 같죠
그대 앞에서 턱밑까지 차 올랐지만
끝내 말하지 못한 날 용서해요
그 날 이후로 난 늘 미안하게 지내요
단 하루라도 난
그댈 잊을까 걱정하면서
그대 없이 가끔이라도 웃으며
살아가는 나를 깨닫는 게
제일 슬프죠
기억하나요 날 그 눈부셨던 시간을
사랑 하나로 날
늘 아이처럼 행복했던 날
그대 없이 숨을 쉬는 게 미안해
한숨이 나는지
그 날 이후로 늘 이렇죠
그 날 이후로 늘 아프죠
이 곡은 '황태자의 첫사랑'에 실렸던 성시경의 '그 날 이후로'를 김형석씨가 편곡해서 나윤권이 부른 노래입니다.
성시경의 원곡도 좋지만 나윤권 버전도 참 좋아합니다.
디지털 싱글
그대가 있어 웃는다
그대가 있어 웃는다
오늘도 내가 웃는다
내가 너무 힘이 들 땐
너의 환한 미소가
나를 웃게 만든다
오랜 시간이 흘러도
가끔은 짜증 날 때도
우리 약해지지 말자
그렇게 살자 우리 지금처럼만
그대라서 내 사랑을 약속합니다
그대라서 내 사랑을 지키렵니다
혹시라도 세상이 지치게 해도
오늘처럼 이 맘 변치말자
유난히 따뜻했었던
그날의 서툰 고백은
그때를 넌 기억하니
잊지는 말자
바람마저 설레던 그 날
그대라서 내 사랑을 약속합니다
그대라서 내 사랑을 지키렵니다
혹시라도 세상이 지치게 해도
오늘처럼 이 맘 변치말자
너만 사랑해서
오직 너만 바라봐서
그래 나는 너만 아는 바보야
약속해요 내일도 사랑할게요
약속해요 우리 꼭 행복할게요
혹시라도 세상이 지치게 해도
오늘처럼 이 맘 변치말자
우리사랑 절대 변치말자
이 곡은 나윤권이 팬들에게 바치는 팬송입니다.
그 외 추천곡들 - If only, tell me why(duet.소피야), 愛창곡
이상입니다.
그 외 추천곡들은 그대가 있어 웃는다 이후에 나온 앨범의 곡들입니다.
나윤권 노래 많이많이 들어주시고 사랑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첫댓글 명곡 진짜 많아요. 제가 짝사랑하며 가장 많이 들었던 노래는 멈칫하던순간...추억이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금은 그 짝사랑과 결혼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윤권 처돌이 여기 또 있습니다 ㅠㅠㅠ
멈칫하던 순간 짱이예요ㅠㅠ
멈칫하던 순간, 동감ㅠㅠㅠ
우리에게 일어날수있는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