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jms에 대해서 기사들이 나오고 성착취 피해자들은 셀 수 없이 많으며
다큐에 나오는 내용들은 실제의 10% 밖에 안 되는데도 그 내용은 충격적이니
바로 진실을 말하기에는 무서웠을 수 있어요.
내가 가지고 있던 기억 또한 혼선 있을 수 있다고 충분히 생각합니다.
어릴 적 기억이라면 더더욱이요
근데 처음 공지 올라온게 7일 밤이었고 인터뷰가 8일,10일 이렇게 이틀이었죠?
그 사이에 추가 공지든 해당멤버 본인의 입장문이든 올릴 수 있지 않았나요 ?
인터뷰 했으니 기사 내용을 보면 사람들이 그래, 안타깝다. 탈퇴하지 말고 활동 열심히해라
이럴 줄 알았던거죠?
저는 그 안일하고 무지하고 어떻게든 덮으려고만 하는 그 태도에 너무 화가나요.
이제 막 피어나기 시작한 꽃 한송이를 억울하게 짓밟는 일에 대해 절대 좌시하지 않겠다더니
한 멤버로 인해 그룹이 부정적인 꼬리표가 붙고 짓밟히는 일에 대해서는 신경 안 쓰시나봐요?
탈교는 응원합니다. 진심으로요. 더 이상의 jms는 없다는 말도 믿어요.
그 말을 안 믿으면 탈교하려는 수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힘을 내겠어요.
근데 이경윤은 일반인이 아니라 티비에 나오고 대중들의 관심을 받는 연예인이잖아요.
그를 믿고 좋아하는 팬들이 많구요.
그런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인터뷰 당일에라도, 아니 그 다음날에라도, 아니 인터뷰가 나온 어제라도
본인의 입장문이 나왔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진심으로 그룹과 팬들을 생각하고 미안하다면요.
그런데 아직까지 아무런 소식도 없고....그 실망감은 이루 말 할 수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