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비즈
4월25일
“의심스러운 인터넷 주소 포함된 문자 즉시 삭제해야”
건보공단을 사칭해 발송되고 있는 스미싱 문자메시지 예시.
국민건강보험공단을 사칭해 국민들에게 ‘건강검진 안내 문자메시지’와 유사한 ‘스미싱’ 문자가
발송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보공단은 25일 주의를 당부했다.
건보공단에 따르면 ‘건강검진 보고서 발송완료’ 문구와 함께 스미싱을 유도하는 URL이 포함된
문자 메시지가 국민들에게 발송되고 있다. 사칭 문자의 URL을 클릭했다가는 휴대전화 소액결제
관련 정보나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다.
건보공단은 일반 건강검진·암검진 대상자에게 대상자임을 알리고,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검진기관을 방문하라는 내용의 안내 문자를 주기적으로 발송하고 있다. 공단이 보내는 문자
에는 대표전화번호(1577-1000)가 표기돼 있다. ‘국민건강보험 건강정보보기’라는 문구로 클릭을
유도하는 문자메시지도 건보공단은 발송하지 않는다.
공단 대표번호가 없거나 공단 홈페이지 주소(http://www.nhis.or.kr)가 아닌 다른 인터넷 주소(URL)
가 포함된 문자는 클릭하지 말아야 한다. 가짜 URL로 접속해 휴대전화 번호 등 개인정보를 입력
하면 즉시 해킹될 위험이 있다. 이 경우 공인인증서와 보안카드, 주소록 등 개인 정보를 신속하게
폐기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 불법스팸대응센터(전화 118)에 신고(‘불법스팸 간편신고’ 앱)해야 한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의심스러운 인터넷 주소가 포함된 문자는 즉시 삭제하고, 모바일 백신 등으로
스마트폰을 주기적으로 검사해야 한다”고 했다.
첫댓글 유용한 정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대표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