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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와 며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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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와며느리 시어머니시라면 좀 읽어주세요
도끼맘81부산여 추천 0 조회 1,947 24.03.06 14:48 댓글 4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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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첫댓글 서울에서 자랐나요?

  • 작성자 24.03.06 15:02

    전 부산에서 자랐습니다

  • @도끼맘81부산여 서로 말씨가 달 라서 오해할수 있어서 여쭤봤어요.
    경상도 말씨가 좀 강해서 윗쪽 사람들이 곡해를 할때가 있어서 . 나는 경상도 사람인데 뭘해준다고 해도 댔다이러다 뒷말 들은적이있어서물어 봤어요ㅎ

  • 24.03.06 15:08

    자식도 결혼하면 함부러 말하면 안되는데..
    부모 자식도 예의를 지키셔야지..
    본인이 농담으로 안들리는데,,,뱃어놓고
    농담이라고 하시는건.....

  • 혹시 치매가 오신건 아닐까요?
    아니면 태생이 그러면 못 고쳐요.
    아머니 하고 대화도 안되겠지요
    안보고 살어야해요
    남편 설득해서 특별한 날 명절이나 생신 외에 안 보고 사는걸로 하세요.
    도끼맘님 병 걸립니다.

  • 작성자 24.03.06 15:45

    가슴이 답답해서 우황청심원 먹고 며칠 버텼네요
    저러신지는 10년전에도 그랬다고
    형님이 그러네요 형님은 아주버님하고 둘이서 죽이맞았다고합니다ㅠ

  • @도끼맘81부산여 10년전 부터 그러시면 타고난 태성이 그러시면 어느누구도 못고쳐요
    도끼맘님이 너무 예민하게 받아 드린 부분도 있을수 있어요
    저도 경상도 태성 우리 며느리는 서울출신 처음에는 우리 며느리 나보고 어머님 화나서 하신 말씀 같다고 말할기에 저도 깜짝 놀라면서 어머 그랬니 나도 몰랐다 하고 둘이서 한참 웃었적이 있어서요
    시어머님께서 장사를 하시니 직업의 성격도 있는듯해요
    특히 식당을 운영하시면 손님이 가족이라는 생각으로 편하니 생각하신듯해요
    젊은 사람이 조금 이해하고 성격이 그려니 하고 넘겨보셔요
    그렇다고 부모님과 의절하고 사는것도 불편하잖아요
    말한마에 자꾸 가슬리게 듣게 되면 본인 마음만 상처가 커져요

  • 24.03.06 15:18

    나도 시엄마지만
    참개념없는 분 같아요.
    자식에게도 예의는 지키는게 부모모습일진데
    며느리에게 하수로
    대하는건 아닌것 같아요.

  • 시어머님의 말투가 그렇고 특히 식당 운영하시니
    손님들 한태 허물없이 대하다 보니 말투가 습관이 들었던 해요
    일부러 악이가 있어서 그러신것은 아닌듯해요
    자식이기에 좋은것 챙겨주고 싶고 며느리에게 용돈도 챙겨 줄정도면 생활의 습관인듯해요

  • 저도 해피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말투가 그런 분들이 가끔 있어요
    며느리 사랑하는 시어머니 같습니다
    우리 사촌 형님 한분도 말투가 조금 그런분이 계십니다

  • 시엄마 혹시 치매검사 받으시길 요

  • 작성자 24.03.06 15:31

    치매라고 댓글이 다른분도 있어서그런데
    어떤부분이 그럴까요?

  • @도끼맘81부산여 말을 함부로 하는것도 치매증세 일수있다고 합니다

  • 24.03.06 15:47

    @빛나는 윤(경기 용인.61년생 여) 치매 증상..초기에 말투가 굉장히 거칠어진다
    포악스러워진다
    욕을하는사람도....

  • 천성이 그런사람은 고쳐지지 않아요
    며늘이 상처받고 있는것 자체를 모름니다
    시어머님식대로 그대로 받아치면 됩니다
    그런성격인사람은 깊이생각안하며
    마음내키는 대로 말하고
    항상심각하게 생각안합니다
    그러니 본인스스로 마음내려놓고 편한대로하세요

  • 24.03.06 16:15

    사는 데도 유머가 필요하죠.
    어머님. 말씀 히나.행동 하나 왜 이렇게하시지? 하면 답이 없어요.
    하시는 말씀 지나쳐 듣다 계속 그러심
    님도 장난스레 어머님께. 아지매 불러보심 어머님이 언짢아 하실까요?

    어머님이 아직도 가게를 하심 자립심도 있으시고 자식에게 금전적으로 기대 살지 않으려는 의지가 있으신 분 깉아요.
    님이 어머님보다 교육도 잘 받으셨을테지만,어머님은 가정적으로 언어예절을
    못 배운 분이실 수도 있죠..

    님이 어머님의 거울이 되어 그때마다 상처다 스트레스다 하지 말고 늘 반듯하게 말하고 최선을 다해 어머님을 대하면 다른 사람에게 며느리 자랑하지 않을까요.

  • 원래 말투가 거칠어서 그래요
    별 악의는 없는거 같은데
    며느리가 그냥 못들은척 넘어 가세요 뭐 이제와서 시어머니
    말투을 무슨수로 고치겠나요
    일일이 말에 신경쓰고 속에 담아놓으면 홧병되요
    사는게 힘들게 살아오고 그래서 말이 거칠어 진거 같네요
    오해말고 그런가보다. 그렇게 넘어가요 조금만 이해 하면 별일도 아녀요

  • 24.03.06 17:12

    그댁 시모님은
    간단히 말해서
    "무.식.해.서 그렇습니다"
    경상도 억양이라고 그렇지 않아요
    교양은 많이 배우고
    작게 배우고의 차이점이 아니고
    본성.인감됨됨이의 문제니 지금에샤 고쳐지지도 않을것이고요
    물론 고칠의지도 없는분 같습니다
    무조건 피하세요
    두번볼거 한번만 보고
    한번 볼거 반번만 보세요
    거기따라 가려면 내가 똑같은 사람이 되어야 하는데 죽어도 그렇게 살면 안되잖아요
    포기를 하는겁니다
    피하는 방법을 지혜롭게 연구하세요

  • 작성자 24.03.06 17:52

    제마음도 그래요
    똑같은 며느리들보다 어머님들 의견이 더 들어오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 24.03.06 17:15

    자기 남편을 야 니 할배 이렇게 부르는데 며느리가 무슨수로 시어머님 말투를 고치겠나요?
    원래 말투가 거칠고 장난스런 말도 한번씩 하고 그런분 같아요
    상처다 스트레스다 그러지 말고 좀 이해하면 안될까요
    나도 경상도지만 경상도 말씨가 원래 참 볼품이 없답니다

  • 24.03.06 17:28

    반찬해 주시고
    며느님한테 가끔 주는 용돈-나라면 사양 하겠어요
    같이 도매로 값을 매긴것은 물론 아니실테지만 영향은 있다고 보고요
    저런 시모님과 가족으로 살아가려면 내가(본인) 어떻게 해야 할까 깊이 신중히 생각하셔야 할겁니다

    내가 불행하면 내남편 내자녀에게도 바로 다이렉트로 전해집니다
    불행의 씨앗이....

  • 울사돈도 경상도이지만
    울딸한테 얼마나 말씀을 조심하시며 하는지요
    경상도라고 다 그런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영님 말씀처럼 무.식.해서
    (말버릇이 나오는대로)
    그러심것 같아요~그러나
    어쩌겠어요 그런분이 내 시모
    인걸요 돈내나라.감내라.하시는
    분 보다는 나을꺼 같으니 그냥 흘러 버리며
    들으면 안될까요?(나.를 위하여)

  • 경상도분들이 대부분 그런말을쓰더라구요.내앞에서도 머슴으로 쓸려고 남편을데리고산다고하고 좀듣기 거북한말을 자주해요.처음에는 같이밥먹는데 너무그러니까. 체해서 참힘들었는데 경상도 여자분들이 쎈거같네요.ㅎㅎ

  • 24.03.06 17:39

    그분성격이에요
    시모 평생 큰애야 누구엄마 소리못들어보고 며늘불를때
    얘얘하시더라고요
    속많이 상했지요

  • 살짝 끼어들면 며느리인 저는 제각각 별나디 별나고 유난스런 시댁식구들이여서 별별일 다겪은 경험으로 보자면요
    살아온 환경 경제사정 타고난성정 말투 말습관 식습관 옷입는 습관 치약짜는 방법까지도 ... 사소하다면 사소한 이런것들도 같이 살고있는 남편조차도 못바꿔요 몇십년을 본인들이 살아온 세월의 흔적인 방식을 바꾸지는 못해요 하물며 어른들은 더하겠죠?
    며느리는 새로이 가족이된것인 만큼 맞추거나 그냥 흘려버리던가 시댁식구를 안보고 사는 방법 아님 이혼 하는수 밖에 없어요
    뭐든 맞추려고 애를 쓰지 마세요
    뭐든 잘하려고 애쓰지 마세요
    뭘하든 너무 신경 쓰지마세요
    뭘하든 서운해하지 마세요
    흘리듯 그러거니 그러고 사는게 내 정신건강 육체건강에도 그게 이로워요
    망가지는건 나 자신이지 다른 누구도 아니거든요
    행복하자고 둘이만나 살아가는건데 애쓰지 마세요 행복하자고 살아도 인생은 그리길지 않거든요
    그러거니...

  • 작성자 24.03.06 18:16

    네 한자한자 감사합니다

  • 희야님답이 정답입니다
    이혼이 답이지만
    시어머니때문에 이혼은 억울하죠?
    안볼수없으니 최대한 만날일을 줄이세요

  • 경상도 분이라고 함부로
    말하진 않습니다.
    저희 시댁은 서울쪽에 많이
    사시는데 형님들께선 저보고
    왜그리 얌전하게 말하냐고
    하신답니다 ㅎㅎ
    사람 나름이라고 생각합니다.
    도끼맘님도 그런걸로 스트레스
    받지 말고 잘해주시고 고마운것만
    생각하시면 될거 같아요.
    남편분이 그렇다면 정말 문제지만
    시어머님 말투때문에 그러실
    필요는 없는거 같아요.
    물론 직접 들으면 힘드시겠지만..
    점점 저도 나이들어 가니
    절대 고쳐지지 않는게 있더라구요.
    젊은분이 이해하세요.

  • 자주보고싶지않은분이시네 ㅠ

  • 맘고생이 심하시겠어요
    저도 시집을 왔을때 울 시모님도 얘 급하시면 야 를 하셨거든요 목소리도 칼칼 하시고
    쩌렁쩌렁 해서 화나신것같은거 있쟌아요
    처음엔 나두 너무 놀라서
    음마야 ㅡ이건 아닌데

    해서 제가 제안을 하기로 했어요
    어머니 제가 맛난거 사드릴까요
    하곤 모시고 나가서 점심 사드리고 식당밖에 나가보니까
    벤취가 운치있게 있더라구요

    어머님을 앉아계시라 하고
    커피랑 간단한 다과를 들고
    마주 앉았어요

    그리곤
    엄니 드릴말씀이 있어요
    은 그러냐 뭔데
    어머님은 일도 저랑 손발이
    맞고 저보다 너무 깔끔하셔서
    배울점이 너무 많아서 존경스러워요
    그렇게 칭찬을 드렸더니
    좋아하시면서
    야 뭔소리 하려구 이러냐

    내가 웃으면서
    엄니 지금처럼
    야 안하시면 안되요

    그럼 뭐라하냐
    있쟌아요엄니

    에미야 하시던니 이름을
    불러주시던지요
    그리고 목소리도 조금만
    부드럽게요

    다른 사람들이 들으면
    며느리를 무시하면서 매일
    제가 잘못해서 야단치는것같쟌아요

    전 과감하게 조곤조곤
    할말 다 했어요
    무서워서 바짝 쫄면서요ㅎ

    그랬더니
    알았다 내가 고쳐보마
    될지는 모르지만 말이다
    그리고는 어쩌다
    야 할때가 있는데
    얼른 손으로 당신입을 막으면서 미안 하다 얘
    우린 그렇게 짧은 세월을살앗

  • 비싼옷은 아니지만 워낙 예쁜것을 좋아하셔서 꼭 당신거하나사면 내꺼도 하나
    그런데 내 취향은 아니지만
    일부러 엄니가 입으시면 나도 입죠
    그런데 너무 일찍 소풍을
    가셔서 엄니 생각만 하면
    눈물이 쏫아져요
    성격이 칼 같고 매서운분이셨는데 당신을 위해서인지
    인자하신 분으로 변하시더니
    54세의 짧은 생을 마감하셨어요
    내 부탁을 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한답니다

    스트레스받고 힘드시겠지만
    어머니 맘 속에 들어가보세요
    아마 표현은 못하시지만
    내면 그러시는 자신을 알지만
    고치는 방법을 모르셔서일수도있어요

    누구나 나를 내가 모르듯이요
    고생하시는 그맘 이해합니다

  • 작성자 24.03.06 23:52

    하- 그렇군요~~
    할말은 반드시 해드려야겠어요
    감사해요

  • 24.03.07 01:03

    나도 아들한테나 며느리한테 이쁜목소리로 조근조근
    말해도 될것을 급하면 목소리가 커지고 짧아지고 그래요. 돌아서서 조용히 생각하다보면 또그랬네 다음부터는 말할때 더 신경써야지 하는데 잊어먹고 또 나와요.
    어릴때부터 가정교육을 잘 받았으면 고치거나 덜할수도 있는데 아쉬운생각이 든답니다.
    내자신이 고치려해도 안되는데 남은 절대 못고쳐요.
    일부러 그러는것이 아니면 그런사람인가보다 하고
    마음이 크게 다치는말이면 좋게 얘기해봐도 좋을것 같아요.

  • 작성자 24.03.07 01:15


    고칠거란 기대는 버려야겠죠
    사신세월이있으니까요
    상처가 누적되다보니 이젠 몸에반응이오네요
    매번 똑부러지게 받아칠수있는성격도안되니
    속병이 생겼나봅니다
    이런고민은 마주치면 평생가겠고
    듣지도않으시니 고민이 많이되네요
    늦은밤 긴글 읽어주셔서감사합니다

  • 이사를 가세요ㆍ 가능한 얼굴 보는일은 적을수록 좋겠지요ㆍ 그리고 심하게 한번은 구데타 일켜봐요ㆍ 섬품이 착한 며느리 힘드실꺼예요ㆍㅠ 내 머리가 아플라 하네

  • 24.03.07 09:03

    우리 딸이랑 동갑이군요.
    힘들때는 남편을 방패삼아 피해버리세요
    아들은 제 아들이니 이해되겠지요.
    자주 부딪히지 말라..왜? 내가 살기 위해서...
    힘냅시다...

  • 첫째 아들네 이혼한데 그 시모가 한 몫 하셨을것 같네요. 큰며느리에게. 잘하셨을 리 만무.
    둘째 아들도 이혼시키고 싶으신가봅니다.
    저같음. 뭐 먹고싶다고 말 안하겠어요.
    사먹는게 편하지.
    내 아들 먹이려고 해주는거지 며늘 먹으라고 해주겠어요?
    남편분께 당신 형님처럼. 되고싶지 않으면 방패노릇 잘하라 하세요.
    젊을때 저 보는거같아 화가 막 납니다.
    무식한게 머 자랑이라구..ㅡ.ㅡ

  • 작성자 24.03.08 13:50

    큰며늘은 야 라고 며늘친구들앞에서도 소리지르고 박양? 아가씨? 이러면서 큰며늘남편도 같이 죽이맞았다합니다
    시모한테 쌍욕도 들었데요
    저한테는 이혼사유가 근본적으로 시모는아니지만
    50%는 작용했다고 전하더라구요
    금전적으로
    큰아들이 시모한테 의지하는편이라
    며늘님이 나가서 돈버는것도 돈안되는것만벌린다고 오히려 탐탁치않아하셨고
    하나하나 며늘한테 간섭한건있었던거같아요
    전 같이 안살아서 그정돈 아니지만
    결국엔 남편이더힘들게해서 이혼했다고
    자기아들도 못보게한데요(아들20살)

    (사돈도 몰라서 느그엄마를 사돈으로 바꾼지얼마안됐구요
    아주버님은 저희엄마안부를
    저한테 사돈잘계시죠? 이러더라구요
    울엄마가 아주버님 본인사돈으로 알고
    사장어른도 모르던데요)

    그러면서 저보고 동서는 도련님이같이죽은맞을정돈아니자나
    위로가튼거못해줘도 자기신랑보다 낫다며위로아닌위로를듣는데 어이가없었습니다

    (그 아주버님은 제수씨 저 앞에서 자기마눌 뒷담도 결혼전 아무렇지않게드러냈어요
    겉보기엔 순한데 사람은 역시 겪어본거랑 다른가봐요)

    반찬은 조미료가많아가지고
    괜찮다고 말하는데도 계속 또 물어보셔서
    예의상 받은거에요
    사실 그반찬 거의 먹지도않음
    친정엄마반찬가져오면 신랑도 친정엄마반찬만찾아요

  • 24.03.23 21:50

    저는 가끙 ,이런글 볼때마다 사실인지 의구심이,,가요
    요즘 저런 시어머니가 있을까하고요
    저렇게,,생겨먹은 사람 은 답없어요.
    그냥 패싱하세요
    어른이라도, 어른답지 못하면 아웃시킵니다,,

  • 작성자 24.03.23 21:57

    감사합니다 한줄이라도 공감해주니
    그나마 위안을받네요-
    나름 저렇게된이유가 있겠거니 하고
    잊어버리려 합니다
    왠만하면 보지말고살자고 남편도 포기하네요

  • 24.03.24 22:11

    @도끼맘81부산여 전화도 차단하세요
    그 어른 그래도 안바뀔사람이에요
    사람 그렇게 쉽게 안바껴요

  • 작성자 24.03.24 22:12

    @수수(74년 구미) 네- 쉽사리 상처가 안아무는거보면 그럴거같아요- 저도 이제 바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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