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427화를 보다 번뜩인 겁니다 ㅎㅎㅎ
조로는 처음에 이검류였죠.
근데 쿠이나가 죽은뒤 삼도류가 됩니다.
처음엔 그냥 덤덤하게 받아드렸는데 427화를 보다가 갑자기 왜? 라는 의문이 스쳐지나가더라고요 ㅎㅎ
이검류였으면 그냥 갖고있던 검하나 버리고 화도일문자를 오른손에 들면 됬을텐데.
왜 조로는 구지 어렸을적 성인을 이길만큼 갈고닦은 이검류를 버리고 쿠이나의 검을 입에 물었을가요??
이것에 대해 한번 생각해보고 쓴글이에요 ㅎㅎ
작화가 좋았음에도 불구하고... 유일하게 애니팀으로 버림받은 조로..
<< 혼자서만 작화구린 조로..
밑에 장면은 리틀 이스트블루에 만들어진 도장을 보면서 잠시 과거를 회상하는 장면인데요.
보이시나요??
조로는 쌍검 입니다.
원래 쌍검인데 무슨소리냐구요??
그럼 그 밑에 사진을 보세요..
427화에서 나온 조로VS쿠이나의 2001번째 대결 모습입니다.
쿠이나는 일도류인데. 조로는 이도류로 결투하고 있습니다.
그럼 쿠이나에대해 알아볼까요?
'쿠이나' 그녀는 대체 누구인가?
<0화의 한장면 입니다..>
그녀는 '일심(一心)도장'을 운영하고 있는 코우시로의 외동딸이며 수제자이기도 했습니다.(원피스 yellow참조.)
그녀는 직접 어렸을 때 부터 코우시로로 부터 검술을 배워왔으며, 아버지의 도장을 이으기 위해 일거수 일투족을 다했을 겁니다.
그런 그녀는 '일도류'를 사용하고있습니다.
그런데 그녀와 같은 도장에 다녔으며 그녀를 뛰어넘기 원한 초록색머리의 개구장이 소년(조로)은 이도류를 사용하고 있죠.
거기서 제가 도출한 주장입니다.
'조로의 마음의 스승은 쿠이나의 아버지 '코우시로' 였지만,
잇고자 했던 검술은 '따로 있었다.'
라고요.
그럼 조로의 과거가 등장했던 좀더 과거로 가보겠습니다.
(사진 자료가 애니라서 죄송합니다. 만화책속에서 조로 등장 시점을 알게되면 그 자료도 근거로 올릴꼐요 ㅎㅎ)
도장을 깨기위해 일심도장으로 처들어온 어린조로.
상당히 낡은 옷을 입고 있군요..
그때 코우시로가 말합니다.
"요즘은 드문일이군요."
라고요.
즉 조로는 평소에는 잘 볼수없는 특이한 행동을 하고 다닌다는 뜻입니다.
모든 행위에는 이유가 있죠. 특히 잘 볼수 없는 '특별한 행동'에는 요.
그리고 일심 도장에 들어온 이후로도 코우시로의 검술(일도류)가 아닌 자신만의 (이도류)를 고집하고 있죠..
*쿠이나가 죽은뒤 쿠이나의 검을 받아 삼도류가 되긴 했죠..*
그럼 조로와쿠이나의 첫번째 대결을 살펴보겠습니다.
엉거주춤하게 쿠이나에게 덤비는 조로.
쿠이나에게 두방에 나가 떨어집니다.
조로는 분해하면서 검 두개를 집어드는데요.
놀라하는 쿠이나.
그이유는 조로가 '제대로 자세를 잡았기 때문입니다.
그것도 처음인데 말이죠.
그리고 쿠이나와 만나기전부터 최강이 되겠다는 자신의 꿈을 내보입니다.
여기서 제가 잡은 포인트는 4가지.
1.조로는 처음 검을 잡았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자세를 잡았다.'
2.처음부터 최강이 되고싶다는 꿈이있었다.
3.조로의 낡은 옷. 입니다.
밑에서 부터 살펴보겠습니다.
3.조로의 낡은옷.
조로의 집안 상태를 나타내줍니다.
낡고 때가 탄 옷을 입었다는 것은 집에 돈이 많지 않고 가난하다는 거겠죠.
아마 고아이거나 돈을 벌 사람이 없었을 겁니다.(아버지가 없던가.)
2.세계최강.
조로는 쿠이나와 만나기 전부터 세계 최강이 되고 싶었습니다.
쿠이나의 죽음은 그 꿈을 가속화시켰고 올인하게 만드는 역할을 했을 뿐이죠.
왜 세계 최강이 되고싶었을까.. 여러가지로 생각해 봤는데요.
1)놀림감. 조로는 가난합니다. 충분히 주변 또레들에게 놀림감이 될만하죠. 더럽고 키가 작으니깐요..(겨우 1~2살 차이인 쿠이나와 신장차이가..;;;) 그러나 조로의 지기 싫어하는 성격으로 봐선, 아이들이 무서워서 절대 놀리지 않았을 것 같네요..
2)다른 이유. -이건 1번과 연관지어 생각해 보겠습니다.
1. 처음 검을 잡는데도 불구하고 자세 제대로 잡은 조로.
일종의 model(모델)이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그것도 조로가 코우시로밑에 들어가서도 '이도류'를 고수한것을 봐서, 그 모델은 조로에게 큰 영향을 미친 인물이였을 겁니다.
그 '모델'이 검을 잡는 모습을 보고자라온 어린 조로가 몰래 그 모습을 따라 하지 않았을까요?
그러다 보니 저절로 폼이 몸에 베였다. 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우연히'저 폼을 잡았다.. 라는 이유를 델수도 있지만, 그럼 조로가 끝까지 이도류를 고수한 이유가 설명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첫 패배뒤 다시 검을 집어들었을 떄 두개의 검을 잡은 이유도요.(보통은 하나만 잡죠..)
그 모델은 조로를 키워준 인물일 가능성이 큽니다.
주어온 사람, 스승이 될수 있지만 저는 '친아버지'일 확률이 크다고 봐요.
조로에게 자신의 검술을 가르치겠다 라는 약속을 했던 '모델'은 약속을 지키기도 전에 불의의 사고로 죽었거나 하지 않았을까..
그뒤 조로가 도장을 깨러 돌아다지니 않았을까.. 그리고 그를 모방해 이도류를 원하지 않았을까 라고. 살짝 망상해 봅니다..<<이에대한 이야기는 더 하고싶지만.. 그랬다간 소설 한편의 분량이 나올듯 합니다;;
모델이 있었다.라는데는 또하나의 근거가 있습니다.
바로 조로의 '삼도류'죠.
처음 이도류였고 쿠이나의 검을 받았으니 2+1=3 에서 삼도류 맞자나? 라고 생각하실수 있는데
제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어렸을때 부터 이도류를 연습했다면 굳이 삼도류가 될 필요가 있었을까? 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쿠이나의 검을 받았으면. 자신의 검 두자루중 하나를 버리고 쿠이나의 검을 집으면 되잖아요.
그런데 조로는 양손에 잡은 검 두자루를 버리지 않고 끝까지 가지고 있죠.
<<위쪽에 사진을 올리긴 했지만/.. 일단 조로의 두자루의 검입니다..
역시 두자루도 쿠이나의 검 못지 않게 중요하지 않았을까요?
그리고 이검은 조로가 바다로 나온 이후로.. 미호크와 싸우기 전까지 계속 가지고 있습니다.<<미호크와 싸우면서 깨먹죠..
조로가 코우시로의 검술을 받아드리지 못하고 '이도류'인 자신만의 검술을 고수했던 이유. 쿠이나가 죽은후 삼도류가 된 이유는
쿠이나의 검 만큼 양손의 검도 버리지 못했기 때문이 아닐까.. 라고 살짝 예상해 봅이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런가요 ^^ 그래도 쿠이나 죽기전에 강해지겠다는 목표는 있었으니깐요 ^^ 그리고전 롤로노아+산지입니다 ㅋㅋㅋ
쿠이나 죽기전에도 입에 역기들고 이런식으로 수련하는 장면 나왓던걸로 기억하는데 아닌강 ?>?;;
그거 애니에만 나와서 확실하진 않아요 ㅋㅋㅋ 그냥 버티기 위해 문거일수도 있어요 ㅋㅋㅋㅋ
쿠이나와 싸울 때 조로가 검을 처음 잡은거라고요? 이부분 잘 이해가 안되는데..
아 ㅋㅋ 애니내용입니다 ㅎㅎㅎ 애니에서는 처음잡았다고 나와있어요 ㅋㅋ 그러니 만화에서도 그 설정을 따라갈껄요ㅋㅋㅋㅋㅋㅋㅋ
애니내용을 참고해서 윗댓글에선 확실치 않다구 하시구 요기서는 그내용을 포함해서 말하시는데 쫌 논리가 이상한것 같기두 한데.. 태클은 아니구요
집안상태 ㅋㅋㅋ 왜케 웃기지 ㅋㅋㅋ
ㅋㅋ여하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조로의 스승이 "요즘은 드문일이군요." 라고 말한 것은
조로는 평소에는 잘 볼수없는 특이한 행동을 하고 다닌다는 뜻으로 해석 될게 아니라 예전에야 도장깨기가 빈번히 있었지만
도장깨기가 한창 가라앉은 시기에 도장깨기를 하러 온 조로의 모습을 보고 "요즘은 드문일이군요" 라고 말하는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만..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닿ㅎ
그리고 아직 제대로 찾아 보지는 않았지만 제 기억으로는 조로가 쿠이나를 이기기 위해
죽도 한개로 못 이긴다면 여러개의 죽도를 들어서라도 이기겠다는 생각을 갖고 수련해서 3도류로 가게 됬던걸로 기억하고 있는데,
정확한 것은 한번 찾아봐야겠군요.
그런말도 몇번 들었지만 다들 몇화인지는 정확히 기억못하더라고요 ㅎㅎㅎ
만화에 이미 나왔구요. 더 강해지기 위한 수단이었을 뿐입니다
제 닉넴이 눈에 띄길래 제가 머 잘못한줄 알았습니다..롤로노아 신지님....ㅋㅋ 여튼 감사합니다...ㅎㅎ 그냥 무심코 내뱉은 말이었는데 이렇게 빨리 글 올려주실지 몰랐습니다..ㅎ 이걸로 조로에 대해 좀 더 애착이 가는군요...ㅎㅎ(전 루피 다음 조로를 가장 좋아한다는...ㅎㅎ) 다음에도 멋찐 연구글 부탁드립니다..ㅎ
칼 두개 써도 못이겨서, 칼 세개 써서 이기려 했던거 아닌가요~? 전 그렇게 기억하는데... ㅎㅎㅎㅎ
지금 스포 떠서 밝혀졌군요. 나중에 한팔 없셀려고 그렇게 만든것 같습니다. 조로 외팔이네요 아놔
근데 스승은 어떻게 귀하다고 소문난 명검을 가지고있는겅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