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제가 심심도 한가봅니다.
그냥 카페에 들어와서 제 글이 너무 길다고 다들 닥달하시는데 ㅠㅠ
그래서 반항심에 글 안올렸더랬슴다.. 저 아무래도 오형을 가장한 에이형인가 봅니다.
뭐.. 웃자고 한 얘기고 그동안 좀 하는일 없이 좀 바빴더랬슴돠...
오래간만에 영화를 한편 때렸지요...
돌아온 슈퍼맨을 보면서 유교사상에 비추어 볼때의 슈퍼맨을 꼬집어 볼까함다.
수퍼맨인지 슈퍼맨인지 참 양심도 없슴돠...
애는 싸질러 놓고 지네 별로 돌아가서 5년뒤에 돌아온다는 설정으로 영화가 시작하죠..
이런 무책임한 놈이 또 있슴까?
자기가 아차차~~실수했다 싶으면...여자를 책임져야지...
아무래도 지네 별이 궁금해서 간게 아닐듯 함다...
뭐...지네별로 도망간것에 대해서는 다들 나름대로 추측해보시기 바랍니다.
자~~ 그리고 5년뒤에 돌아왔슴다..
로이스 레인이 남편이 있다는 사실에 가족사진이 들은 액자를 깨뜨립니다.
솔직히 영화에서는 수퍼맨 힘 쎄다는걸 보여주자는거 같았는데...
지가 책임지지 못한 여자 남의 남자가 책임져주면 감사하게 생각해야지
남의 집 가족사진 액자에는 왜 기스가게 하는 검까??ㅋ
게다가 한술 더떠서...
지 투시력 있다고 로이스 레인이 살고있는 집앞에서 둥둥떠서 관음증 환자나 도청증세가
있는 사람이나 하는 남의 집 대화를 몰래 엿듣슴다...
이게 무신 영웅임까?
이늠도 분명 에이형일겁니다. 조사하믄 다나와!~~
마지막에 확실하게 나를 실망시킨 슈퍼맨
로이스레인의 아들이 지 핏줄인 걸 알면서도...
쓰잘떼기 없는 말만 주절거리다가 잠든 걸 보고는 창문으로 나가버립니다.
그 수퍼맨 아들은 뭐가 되는 검까?
갸가 무신 홍길동임까? "아부지를 아부이라 부르지 몬하거!~~...."
지 정체성에 방황하다가 비행소년(어?~이거 말되네..)되면..
갸가 나중에 다닐 학교는 장난 아닐껌다...
그 학교에는 아마 학생은 물론이거니와 선생님들도..몸을 많이 사려야 하지 않을까요?
그러나 여러분 기대하세요...
여러분이 나이 50먹을때쯤......
그
때
는
수
퍼
맨
리
턴
스
2
가 아니라...
"홍길동의 탄생"이란 제목의 영화가 여러분앞에 찾아갈지 모름다..
푸히~~ 그럼 재미없는 글 읽으시느라고 수고하셨슴다..
오늘 벙개때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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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보면서 잠 잘오던데요~~
스몰빌 시리즈를 본 후...슈퍼맨의 '평범한 인간이고 싶으나 그러지 못하는 고뇌'에 대해 안다면...특별한 자신의 힘 때문에 주위의 사랑하는 사람들과 어울려 살지 못하는 고뇌에 대해 안 후에 본다면... 슈퍼맨 리턴즈가 볼만 할꺼라고 생각합니다...전 스몰빌을 봤거든요~~ 아버지를 아버지라 못하는 것보단 아들을 아들이라 못한다는게 더 맞을듯....
참고로 전 나름 괜찮게 봤습니다...ㅋ
솔직히 스파이더맨삼이 더 기대되삼. 아마...220일 쯤 남았나...개봉일이.ㅋㅋㅋㅋ
여기도 슈퍼맨 관련 글올리신분 계시네..^^ ㅋㅋㅋ 잼있죠 ^^
음 투시능력 좋겠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