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텍 9500+는 기존 9500과 동일하게 외제 고급형 제품군에서나 볼 수 있는 AVAGO社의 센서와 뛰어난 품질의 파나소닉社의 버튼 스위치를 사용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산 제품같이 가격대가 높지 않은 것은 국내 현실을 고려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기 위한 노력을 해석할 수 있다. 가격대비 최고의 완성도는 업그레레이드 된 나만의 마우스를 만들 수 있는 기능이라 하겠다. 이미 제품의 디자인은 케이텍 마우스 제품군에서 엿볼 수 있듯이 한국인의 손에 맞춰 높이를 낮추고 좌우 측면을 좁혀 한 손에 쏙 들어 맞게끔 설계했으니 조작감, 그립감은 만족 그 자체일 것이다. 물론 개인 차이에 따라 평가를 달리 할 수 있는 부분이니 감안하길 바란다.
기본 성능은 이미 9500 제품을 통해 확인한 바 있으니 굳이 언급하지 않아도 말 그대로 프로게이머라는 말이 궁색하지 않을 정도의 성능을 지녔다. 기본기 하나 만큼은 나무랄데 없는 제품인 것이다. 여기에 앞서 살펴본 부가 기능인 게임에서 연속 기능 사용, 버튼 바꾸기 기능, 마우스 버튼에 키보드, 핫키 기능 사용, 비밀번호 기능의 다재다능한 효과를 사용할 수 있다.
해당 샘플 중 한 개는 필자가 개인 작업용으로 브레인박스 사무실에서 직접 사용하고 있으니 제품 성능이 궁금한 회원들의 방문을 환영한다. |
첫댓글 한국 Mouse의 자존심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잘 알려진 Kte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