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
코스.A조:용천사입구-말안장바위-운봉산-미륵암삼거리-돌이흐르는강(주상절리)-거북바위-숲길입구임도-승모공원 (5km/3시간)
B조:해파랑길-청간정-해변-아야진항-해변-천학정-교암-능파대-문암교-백도해수욕장(주차장) (7km/3시간)
"무념 "
내가 없으면 세상도 없으니 자신을 사랑하며 살라
했습니다.
그러니 내가 아프면 다 필요 없으니 자신을 챙기면서 사세요.
결론은 내가 불행하면 인생도 없으니 자신의 행복을 찾으세요.
봄이면 꽃이 피고
새가 지저귀고...!
녹음이 짙은 여름도,
붉고 노랗게 물든 단풍
그리고 떨어지는 낙엽,
곧 이어 눈덮힌 산하,
이 모든 우주 삼라만상이
오직 나를 위해 존재합니다.
이렇게 고귀한 당신은
우주 삼라만상의 주인공이며
세상의 모든 것이 나를 위해 존재하는 것들입니다.
오늘 이런 당신은
행복해야 할 권리가 있습니다.
오늘도 멋진 하루 되세요.
2022년 6월 24일 해파랑길.
말안장바위.
2014년 11월. 운봉산에서.
존경하는 우리 회원님!
회원님들을 의식하니 모든 것이 조심스러워 본의 아닌 오랜만이라 얌전도 피우며 조용한 산행을 즐긴 하루였습니다,
우리 산악회는 한두 번 만났다 그냥 헤어지는 그런 산악회가 아니기에 질서와 전통이 절실히 필요한 모범산악회로 발돋움 하기 위해서는 참가하는 모든 회원의 마음 가짐이 각별해야만 했기에 항상 좌불안석(坐不安席) 이었던게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결코 아부하는 거울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열심히 부지런한 산행으로 마음의 양식을 쌓으며 회원간 가까운 거리를 유지하기 위해 향기 나는 꽃은 아니더라도 싫은 냄새는 안 풍기도록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을 각오입니다.
그동안 갔던 산이든 안 갔던 산이든간에 산악회 행사라면 횟수에 연연 않고 동참했지만 내 마음을 알아주는 것 같지 않아 때로는 서운할 때도 있었지만 그래도 산악회를 위하는 회원이 더 많음에 자신과 용기를 얻었던 것만은 사실입니다.
배려(配慮)는 다른 사람의 마음을 열게 하는 열쇠와도 같다 했는데 모든 산행에서 부터 오고가는 차 내에서의 예의(禮意)도 산행에 버금가는 아니 그 이상의 마음가짐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 산악회는 가는 곳마다 좋은 사람은 물론 훌륭한 산 선배님들과 같은 맥락(脈絡) 에서 같이 산행을 한다는 것은 내 일생일대 행운이요 행복의 지름길이란 생각이 들 정도의 황홀함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
홍천휴게소에서.
B조 해파랑길팀을 먼저 보냅니다.
우리 A조는 이곳 용천사 입구에서 출발했습니다.
우리산악회는 A.B.C조로 편성 본인 능력과 취향에 맞춰 다방면으로 운영합니다.
처음부터 경사가 상당합니다.
말안장 바위랍니다.
산이 낮다고 쉽게보다간 들숨날숨 합니다.
백합나무로 알았는데 튜립나무라고?
마지막 계단길에 땀이 줄줄흐릅니다.
10년만에 다시 찾았습니다.
설악의 연봉이....,
동해안도 거침없이 보이고....,
우선 정상에서 만난 사람끼리....,
윤인순씨 멋쪄부러요.(돌이흐르는 강)
전 이곳이 처음입니다.
자! 예쁜 폼으로....,
거북바위길로 하산.
이 물 마시면 득남한답니다.
약간 떨어진곳에서 바라봄.
뒤 돌아본 죽변봉(680m)
운봉산(285m)
북한산 사모바위 4촌이나 되는 모양입니다.
男根石? 아무리 봐도 아닌데....!
거북바위.
있는폼.없는 폼. 다 잡아 봅니다.
우리 여성회원님 힘 좋으십니다.
아이구 다 내려 왔습니다.
무슨 열매인지?
하산후 바라본 거북바위.
이곳 숭모공원에서 A조산행을 마치고 다시 해파랑길 시작.
문암대교.
운암산.
능파대.
설악의 능선입니다.
백도 오토캠핑장에서 점심.
백도 해수욕장.
능파대.
白島.
백도 전망대 왕복길의 고참 언니님들.
백도.
울산바위.
능파대에서.
회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