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금융시장: 미국 4월 고용지표 약화로 위험선호 심리가 확대되는 모습
주간 주가 상승[+0.5%], 달러화 약세[-0.9%], 금리 하락[-15bp]
ㅇ 주가: 미국 S&P500지수는 미 고용지표 발표 후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상승
유로 Stoxx600지수는 은행 실적부진 등으로 하락
ㅇ 환율: 달러화지수는 주후반 미국 금리인하 기대 강화 재개 등으로 약세
유로화 가치는 0.6% 상승, 엔화 가치는 3.3% 상승
금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FOMC 회의 결과 및 고용지표로 하락
독일도 미국의 국채시장에 연동해 8bp 하락
※ 뉴욕 1M NDF 종가 1353.6원(스왑포인트 감안 시 1355.9원, 0.5% 상승). 한국 CDS 하락
금일의 포커스
n 금주 영란은행 통화정책회의와 일본 엔화 환율 움직임에 주목
○ 영란은행은 5.9일 통화정책회의를 개최.
현재 정책금리는 5.25%로 작년 8월 이후 동결해오고 있으며 금번에도 동결 예상
○ 다만 이번 회의의 관심은 영란은행이 금리인하로의 정책 시그널을 어떻게 내비칠 지임.
최근 성장이 소폭 회복하고 인플레이션이 둔화되고 있어 인하 시사 가능성이 크나
시장이 예상하는 금리인하 시기는 6월과 3분기로 혼재
○ 한편, 5.10일 영국 1분기 경제성장률 잠정치 발표.
작년 3분기에는 전기대비 0.1%, 4분기에는 0.3%로 경기침체로 진입한 가운데
금번 수치에 관심 이나 이번에는 소폭이지만 플러스로 전환했을 가능성
○ 또한 금주 엔달러 환율의 향방도 관심.
지난주 엔달러 환율은 일본은행의 통화완화 고수 결정 이후 한 때 160엔을 상회했으나
외환당국의 개입으로 153엔선까지 하락한 바 있어 금주 엔화 향방 및 변동성 확대 여부에 관심
○ 일본은행은 5.9일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 요약을 발표.
4월말 회의에서 시장 예상과 달리 현 통화완화 정책을 유지한 결정 뒤의 세부 논의를 가늠.
특히 향후 정책금리 인상 조건, 경제 및 물가 전망에 대한 논의 내용이 관심
글로벌 동향 및 이슈
n 이스라엘-하마스 휴전 협상 난항 지속. 이스라엘은 라파 공격을 시사
○ 카이로에서 열린 휴전 협상에서 하마스는 인질 석방을 대가로 종전을 요구하는 협상안을 강조했지만
이스라엘과의 이견 지속으로 5.5일밤 협상을 끝내고 출국.
다만 하마스 협상단은 5.7일 이집트를 재차 방문할 계획을 시사
○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하마스 협상안을 단호하게 배제하며
미래 안보에 위협이 될 하마스가 해체되지 않는 한 종전은 없다는 입장을 고수.
갈란트 국방 장관은 하마스를 규탄하며 매우 가까운 시기에 라파 공격 개시를 시사
○ 한편 이스라엘은 5일 내각 회의에서 카타르의 자금 지원을 받는
알자지라의 자국내 지국 폐쇄를 만장일치로 결정한 후 호텔 사무실을 급습
n 미국 재무장관, 엔화 급등 후 개입 가능성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표명
○ 옐런 재무장관은 지난 주 두 차례에 걸쳐 엔화 가치가 급격하게 움직였음을 인정하면서도
일본 당국이 엔화 지지를 위해 개입했는지에 대해서는
사전협의 없이 개입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발언을 아끼는 모습
n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 중국과의 경제 관계 재설정을 요구
○ 마크롱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의 프랑스 방문을 계기로
중국과 경제적으로 보다 호혜적인 관계로 나아가고자 한다고 언급.
마크롱 대통령은 중국의 과도한 전기차 보조금에 대응하는 EU 조사를 지지했지만,
한편으로는 세계 2위 경제대국의 투자를 유인하고자 노력하는 모습
n 호주 중앙은행(RBA), 물가압박을 위해 기준금리를 12년래 최고치로 유지할 가능성
○ 호주 중앙은행은 7일(화) 회의에서 금리를 4.35%로
4회 연속 동결하는 매파적 편향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
노동시장이 여전히 타이트한 가운데 인플레이션 상승 압력을 억제하기 위한 결정이 예상
n ECB, 녹색 투자에 직접 자금을 지원하기는 어렵다는 입장
○ 프랑스 중앙은행 총재 빌레로이 위원은 기후대응 지원을 위해
ECB가 직접적인 금융지원을 할 경우 인플레이션과 자금 조달 비용이 상승할 위험이 있어
녹색 전환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 수도 있다고 언급
n 사우디 아람코, 아시아향 OSP(원유공식판매가격) 3개월째 인상
○ 아람코는 아시아 지역 아랍 경질유의 6월 공식 판매가격을
오만·두바이 지역 벤치마크 가격보다 배럴당 90센트 인상한 2.90달러로 책정.
중동 지역의 전쟁 리스크가 감소하는 가운데 석유 시장을 타이트하기 유지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
주요 경제 지표 n 다음주 주요 경제 이벤트(현지시각 기준)
○ 영란은행 통화정책회의(5/9일), 일본은행 금융정책결정회의 주요의견 발표(5/9일)
○ 미국 주간 실업수당청구건수(5/9일),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5/10일) 발표
첫댓글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