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우엉뿌리의 효능(Burdock)
건강한 피부 유지,신장 건강,간 건강,독소 제거하고 이뇨작용과 당뇨에 효과가 있다. 우엉은 간의 독소를 제거하고 피를 맑게 해주며 신장기능을 돕고, 열을 내리는 작용이 있다고 합니다. 우엉은 열을 내리는 작용이 있다고 전해지고 있고 가래와 기침,인후병을 다스리고 모든 종기와 독기을 제거하며 인후병,가슴앓이,위장,피부병에 효과가 있다. 우엉에 함유된 식이섬유 중 리그닌이란 성분은 항균작용을 도와 암세포 발생 억제하며 우엉은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올리고당 성분이 대장의 연동작용을 도와 변비를 완화시키며 비만억제와체중을 줄여줍니다. 우엉속의 당질은 녹말이 적은 대신 이눌린이라는 다당분이 절반 가까이 되는데 바로 이 이눌린이 우엉 특유의 살캉살캉 씹이는 맛을 내주면서 이뇨작용을 도와 당뇨병에 효과적이고, 신장기능을 도와줍니다. 우엉은 당뇨병과 신장병으로 고생하는 경우에도 아주 유용하며 이렇게 약효 성분은 뛰어나지만 영양분을 따져보면 그다지 풍부한 편은 아닙니다. 따라서 표고버섯이나 깨처럼 영양가가 듬뿍 들어 있는 식품과 함께 먹는 것이 좋고 고기나 생선 요리에 넣으면 재료의 잡냄새를 제거해주는 역활을 합니다 민간요법 가루내어 3~4g씩 하루 3번 식전에 먹는다. 우엉꽃 또는 잎 10~15g을 물에 달여 하루 2~3번에 나누어 먹기도 한다. 우엉의 알칼로이드 성분은 종양세포의 발육을 일정한 정도 억제하는 작용이 있다.
2. 짚신나물
≪ 짚신나물(선학초) 무엇인가? ≫ 지혈 소염 지사 강심 승압 항암작용에 효험
▶ 항암작용, 항균작용, 항기생충작용, 조혈작용, 항염증작용, 지혈작용, 소염작용, 지사작용, 가래, 가려움증, 각혈, 강심작용, 강장보호, 거친피부, 건위, 고산병, 과로에 의한 체력저하, 구내염, 구충약, 담낭질병, 대하증, 땀띠, 류머티스, 뱀에물린데, 변혈, 복통, 부인붕루, 빈혈쇠약, 사독, 살충, 설사, 소담, 소변출혈, 소염, 수렴제, 습진, 식중독, 신경쇠약, 심장근육손상회복, 아구창, 악성종양, 악창, 양치질용, 어린이 여름철 현기증, 어린이 영양실조, 염증으로 인한 통증, 옴, 옹종, 요도염, 월경부조, 위궤양, 유선염, 유행성감기, 이질, 잇몸출혈, 자궁출혈, 장염, 장 위 카타르, 적백리, 적충성음도염, 조충, 지혈, 진통, 출혈, 치질, 촌충증, 타박상, 토혈, 트리코모나스성 장염, 트리코모나스 질염, 풀독, 편두통, 하혈, 해독, 혈뇨, 혈당강하, 혈변, 각종암(간암, 골수암, 대장암, 방광암, 식도암, 위암, 자궁암, 췌장암, 폐암 등)을 다스리는 선학초 짚신나물 즉 선학초는 장미과의 여러해살이풀인 짚신나물(Agrimonia pilosa Ledeb. var. japonica 'MIq' Nakai.)이다. 장미과의 짚신나물속은 북반구와 남아메리카에 약 10종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2종이 서식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즉 짚신나물(Agrimonia pilosa Ledeb. var. japonica 'MIq' Nakai.)과 산짚신나물(Agrimonia coreana Nakai)이다. 풀밭이나 길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풀로서 열매는 안쪽에 갈고리 같은 털이 있어서 옷에 잘 달라 붙는다. 갈고리 같은 털 때문에 옷이나 신발에 즉 옛날에 짚신 신발을 신을 때 짚신이나 버선등에 잘 달라붙어서 '짚신나물'이라는 이름으로 부른다. 또한 열매의 날카로운 털이 안쪽으로 구부러진 모습이 용의 어금니를 닮았다고 해서 '용아초(龍牙草)'라고도 부르며 그외에 아래의 내용에서 보는 것처럼 여러 이름으로도 불린다. 우리나라 전역의 산과 들에 자라며 키는 50~120센티미터로 전체에 흰색의 부드러운 털이 덮여 있으며 짧게 부드러운 털이 흩어져 난 것도 있다. 개화기는 7~9월이고 결실기는 9~10월이다. 주로 황무지, 산비탈, 길가, 풀밭에서 자란다. 우리나라에는 2종의 짚신나물이 자라는데, 짚신나물과 산짚신나물이 있다. 산짚신나물은 텊잎이 대형이며 꽃이 소수로 성기게 달리는 것이 특징이 있다. 짚신나물의 뿌리를 용아초근, 싹이있는 뿌리줄기를 선학초근이라고 하여 약용한다. 봄철에 어린잎을 뜯어 나물로 무쳐 먹는다. 짚신나물의 다른이름은 선학초[仙鶴草: 위약조변(僞藥條辨)], 용아초[龍牙草, 시주용아초:施州龍牙草: 본초도경(本草圖經)], 과향초[瓜香草: 용아초:龍牙草: 구황본초(救荒本草)], 황용미[黃龍尾: 전남본초(?南本草)], 철호봉[鐵胡蜂, 금정룡아:金頂龍牙: 백초경(百草鏡)], 노관취[老?嘴, 자모초:子母草, 모각인:毛脚茵: 식물명실도고(植物名實圖考)], 황용아[黃龍牙, 초용아:草龍芽, 지초:地椒, 황화초:黃花草, 사흘탑:蛇??: 형리씨(亨利氏) 중국식물명록(中國植物名錄)], 용두초[龍頭草, 촌팔절:寸八節: 분류초약성(分類草藥性)], 과노황[過路黃, 모각계:毛脚鷄: 천보본초(天寶本草)], 걸리화[杰里花, 선마자화:線마子花: 식물명휘(植物名彙)], 탈력초[脫力草: 전남본초도보(?南本草圖譜)], 도구약[刀口藥: 대모약:大毛藥: 귀주민간방약집(貴州民間方藥集)], 지선초[地仙草: 동북약식지(東北藥植誌)], 사도퇴[蛇倒退: 전남본초 정리본(?南本草 整理本)], 노변계[路邊鷄, 모장군:毛將軍, 계조사:鷄爪沙, 노변황:路邊黃, 오제풍:五蹄風, 우두초:牛頭草: 호남약물지(湖南藥物誌)], 사리초[瀉痢초, 황화자:黃花仔, 이풍경초:異風頸草: 민동본초(?東本草)], 자불리모[子不離母, 부자초:父子草, 모계초:毛鷄草: 강서민간초약험방(江西民間草藥驗方)], 군란패독초[群蘭敗毒草: 산동(山東)], 낭아초[狼牙草: 요녕(遼寧)], 짚신나물, 집신나물 등으로 부른다. 동속식물인 아래의 짚신나물 등도 동일하게 약용하는데, 푸른줄로 표시된 2종류는 우리나라에 자생하고 그외의 종류는 중국에 자생한다. 1, 짚신나물(Agrimonia pilosa Ledeb. var. japonica {Miq.} Nakai.) 2, 둔치(鈍齒)짚신나물(Agrimonia pilosa Ledeb. var. viscidula Kom.{동북(東北)} 3, 융모(絨毛)짚신나물(Agrimonia pilosa Ledeb. var. nepalensis {D. Don} Nakai) 4, 소모(疏毛)짚신나물(Agrimonia pilosa Ledeb.) 5, 조선(朝鮮) 또는 산짚신나물(Agrimonia pilosa Ledeb. var. coreana {Nakai} Liou et Cheng{동북(東北)}) 6, 다치(多齒)짚신나물(Agrimonia pilosa Ledeb. f. davurica Nakai{동북대흥안령(東北大興安嶺)}) 7, 아주(亞州)짚신나물(Agrimonia pilosa Ledeb. asiatica Juz) 성분은 전초에는 비타민 K, 탄닌질(pyrocatechol 계 탄닌, ellagytannin 등, 잎에 16퍼센트, 줄기에 6퍼센트), 스테롤, 유기산, 페놀성 성분, 사포닌, 정유, 루테올린, 글루코시드, 아피게닌, 붉은 밤색 색소인 페놀성 배당체, 아그리모닌(agrimonin), 아그리모놀리드(agrimonilide), 쿠마린, 알칼로이드가 들어 있으며, 뿌리에는 약 81퍼센트의 카테콜타닌, 탄닌을 8.9% 함유, 아그리모노시드, 엘라그산, 사포닌이 들어 있다. 줄기와 잎에는 줄기에 탄닌 6.5%, 잎은 점막을 수축시키는 탄닌 16.4% 함유, luteolin-7-β-glucoside와 apigenin-7-β-glucoside 함유, 피로카테킨탄닌질, 수지, 스테롤, 아스코르브산이 들어 있다. 중국에서 자생하는 소모용아초(疏毛龍芽草: Agrimonia pilosa Ledeb.)는 arimol A. B. C. D. E를 함유하고 말라리아 원충에 대하여 억제 작용을 한다. 10~15g을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식전에 먹는다.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위암, 식도암, 대장암, 간암, 자궁암, 방광암에 두루 쓸 수 있다.
3,봉미초 (분홍바늘꽃,복꽃, 바들잎바늘꽃) 봉의꼬리(봉미초) 항암 항염증 항균 황달형간염 세균성설사 코피 혈변 장염 항암작용, 항염증작용, 항균작용, 양혈작용, 이질균에 대한 억제작용, 청열이습, 양혈지혈, 소종해독, 세균성이질, 토혈, 코피, 소변출혈, 대변출혈, 볼거리염, 피부종기, 황달형간염, 세균성설사, 코피, 혈변, 편도선염, 습진, 임질에 오줌내기약, 급성이질, 해열, 위장염, 피오줌과 혈변, 치질출혈, 편도염, 두드러기, 복통, 후중증(後重症:대변을 보고 나서도 뒤가 묵직하고 상쾌하지 않은 증상), 전염성간염, 장티프스, 담낭염, 담낭결석, 장염을 다스리는 봉의꼬리(봉미초) 봉의꼬리 즉 봉미초(鳳尾草)는 고사리목 고사리과의 상록 양치식물이다. 돌틈과 숲가장자리에서 자란다. 뿌리줄기는 옆으로 짧게 자라고 흑갈색 털이 있다. 잎은 생식엽과 영양엽의 2가지가 있다. 생식엽은 길이 20∼60cm이고 잎몸은 잎자루와 길이가 비슷하며, 잎조각의 나비는 5mm 정도이다. 첫째잎조각은 다시 갈라지고 중앙에서 위의 갈래조각이 중축(中軸)으로 흐르기 때문에 날개가 생긴다. 영양엽은 생식엽보다 훨씬 작고 잎조각의 나비가 넓으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포자낭군은 뒤로 말린 잎조각의 가장자리에 달린다. 본종은 큰봉의꼬리에 비해 잎자루 상부에 현저한 날개가 있다. 한국(전남, 경남 및 남쪽섬), 일본, 중국, 타이완 및 인도차이나반도 등지에 분포한다. 봉의꼬리에 대해서 안덕균의《CD-ROM 한국의 약초》에서는 아래와 같이 기록하고 있다. [봉미초(鳳尾草) [기원]고사리과의 여러해살이 초본식물인 봉의꼬리(Pteris multifida Poir.)의 지상부와 뿌리이다. [성미] 맛은 약간 쓰고, 약성은 차다. [효능주치]청열이습(淸熱利濕), 양혈지혈(凉血止血), 소종해독(消腫解毒)한다. [임상응용] 1. 습열(濕熱)을 내리므로 황달형간염, 장염, 세균성이질 등에 유효하다. 2. 량혈(凉血)작용이 있어 토혈, 코피, 소변출혈, 대변출혈 등에 지혈(止血)반응을 나타낸다. 3. 편도선염, 볼거리염, 피부종기, 습진 등에 내복과 외용한다. [임상연구] 1. 급성이질에 25∼30g을 달여서 복용하면 해열, 복통, 후중증(後重症:대변을 보고 나서도 뒤가 묵직하고 상쾌하지 않은 증상)이 제거되고 정상변을 보게된다. 2. 전염성간염에 달여서 복용한다. 장티프스에도 유효하며, 담낭염, 담낭결석에도 치료반응을 보였다. [약리작용] 이질균에 대한 억제작용이 나타났다. [화학성분]flavonoid, amino acid, sitosterol 등을 함유하고 있다.] 봉의꼬리에 대해서 북한에서 펴낸 제 1권 204-205면에서는 이러한 사실을 알려주고 있다. [봉의꼬리(Pteris multifida Poir.) 기원:이 식물은 민간약으로 알려져 있다. 영양잎의 갈라진 모양이 닭의 발바닥모양이라고 하여 계족초(鷄足草)라 한다1). 또는 식물체의 모양으로부터 봉미초(鳳尾草), 바위틈에 자란다고 하여 석장생(石長生)이라고도 한다. 큰봉의꼬리(P. erecta L.), 나래반쪽고사리(P. semipinnata L.)도 봉의꼬리와 같이 민간약초이다. 속명은 그리스어 에서 유래되었다. 이 식물 뿐 아니라 많은 양치식물의 잎이 새의 날개 모양이므로 이 속명은 고사리과명으로 되었다. 종명은 라틴어 즉 잎이 여러번 갈라진데서 유래되었다. 다른 식물의 종명도 그 식물의 형태 특징으로부터 , 에서 유래되었다. 식물: 사철푸른 여러해살이풀이다. 뿌리 줄기에서 많은 잎이 모여난다. 잎의 높이는 20~40cm이고 긴 잎꼭지와 2번 깃모양으로 갈라진 잎몸으로 이루어졌다. 잎몸의 갈래쪽은 넓은 띠모양이며 변두리에 톱니가 있다. 포자잎의 갈래쪽은 좁고 톱니가 없으며 변두리에 밤색의 포자주머니가 길게 겹쳐 붙어 있다. 우리나라 남해의 섬들과 제주도의 산기슭의 바위틈, 들판, 우물가 등에 자란다. 성분:봉의꼬리 지상부에 플라보노이드, 탄닌, 스테로이드가 들어 있다2). 큰봉의꼬리와 나래반쪽고사리 지상부에는 에크디스테론3), 아피게닌, 켐페롤, 루테올린, 쿠에르체틴과 그 배당체, 디테르펜 화합물이 들어 있다4). 약리작용:봉의꼬리 지상부 추출물은 항암작용, 항염증작용, 항균작용을 나타낸다4). 응용:민간에서 지상부를 황달형간염, 장염, 세균성설사, 코피, 혈변, 편도염, 습진에 10~20g을 물로 달여 먹는다2). 임질에 오줌내기약으로도 쓴다1). [참고문헌] 1) 도봉섭, 조선약용식물총서 2, 과학원출판사, 30, 1970. 2) 南京??院, 中草??(中), 江?科?技?出版社, 44, 1976. 3) Горович М. В. и др. Растит Ресурсы 10(2), 261(1974). 4) Gong X. L. et al., Chin. J. Chin. Mater. Med. 32(14), 1382(2007).] 봉의꼬리에 대해서 북한에서 펴낸 122면에서는 이렇게 알려주고 있다. [봉의꼬리(Pteris multifida Poir) 다른 이름: 계족초, 봉미초 식물:사철 푸른 여러해살이풀이다. 잎은 뿌리에서 모여 나고 깃 모양으로 갈라졌다. 잎의 갈라진 모양이 닭의 발 같다 하여 계족초라고도 한다. 쪽잎은 줄 모양이고 가장자리에 홀씨주머니가 있다. 남부의 산기슭 바위에서 자란다. 응용:민간에서 잎을 달여 임질, 설사, 이질에 쓴다. 이 밖에도 위장염, 피오줌과 혈변, 치질출혈, 편도염, 황달성 간염, 두드러기에 10~50g을 물로 달여서 먹는다.] 상기 자료는 약초연구가로서 지구상에 존재하는 천연물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질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며 기능성 식품과 신약을 개발하는데 통찰력을 갖게하고 약초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정보의 목적으로 공개하는 것임을 밝혀 둔다. 15g을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항암작용이 밝혀졌다. ⊙ 마타리(패장근) 진정 보간 이담 항균 항바이러스 항종양 강심 용혈 신경쇠약 감기 ▶ 진정작용, 보간리담작용, 항균작용, 항바이러스 작용, 항종양작용, 용혈작용, 강심작용, 국소자극작용, 유행성 이하선염, 감기, 신경쇠약, Keshan disease의 치료, 청열해독, 배농파어, 장옹, 하리, 적백대하, 산후어체복통, 목적종통, 옹종개선, 염증약, 배농약, 정혈약, 진정, 종창, 부기, 산후 배아픔, 토혈, 코피, 위장염, 잠장애, 경련, 고혈압, 심장신경증, 적리, 폐결핵, 골수염, 황달, 부기, 혈압낮춤, 대장염, 방광염, 전립선염을 다스리는 마타리 마타리(Partinia scabiosaefolia Fischer)는 마타리과(Valerianaceae) 마타리속(Patrinia Juss.)의 산과 들의 풀밭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마타리속은 전세계에 약 15종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약 4종인 마타리, 돌마타리, 금마타리, 뚝깔이 있다. 높이는 60~150센티미터로 곧게 자라는 줄기에 마주나는 잎은 깃꼴겹잎으로 깊게 갈라지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8~10월에 줄기와 가지 끝의 산방꽃차례에 자잘한 노란색 꽃이 촘촘히 모여 핀다. 산비탈의 풀밭에 잘라는 마타리를 봄에 돋는 어린순을 나물로 먹는다. 바위에 붙어 자라는 '돌마타리'는 20~60센티미터로 높이는 마타리보다 키가 작다. 마타리의 꽃말은 '미인'이다. 가을철 산길을 걸어가노라면 노랗게 물든 마타리꽃이 무리지어 자라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화려하게 핀 꽃에 반해 손으로 몇 개를 꺽어서 꽃병에 넣어 감상하기도 한다. 뿌리줄기는 가로로 뻗거나 경사지게 가로로 뻗으며 썩은 된장 같은 특이한 악취가 난다. 마타리를 한자로 패장(敗醬)이라고 하는데 그 뜻은 구린내, 썩은 냄새, 묵은장 냄새, 썩은 젓갈이나 썩은 된장 같은 냄새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마타리의 꽃과 줄기를 황굴화[黃屈花: 남경민간약초(南京民間藥草)]라고 하여 함께 약용한다. 마타리 또는 뚝갈의 다른이름은 패장[敗醬, 녹장:鹿腸: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 녹수[鹿首, 마초:馬草, 택패:澤敗: 명의별록(名醫別錄)], 녹장[鹿醬: 약성론(藥性論)], 산익[酸益: 일화자제가본초(日華子諸家本草)], 고채[苦菜, 고직:苦?: 본초강목(本草綱目)], 야고채[野苦菜: 식물명실도고(植物名實圖考)], 고저채[苦猪菜: 강서중약(江西中藥)], 고재공[苦齋公: 사천중약지(四川中藥誌)],두시초[豆?草, 두사초:豆渣草: 중경초약(重慶草藥)], 백고다[白苦?, 고저:苦?: 민동본초(?東本草)], 백화패장[白花敗醬=뚝갈, 연지마:?脂麻, 황화패장=마타리:黃花敗醬, 황화용아:黃花龍牙, 야황화:野黃花, 야근:野芹, 산백채:山白菜, 황화초:黃花草, 계장자초:鷄腸子草: 중약대사전(中藥大辭典)], 여랑화[女郞花], 가양취, 미역취, 가얌취, 마타리 등으로 부른다. [채취] 일반적으로 여름에 채취하는데 전초를 뽑아서 흙과 모래를 제거하고 햇볕에 말린다. [약재] 백화패장(白花敗醬)의 말린 전초는 길이가 같지 않다. 뿌리줄기에는 마디가 있고 가는 수염뿌리가 있다. 줄기는 원기둥 모양이며 외표가 황갈색이거나 황록색이고 세로무늬가 있고 굵은 털이 덮여 있다. 질은 취약하여 쉽게 끊어진다. 단면은 속이 비어 있고 백색이다. 잎은 대부분 주름이 지고 부서졌거나 이미 탈락되어 있다. 전초는 썩은 된장 냄새가 나며 맛은 쓰다. 마르고 잎이 많으며 냄새가 짙고 흙, 잡초가 없는 것이 품질이 좋다. 중국의 사천(四川), 강서(江西), 복건(福建) 등지에서 난다. 본초서의 기재에 의하면 패장(敗醬)은 마땅히 상술한 마타리과 식물이어야 하지만 사천(四川), 강서(江西), 안휘(安徽), 복건(福建) 이외에 대부분 지역에서는 습관적으로 국화과 식물 거매채(??菜=사데풀: Sonchus brachyotus DC.)의 뿌리 달린 전초나 십자화과(十字花科) 식물 석명(?蓂=말냉이: Thlaspi arvense L.)의 열매가 달린 전초를 패장(敗醬)으로 사용하고 있다. 전자는 북방에 많고 후자는 남방에 많다. [중약대사전] [성분] 백화패장(白花敗醬=뚝갈)의 전초는 정유를 함유하며 말린 과지(果枝)는 sinigrin 등을 함유한다. 뿌리와 뿌리줄기는 morroniside, lognin, villoside 등을 함유한다. 황화패장(黃花敗醬=마타리)의 뿌리와 뿌리줄기는 oleanolic acid, hederagenin mukurosigenin, β-sitosterol, β-D-glucoside를 함유하며 여러 가지 사포닌(saponin) 중 이미 구조를 알고 있는 것으로는 patrinoside C, D, C1, D1, scabioside A, B, C, D, E, F, G가 있다. 뿌리는 또 정유 8%, 알칼로이드(alkaloid), 탄닌(tannin), 전분을 함유한다. [중약대사전] [성미] 맛은 쓰고 성질은 평하다. 1, : "맛은 쓰고 성질은 평하다." 2, : "맛은 짜며 성질은 약간 차고 독이 없다." 3, : "맛은 맵고 쓰며 성질은 약간 차다." 4, : "맛은 약간 쓰면서 달다." [귀경] 간(肝), 위(胃), 대장경(大腸經)에 들어간다. 1, : "족소음(足少陰), 수궐음경(手厥陰經)에 들어간다." 2, : "수족양명(手足陽明), 궐음경(厥陰經)에 들어간다." [약효와 주치] 열을 내리고 해독하며 농(膿)을 배출시키고 어체(瘀滯)를 삭이는 효능이 있다. 장옹(腸癰: 충수염=맹장염 등), 설사, 적백 대하, 산후 어체(瘀滯) 복통, 목적종통(目赤腫痛), 옹종개선(癰腫疥癬)을 치료한다. 1, : "주로 폭열화창(暴熱火瘡), 적기(赤氣), 개소저치(疥瘙疽치), 마안열기(馬鞍熱氣)를 치료한다. 2, : "옹종, 부종, 결열(結熱), 풍비부족(風痺不足), 산후병, 동통을 제거한다." 3, : "독풍완비(毒風頑痺)를 치료한다. 다년간의 어혈을 없애며 농(膿)을 물로 화(化)하게 한다. 산후의 각종 질병을 치료한다. 복통 여진(餘疹), 번갈을 멎게한다." 4, : "적안(赤眼), 장막(障膜), 노육(?肉), 정이(?耳), 혈기심복통(血氣心腹痛)을 치료한다. 징결(?結)을 파(破)한다. 산전 산후의 각종 질병에 쓰며 분만을 촉진하고 포(胞)를 내리며 혈을 순환시키고 농을 배출시키며 보루(補瘻)하게 한다. 코피, 토혈, 적백대하, 창이개선(瘡痍疥癬), 단독을 치료한다." 5, : "장염, 설사를 치료한다." 월경 불순을 치료한다. [용법과 용량] 내복: 3~5돈(신선한 것은 2~4냥)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 짓찧어 바른다. 내복: 1~2돈을 술에 담갔다가 복용한다. [배합과 금기(주의사항)] : "오래된 병으로 인한 위허비약(胃虛脾弱), 설사불식(泄瀉不食)의 증(症), 모든 허한하탈(虛寒下脫)의 증에는 써서는 안된다." 마타리에 대해서 허준의 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패장(敗醬: 마타리) 성질은 평(平)하고(약간 차다[微寒]고도 한다) 맛은 쓰고 짜며[苦鹹] 독이 없다. 어혈이 여러 해 된 것을 헤치고[破] 고름을 삭혀 물이 되게 하며 또 몸푼 뒤의 여러 가지 병을 낫게 하고 쉽게 몸풀게 하며 유산하게 한다. 몹시 뜨거운 열과 불에 덴 것, 창양(瘡瘍), 옴과 버짐, 단독을 낫게 하고 눈에 피가 진 것, 예장[眼障]과 예막[眼膜]이 생긴 것, 눈에 군살이 돋아난 것, 귀를 앓아 듣지 못하는 것을 낫게 한다. 또 고름을 빨아내며[排] 누공[瘻]을 아물게 한다. ○ 산과 들에서 자라는데 뿌리는 자줏빛이며 시호와 비슷하다. 오래 묵어 상한 콩장 냄새가 나기 때문에 패장이라 한다. 음력 8월에 뿌리를 캐 햇볕을 말린다[본초]. ○ 족소음경과 수궐음경에 들어간다[탕액].] 금마타리와 뚝갈인 백화패장에 대해서 안덕균의《CD-ROM 한국의 약초》892호에서는 다음과 같이 알려주고 있다. [패장(敗醬) [기원] 마타리과의 여러해살이 초본식물인 금마타리(Patrinia saniculaefolia Hemsl.)의 뿌리이다. 주로 여름철에 채취하여 식물전체를 뽑아 잡질을 제거한 후 말린다. [성미] 맛은 쓰고, 약성은 평범하다. [귀경]간(肝), 위(胃), 대장경(大腸經) [효능주치]청열해독(淸熱解毒), 배농파어(排膿破瘀)의 효능이 있어 장옹(腸癰), 하리(下痢), 적백대하(赤白帶下), 산후어체복통(産後瘀滯腹痛), 목적종통(目赤腫痛), 옹종개선(癰腫疥癬)를 치료한다. [임상응용] 1. 유행성 이하선염의 치료- 황화패장(鮮品)에 생석고(生石膏)를 가하여 함께 갈고, 다시 계란의 흰자위를 가하여 섞은 후 환부에 바른다. 합병증이 있는 자는 황화패장을 다린 물을 복용하는데 매차 10∼15g, 하루 3∼4회로 200여 환자를 치료하였더니, 환자의 90%는 약을 바른 지 24시간 내에 증상이 소실되었고, 심한 경우도 두 번째 약을 발랐을 때 증상이 소실되었다. 2. 급성 세균성 염증의 치료- 백화패장의 증류액(매 ㎖당 생약 2g 포함) 2∼4㎖를 근육주사하여 하루 2∼4회, 2∼15일을 하나의 치료과정으로 한다. 급성화농성 편도선염, 폐렴, 급성 충수돌기염, 담도감염, 급성 췌장염 등 134명의 환자를 치료하였더니, 치유률이 69%에 달하였고, 그 나머지도 모두 어느 정도 호전을 나타내었다. 3. 감기의 치료- 백화패장으로 만든 충제, 편제를 가지고 보통 감기 2233명의 환자를 치료하였더니, 유효율 82.2%가 되었다. 유행성 감기 401명은 유효율이 86.5%나 되었다. 발열, 오한, 비색, 유체, 전신동통 등의 증상을 제거하는 데에도 모두 그 효과가 뚜렷하였고, 역시 불량반응은 보이지 않았다. 4. 신경쇠약의 치료- 20%의 황화패장팅크를 매번 10㎖를 복용하거나, 혹은 황화패장의 건조 추출한 편을(매편은 생약 1g에 해당된다.) 매번 2∼4편씩, 매일 2∼3회 복용하여 실면을 위주로 한 신경쇠약 환자 62명과 중증정신병 회복기에 남아있는 신경쇠약증후군의 환자 284명을 나누어 치료하였더니, 실면 개선의 총유효율은 각각 92%와 80%로 나타났고, 뚜렷한 효과를 나타내는 비율은 각각 30.7%와 33.5%로 나타났다. 동시에 중추신경의 흥분도의 증가를 나타내는 기타의 증상, 예를 들자면 두훈, 두침, 심계, 파광, 파청, 정서불안, 식욕부진, 사고력 감퇴 등의 증상에 대해서도 또한 일정한 치료효과를 나타내었다. 5. Keshan disease의 치료- 패장초편(매편은 생약 2.98g에 해당한다.)을 성인의 경우 24∼30편, 소아의 경우는 12∼15편으로 하여 계속해서 100일간 복용시켰다. 잠행성, 만성 Keshan병 환자 154명을 치료한 결과, 완전 치유(자각증상과 타각증상이 기본적으로 소실, 심장기능Ⅰ급, 심전도와 X선에서 거의 정상 혹은 정상)가 11.7%를 차지하였고, 현저한 효과(자각증상과 타각증상의 반이상 감소, 심장기능을 Ⅰ급까지 올릴 수 있음, 기계 검사상 뚜렷한 호전)은 20.8%를 차지하였고, 호전(자각증상, 타각증상이 모두 호전되거나 혹은 기계검사상 개선)이 49.4%를 차지하였고, 효과 없음이 18.1%를 차지하여, 유효율이 총 81.8%나 되었다. 6. 불량반응- 황화패장을 복용한 후 일부 환자는 구건, 위부불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백화패장주사액을 시험삼아 134명의 급성 세균성 염증 환자에게 투여하는 중에 3명의 환자를 나누어 제 2일, 5일, 7일째 투약시 백혈구 수치가 2200∼2800사이로 나타났고, 복약을 멈춘 후 1주일 정도 되었을 때 다시 정상회복 되었다. [약리작용] 1. 진정작용- 황화용아(黃花龍牙) 팅크제는 모두 쥐오줌풀 뿌리와 서로 비슷한 생리작용을 가지는데, 이를 실면이 주 증상인 신경쇠약의 치료에 사용한다. 황화패장에는 진정작용이 있는데, 그 중에 포함된 saponin이 그 유효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황화패장의 에탄올추출물 혹은 휘발유를 경구 투여할 때 mouse에 대해서 모두 뚜렷한 진정작용이 있고, 또한 phenobarbital sodium의 최면작용을 증가시킬 수 있다. Patrinia heterophylla의 휘발유는 모두 중추를 진정시키는 작용이 있고, 그 근과 근경의 휘발유를 mouse에게 경구투여(0.25㎖/㎏)시켰더니, phenobarbital sodium 40㎎/㎏의 복강 주사시 야기되는 수면시간을 뚜렷하게 연장시켰으며, 그 강도는 황화패장휘발유와 기본적으로 같았으며, 또한 phenobarbital sodium 국가 제정용량 25㎎/㎏의 복강 주사시 발생하는 양성반응율을 현저히 증가시켰으며, mouse의 肝에 있는 세포색소 P-450의 함량을 현저히 증가시켰다. 미조엽패장(米造葉敗醬)휘발유 0.45㎖/㎏을 mouse에게 경구투여 하였더니, phenobarbital sodium(50㎎/㎏)의 注射시 야기되는 mouse의 수면시간을 현저히 연장시켰으나, 단지 그 진정작용에 있어서는 황화패장휘발유보다는 약하였다. 그리고 휘발유를 제거한 약 잔류물의 에탄올 추출물과 총 saponin은 진정작용이 없었다. 휘발유 중에서 주로 작용을 일으키는 것은 patrinene과 isopatrinene이고, isovaleric acid는 진정작용이 없다. 패장의 진정작용은 같은 속식물의 valerin에 비하여 1배 이상 강하다. 2. 보간리담작용- 패장은 간세포 재생을 촉진시키고, 간세포의 변성을 방지하는 작용이 있다. 패장초를 사용하여 급성 황달형 간염을 치료하였는데, 패장에 항간염바이러스 작용이 있어서 간세포 염증을 제거하고 모세담관을 소통시키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패장은 간세포의 재생을 촉진시키고 간기능을 개선시키는 작용이 있다. 3. 항균, 항바이러스 작용- 패장의 침제(infusion)는 체외에서 Staphylococcus aureus, 백색포도상구균, Bacterium diphtheriae에 대해 가벼운 억제작용이 있고 hemolytic Streptococcus, Bacillus diphtheriae, 폐염구균(肺炎球菌), Bacillus anthraces, 파상풍간균(破傷風杆菌, Bacillus tetanus)에 있어서는 작용이 없다. 황화패장의 경구제, 황화패장충제(黃花敗醬?劑), 백화패장충제(白花敗醬?劑)는 또한 Staphylococcus aureus에 대해서 비교적 강한 억제작용이 있다. 4. 항종양작용- Patrinia heterophylla와 미조엽패장(米造葉敗醬)은 체외에서 암세포에 대하여 강렬한 항암작용을 가지고 있다. Patrinia heterophylla와 미조엽패장을 담근 물에서 채취한 물질을 종양내에 주사하였더니, mouse S180 육종에 대한 억제율이 62.5%에 달하였고, TEM을 이용하여 관찰하였더니 복수형 S180 종양세포에 대한 복강주사는 직접적인 살상작용이 있다. 5. 독부작용- 황화패장의 건조한 추출물 24g(생약)/㎏을 mouse에게 경구 투여하였을 때, 불량반응(adverse reaction)을 나타내지 않았다. 그것의 에탄올 추출물 30g/㎏을 경구 투여했을 때, mouse에게서 가벼운 호흡억제 작용과 약간의 설사유발 작용이 있었다. 황화용아정을 인간에게 해당되는 양보다 400, 700, 1500배나 되는 양을 mouse에게 먹이고서 7일간 관찰하였더니, 이상한 증후는 나타내지 않았다. 이로써 볼 때 황화패장은 거의 독성이 없다고 할 수 있다. [화학성분] Patrinoside, cabioside, 3-O-α-L-arabinopylanosylolenolic acid, 3-O-α-L-arabinopyranosylhederagenin, 2'-O-acetyl-3-O-α-L-arabinopyranosylhederagenin, 3'-O-α-L-arabinopyranosylhederagenin-28-O-β-D-glucopyranosyl(1→6)-β-D-glucopyranoside, 2'-O-acetyl-3-O-α-L-arabinopyranosyl hederagenin-28-O-β-D-glusopyranosyl(1→6)-β-D-glucopyranoside, 3'-O-β-D-glucopyranosyl(1→3)-α-L-rhamnopylanosyl(1→2)-α-L-arabinopyranosyl oleanolic acid, 3-O-β-D-glucopyranosyl(1→3)-α-L-rhamnopylanosyl(1→2)-α-L-arabinoporanosyl oleanolic acid-28-O-β-D-glucopyranosyl(1→6)-β-D-glucopyranoside, 3-O-α-L-rhamnopyranosil(1→2)-α-L-arabinopyranosyl hederagenin, oleanolic acid, pederagenin, β-sitosterol-β-D-glucopyranoside, campesterol-D-glucoside, scopoletin, esculotin, sulfapatrinoside, 3-O-α-L-rhamnopyranosyl(1→2)-α-L-arabinopyranosylursolic acid, patrinia-glucoside A-I, 3-O-β-D-glocopyranosyl(1→3)-α-L-arabinopyranosylic acid, 3-O-β-D-glucopyranosyl(1→3)-α-L-arabinopyranosyloleanolic acid, 3-O-α-L-rhamnopyranosyl(1→2)-[β-D-glucopyranosyl(1→3)]-α-L-arabinopyranosylursolic acid, patrinia-glucoside B-I, 3-O-α-L-rhamnopyranosyl(1→2)-[β-D-glucopyranosyl(1→3)]-α-L-arabinopyranosyloleanoic acid, patrinia-glucoside B-Ⅱ, villoside, loganin, morroniside, villosol, villosolside, palmitic acid, inositol 등을 함유하고 있다. 백화패장(白花敗醬)중에는 휘발유와 건조과실, 가지에 포함되어 있는 흑개자배당체등이 포함되어 있다. 근과 근경중에는 villoside, loganin, morroniside 등의 iridoid가 포함되어 있다. 황화패장(黃花敗醬)중에는 휘발유 8%, alkaloid, tannin, starch가 포함되어 있다. 유 중에 patrinene와 isopatrinene의 함량이 비교적 높다. 근과 근경에는 다량의 triterpenes saponin, patrinoside C, D, C1, D2, scabioside A, B, C, D, E, F, G가 포함되어 있고, 그 배당체 구성요소는 oleanolic acid 혹은 hederagenin이 된다. 최근에는 또한 triterpene glucosides 화합물, 즉 3-O-α-L-Arabinopyranosylhederagenin 28-O-β-D-glucopyranosyl (1→6) -β-D-glucopyranoside와 그 화합물인 2'-acetate, 3-O-β-D-Glucopyranosyl (1→3) -α-L-rhamnopyranosyl (1→2) -α-L-arabinopyranosyloleanolic acid 및 그의 28-O-β-D-glucopyranosyl (1→6) -β-D-glucopyranoside 배당체를 분리했다. 최근에는 황화패장의 종자에서 두가지의 새로운 glucoside류 화합물을 얻어냈는데 다음과 같다.: Sulfopatrinoside Ⅰ(배당체구성요소는 hydroxy-ursolic acid이다.)과 Sulfopatrinoside Ⅱ(배당체구성요소는 hederagenin이다.) 이외에 황화패장은 또한 patrinoside, daucosterol을 포함하고 있다. [성분분석] 1. 성분감별 (1) 포말반응- sample에 물을 넣어 밀폐한 후 같이 강하게 흔들어 둔다. 이때 생긴 포말이 액체의 1/3이상이 되어 10분 동안 가만히 두어도 소실되지 않는다. (2) 색채반응- sample에 진한 황산 한 방울을 가하여 흔들어 두면 점차 색이 자홍색으로 변한다. (3) 형광반응- sample에 메탄올에 담근 후 그 메탄올용액을 여과지 위에 떨어뜨리고, 자외선(365㎚)에서 관찰하면 엷은 자란 색의 형광색을 띄고, 다시 1% NaOH용액 한방울을 가하면 색이 변하여 황록색의 형광색을 띈다. 2. 함량측정 (1) 패장의 glucosides 측정- sample의 에탄올 추출액을 에탄올-황산으로 처리하여 끓여서 물을 넣어 희석한 후 여과시킨다. 그것을 가라앉혀 건조한 후 온도가 높은 에탄올에서 용해시키고 아울러 50mM KOH의 에탄올용액을 사용하여 전위적정을 한다. (2) 패장휘발유의 Gas chromatography 분석- chromatographic column은 stainless steel column(2m×3mm)으로 하고, support는 celite(80∼100目)로 하고, 고정액은 10% apiezon L 으로 한다. column의 온도는 100∼190℃, 3℃/min, 190℃에서 10분; hydrogen flame detector의 온도는 220℃; 기화실의 온도는 200℃; supporting gas는 질소가스의 경우 유속 20㎖/min이고, 수소가스는 35㎖/min이고, 공기는 300㎖/min이다.] 마타리에 대해서 북한에서 펴낸 684면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마타리(Patrinia scabiosaefolia Link.) 다른 이름:패장 식물: 높이 약 1미터 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5~11개로 깊이 갈라진 잎이 마주 붙는다. 여름철 노란색의 작은 꽃이 여러 개 모여 줄기 끝에 핀다. 씨와 뿌리가름으로 번식한다. 각지의 들판, 낮은 산, 떨기나무숲의 비교적 메마른 땅에서 자란다. 뿌리(패장): 봄 또는 가을에 캐어 물에 씻어 햇볕에 말린다. 마른 뿌리는 간장 썩은 냄새와 비슷한 냄새가 있다 하여 패장이라 한다. 동약 패장으로 뚝갈뿌리, 냉이전초, 국화과의 사데풀속 식물(Sonchus)의 전초를 쓰는 지방도 있다. 성분:뿌리에는 사포닌이 있다. 뿌리의 용혈지수는 1:500, 사포닌의 용혈지수는 1:50,000이다. 지금까지 4개의 사포닌, 즉 파트리니오시드 A, B, C, D가 분리되었는데, 주성분을 이루는 것은 파트리니오시드 D이다. 이 사포닌올레오놀산 C30 H48 O3을 아글루콘으로 하고 포도당, 아라비노오스, 크실로오스로 이루어졌다. 이밖에 정유 약 8퍼센트, 휘발성산 약 1.5퍼센트, 흔적의 알칼로이드가 있다. 전초에서는 사포닌(용혈지수 1:1,600~2,860)과 흔적의 알칼로이드가 확인되었다. 뚝갈뿌리에는 모노페르펜 배당체인 로가닌, 빌로시드, 모르로니시드가 있다. 작용: 뿌리줄기와 뿌리는 동물 실험과 임상에서 바구니나물뿌리와 비슷한 작용이 있으며 치료 효과는 그보다 더 좋은 것으로 밝혀졌다. 파트리니오시드는 다른 사포닌과 마찬가지로 용혈작용, 국소자극작용이 있다. 뚝갈전초 추출물은 간세포의 재생을 촉진하고 간세포변성을 막는다. 응용:바구니나물과 같다. 동의치료에서 염증약, 배농약, 정혈약으로 종창과 부기, 산후 배아픔 등 부인과에서 주로 쓴다. 민간에서는 뿌리를 달여 지혈 목적으로 토혈, 코피 등에 먹으며 위장염, 적리, 폐결핵, 골수염에도 쓴다. 또한 황달, 부기 등에 열물내기약으로 쓴다. 마타리뿌리 달임약(6~10:200): 하루 3번 나누어 먹는다. 마타리뿌리 우림약(10:200): 하루 3번 나누어 먹는다. 의이인부자패장산:율무씨 10g, 부자 1g, 마타리 뿌리 3g으로 200ml 되게 달여 자궁내막염, 충수염에 하루 3번 나누어 뜨거울 때 마신다. 기타 제제: 마타리뿌리 팅크, 마타리뿌리 알약 마타리총배당체는 진정, 혈압낮춤, 강심작용이 있어 알약으로 쓰인다.] ◆ 마타리를 이용하여 질병치료에 이용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장옹(腸癰)으로 몸에 비늘이 일고 뼛가죽이 뻣뻣하며 누르면 부은 것처럼 연하고 배에 적취가 없으며 신체에 열이 없고 맥이 삭(數)한 증상, 즉 장내 옹농(癰膿)의 치료 의이인(薏苡仁: 율무) 10푼(3.75g), 부자(附子) 2푼(1g), 마타리 5푼(2g)을 찧어 가루내어 1회 1방촌비(方寸匕)를 물 2되로 절반이 되게 달여 돈복하면 소변이 즉시 나온다. [금궤요략(金?要略), 의이부자패장산(薏苡附子敗醬散)] 2, 산후 오로(출산후 음부에서 흐르는 피가 섞인 분비물)가 7~8일이나 멎지 않을 때 마타리, 당귀(當歸) 각각 6푼(2.52g), 속단(續斷), 작약(芍藥) 각각 8푼(3.2g), 궁궁(芎窮), 죽여(竹茹) 각각 4푼(1.6g), 볶은 생지황(生地黃) 12푼(4,8g)을 물 두되를 붓고 달여 8홉이 되게 달여 공복에 복용한다. [외대비요(外臺秘要)] 3, 기혈의 요퇴(腰腿) 유입으로 인한 산후 요통이 심하여 돌아눕지도 못하는 증상 마타리, 당귀(當歸) 각각 8푼(3.2g), 궁궁(芎窮), 작약(芍藥), 계심(桂心) 각각 6푼(2.52g)을 물 2되로 8홉이 되게 달여서 두 번에 나누어 복용한다. 총(蔥: 파)를 금한다. [광제방(廣濟方)] 4, 산후 복통이 바늘로 찌르는 듯이 아픈데 마타리 5냥(18.75g)을 물 4되로 2되가 되게 달여 한 번에 2홉씩 하루 3번 복용한다. [위생이간방(衛生易簡方)] 5, 적안(赤眼), 장통(障痛), 노육반정(?肉攀睛) 마타리 한 줌, 형개(荊芥), 초결명(草決明), 목적초(木賊草) 각 2돈, 백질려(白?藜) 1돈 5푼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석호재성의어(碩虎齋省醫語)] 6, 옹저종독(癰疽腫毒) 신선한 마타리 4냥(150g), 지과주(地瓜酒: 고구마술) 4냥(150g)을 끓인물 적당한 양으로 달여서 복용한다. [민동본초(?東本草)] 7, 토혈(吐血: 피를 토하는데) 마타리를 달여서 복용한다. [민동본초(?東本草)] 8, 적백리 신선한 마타리 2냥(75g), 빙당(氷糖) 5돈(18.75g)을 끓인 물로 달여 복용한다. [민동본초(?東本草)] 9, 뱀에 물린 상처 마타리 반근(300g)을 물로 달여서 돈복(頓服: 약을 여러번 나누어 먹지 않고 한꺼번에 많이 복용하는 것)한다. 그 외에 신선한 마타리를 곱게 짓찧어 환부에 바른다. [민동본초(?東本草)] 10, 유행성 이하선염(임상보고) 마타리 신선한 잎 적당한 양에 생석고 25~50그램을 짓찧어 오리알 한 개의 흰자위와 섞어 부종 및 동통 부위에 붙였다가 24시간 후에 떼낸다. 중증에는 두 번 바른다. 병발증이 있는 환자에게는 20~50퍼센트의 마타리 달인물의 탕제를 하루에 서너번, 한 번에 20~30밀리리터 투여하거나 차 대신 마시게 한다. 200례를 치료하였는데 그중 90퍼센트의 병례는 국소에 약을 바르고 나서부터 24시간 이내에 증상이 사라졌으며 중증(重症: 고환염 합병증을 포함) 환자도 두 번 약을 바른 후 일반 증상이 사라질 수 있었다. 이 외에 본품은 절(癤), 옹(癰), 유선염, 림프절염 등에 대해서도 효과가 있었다. [중약대사전] 11, 잠장애, 경련, 고혈압, 심장신경증 마타리뿌리, 술(40%): 잠장애, 경련, 고혈압, 심장신경증 등에 쓰인다. 마타리뿌리 100g을 잘게 썰어서 1리터의 술에 넣고 한달정도 두었다가 한번에 20~30ml식 하루 2번에 나누어 빈속에 마신다. [6000가지 처방 제 2권 91면] 12, 심장신경증 마타리, 찔광이(산사): 마타리, 산사 각각 10g을 깨끗이 씻어서 짓찧어 남비에 넣고 물 400ml를 부은 다음 절반 정도 되게 달여 찌꺼기는 버리고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6000가지 처방 제 1권 111면] [각가(各家)의 논술(論述)] 1, : "패장(敗醬)은 배농파혈(排膿破血)을 잘한다. 따라서 중경(仲景)은 이것으로 옹(癰)을 치료하였고 또 고방(古方)의 부인과에서는 모두 이것을 사용하였다. 얻기 쉬운 것이지만 후대들이 잘 쓰지 않는 것은 대부분 그것을 아는 사람을 만나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2, : "이 풀에는 썩는 냄새가 있기에 패장(敗醬)이라는 이름이 생겼다. 열을 내리고 울결을 제거하며 소변을 잘 나오게 하고 부기를 가라앉히며 어혈을 없애고 농(膿)을 배출시킨다. 다만 실열(實熱)이 있는 자에게만 적용된다. , , , 등 여러 서적의 기재를 보면 실열어체(實熱瘀滯)의 증(證)이 아닌 것은 하나도 없다. 다만 산후의 각종 동통은 어로(瘀露) 동통에 기인될 경우에 적합하다. 그러나 빈호(瀕湖)는 을 인용하면서 산후의 동통이라고 썼다. 또 에서는 또 산후의 각종 질병이라고 모호하게 말하여 유폐가 많았으므로 이를 분별할 줄 모르면 안 된다." [비고(備考)] 1, : "패장(敗醬)은 길경(桔梗)과 비슷한데 썩은 장과 같은 냄새가 난다." 2, : "패장(敗醬)은 강하[호북성(湖北省) 무한시(武漢市) 및 동성(同省)의 운몽현(雲夢縣) 일대]의 골짜기에서 자란다. 8월에 뿌리를 파서 햇볕에 말린다." 3, : "패장(敗醬)은 인가와 가까운 곳에서 자라며 잎은 희렴(??)과 비슷하고 뿌리의 형태는 비호(?胡)와 비슷하다." 4, : "패장(敗醬)은 가까이에는 없고 산언덕에서 주로 자라며 수간(水?) 및 미함(薇銜)과 비슷하며 최생 작용을 한다. 꽃은 황색이고 뿌리는 자색이며 묵은 된장의 색깔을 나타내지만 잎은 희렴(??)과 비슷하지 않다." 5, : "패장(敗醬)은 남방에서는 어릴 때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 쪄서 채소로 식용한다. 맛은 조금 쓰고 묵은 장 냄새가 나며 고채(苦菜), 용규(龍葵)라고도 하고 또 고직(苦?)이라고도 하지만 싹의 형태는 다르다." 마타리로 치질이나 치루로 항문에서 피나 고름이 날 때에도 마타리 전초를 말려서 가루 내어 막걸리에 타서 먹으면 효력을 보는데 서울 제기동에 마타리 가루로 치질 치료약을 만들어 파는 사람이 있다고 한다. 중국에서는 마타리를 패장이라고 하는데, 노랗게 잘잘한 꽃이 피는 것을 '황화패장'이라고 하고, 하얗게 자잘하게 피는 것을 '백화패장'이라고 부른다. 우리나라에서는 '뚝갈'이라고 부른다. 두가지 모두 약용한다. 마타리와 뚝갈은 봄에 어린싹을 뜨거운 물에 살짝 데쳐서 나물로 먹으면 향긋한 맛이 입에 씹히는 것이 먹을 만하다. 날것은 그대로 쌈으로 싸서 먹거나 된장국에 넣어 먹거나 고추장에 묻혀 부치기를 해서 먹기도 한다. 가을에 꽃이 만발하면 각종 벌들이 꿀을 빨러 날아온다. 마타리가 지독한 구린내가 나고 농촌에 옛날 수십년 묵은 오래된 변소 똥항아리를 저은 듯한 냄새가 나는 것은 무슨 이유일까? 아마도 사람이나 짐승이 자신에게 접근하지 못하도록 스스로 자기 방어를 위해서 접근 금지를 함으로 생존을 위한 전략이 내포된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아름다운 장미꽃에 가시가 있듯이 꽃말이 '아름다운 여인'을 뜻하는 마타리는 황금색으로 아름답게 피는 꽃을 피우기 위해서 땅속 뿌리에서는 온갖 냄새를 풍기며 땅의 지력을 끌어모아 아름다운 꽃을 연출하기 위해 해산의 고통을 겪고 있는 것이다. 출산한 여인이 새로 태어난 아기를 보면 산고의 고통을 깨끗이 잊어버리듯이, 모든 일의 성공의 감추어진 내면을 들여다 보면 온갖 고난의 연속에서 실패를 인내하고 잘 견디어 낸 결과로 표출되고 있는 것이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이기 때문이다. 마타리를 직접캐어 그 찐한 향기를 체험해 봄으로써 자신이 걸어온 삶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 자신과 이웃에게 진실로 유익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 하자! 상기 자료는 약초연구가로서 지구상에 존재하는 천연물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질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며 기능성 식품과 신약을 개발하는데 통찰력을 갖게하고 약초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정보의 목적으로 공개하는 것임을 밝혀 둔다. 뿌리 10g을 잘게 썰어 물 200㎖에 달여서 하루 3번에 나누어 식 전에 먹는다.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작용이 있다. (글/ 약초연구가 & 동아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4, 운지버섯 ≪운지(雲芝=구름버섯) 무엇인가? ≫ 각종 간질환 소화기계 암에 효험 ▶ 면역부활활성작용, 항암작용, B형간염, 천연성 간염, 만성활동성 간염, 만성 기관지염, 소화기계 암, 각종암의 예방 및 수술 후 재발방지, 각종암(간암의 예방 및 치료, 유방암(유선암), 자궁암, 폐암, 식도암, 악성림프종, 기타 종양)을 다스리는 구름버섯 운지(구름버섯)는 민주름버섯목 구멍장이버섯과의 버섯이다. 마치 구름처럼 뭉쳐서 난다고 하여 한자로 구름운, 버섯지 즉 운지(雲芝)라고 부른다. 또는 '구름버섯'이라고 부른다. 북한에서는 구름버섯이 무리로 돋아난 모양이 기왓장을 쌓은 것 같기 때문에 '기와버섯'이라고 부른다. 색깔은 흑색에서 남흑색이고 구름무늬는 회색, 황갈색, 암갈색, 흑갈색, 흑색 등이 있다. 봄부터 가을에 걸쳐 침엽수, 활엽수의 고목 또는 그루터기등에 수십 내지 수백 개가 무리지어 자란다. 한국, 일본, 중국 등 전세계에 골고루 분포되어 있다. 맛은 약간 달고 차다. 항종양 억제율 100%를 나타낸다. B형간염, 천연성 간염, 만성활동성 간염, 만성 기관지염, 간암의 예방 및 치료, 소화기계 암, 유방암, 폐암에 잘 듣는다. 이미 제약회사에서 항종양제인 'Krestin(PSK)'를 만들어 냈다. 운지의 다당체인 PSK가 대식세포활성화 등의 작용을 통해 인체면역력을 증가시킨다. 국내에서도 이미 마시는 음료수를 개발하여 시중에 많이 팔리고 있다. 거의 모든 산에 다 있어 발견하기가 쉽고 채취하여 말렸다가 10~20그램을 물로 달여서 보리차처럼 음용할 수 있다. 너무 흔하게 발견되어 대부분 그 중요성을 외면하고 있지만, 항암의 효능과 약효는 결코 뒤지지 않는다. 운지는 항암효과와 간세포 손상을 억제시키는 작용이 있고 만성 간질환 환자에게 효과가 있다. 운지에 대해 북한에서 펴낸 에서는 아래와 같이 기술하고 있다. [기와버섯(Coriolus versicolor (Fr.) Quel.) 식물: 버섯갓의 윗면은 검은색, 잿빛, 밤색 등의 여러 가지 색으로 엇바뀌면서 고리무늬를 이루고 짧은 털로 덮여 있다. 아랫면은 흰색이며 오래 되면 진한 잿빛으로 된다. 버섯갓은 굳고 반원형이다. 우리나라 각지의 참나무, 버드나무, 복숭아나무, 사과나무 등의 죽은 그루터기나 가지에 무리로 돋는다. 돋아난 모양이 기왓장을 쌓은 것 같기 때문에 기와버섯이라고 한다. 성분: 물에 풀리는 다당류가 7~8% 들어 있다. 색소, 핵산, 단백질 등과 많은 양의 섬유질, 아미노산, 페놀성 화합물이 있다. 물에 풀리는 다당류는 β-글루칸이다. 그러나 인공배양하여 얻은 균사체에는 약 15%의 단백질을 가지고 있는 당단백이 들어 있다. 작용: 물에 풀리는 다당류는 면역부활활성이 있으며 동물 실험에서 이식암을 세계 억제하는 작용이 있다. 응용: 물에 풀리는 다당류를 갈라내어 유선암, 자궁암, 폐암, 기타 종양의 예방과 수술 후 재발방지의 목적으로 한번에 3~4g씩 하루 1~3번 먹는다. 치료 기간은 2~3개월이다.] 구름버섯에 대해 중국에서 펴낸 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운지(雲芝) 기원: 다공균과(多孔菌科=구멍장이버섯과: Polyporaceae)의 진균인 운지(雲芝=구름버섯: Coriolus versicolor (L.ex Fr.) Quel.)의 자실체(子實體)이다. 형태:자실체는 가죽질이고 돌려나며 자루가 없고 층층이 무리를 지어 겹쳐져 난다. 갓은 얇으며 반원형이고 크기가 2-5×3-7cm이며 두께는 1.5∼4mm로 어릴 때는 흰색이나 점차 변하여 짙은 색이 되며 짧은털이 밀생한다. 표면의 색은 다양한데 협착된 동심환대가 여러가지 색으로 구성되어 있다. 갓끝은 얇고 예리하다. 조직은 흰색이며 가죽질이다. 관은 한겹이고 관공면은 흰색이며 오래되면 흑갈색으로 변하고 관구는 보통 벌어져 있다. 포자는 원주형으로 약간 만곡되어 있고 광활하며 무색이다. 분포:활엽수 및 침엽수의 살아있는 나무나 썩은 나무 위에서 자란다. 중국 각 성에 분포한다. 채취시기: 여름, 가을철에 따서 햇볕에 쬐어 말린다. 성분:유리 아미노산 18종, 포화 지방산 11종, 불포화 지방산 9종, 단백다당체, 항종양 성분 등이 들어있다. 성미:맛은 약간 달고 성질은 차다. 효능:거습(祛濕), 화담(化痰), 요폐질(療肺疾). 주치:B형 간염(B형 肝炎), 천연성 간염(遷延性 肝炎), 만성활동성 간염(慢性活動性 肝炎), 만성기관지염(慢性氣管支炎)을 치료한다. 참고문헌:장백산식물약지(長白山植物藥誌), 52면; 중국약용진균도감(中國藥用眞菌圖鑒), 117면. 부주(附註):본 품은 일본에서 항악성(抗惡性) 종양약(腫瘍藥)으로 사용된다.] 구름버섯과 관련해 일본에서 펴낸 에서는 이렇게 알려주고 있다. [기와버섯(구름버섯) 민간요법으로 주목되는 버섯 기와버섯 즉 와용(瓦茸)은 말굽버섯과의 동류인데 말굽버섯이란 담자균류(擔子菌類)의 말굽버섯과에 속하는 버섯을 말하며, 기와버섯, 영지, 저령(猪笭), 복령(茯笭) 등 80 수종류를 헤아릴 수 있다. 이 중에서 특히 유효성분을 함유하는 것으로 주목되어 온 것이 영지와 기와버섯(구름버섯)이다. 구름버섯이 주목된 것은 20여년전에 오우화학공업(吳羽化學工業)이 그 농축액에서 PSK(쿠레스틴)이라는 항암제를 개발한 것에서 시작된다. 이 항암효과는 소위 면역요법인데 사람이 태어나면서 가지고 있는 암에 대한 저항력을 강화하는 것을 알고 단번에 면역요법의 농축액으로서 각광을 받은 것이다. 말굽버섯류는 다른 버섯들과 달라 아무곳에서나 기생하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희소가치도 있고, 옛부터 선약, 묘약으로서 귀중히 여겼다. 그 생명력은 강하고, 예를 들면 수령이 수백년이라는 살아있는 고목에 기생하여 그 양분을 빨아들이고 마침내 그 나무를 말려 죽게할 정도이다. 항암제인 PSK는 면밀한 기초실험을 반복해 온 결과 아래와 같은 내용이 밝혀졌다. ①약을 주는 방법(먹인다. 정맥주사한다. 복강내 주입한다.)의 차이에 따라 독성이 거의 없다. 즉 부작용이 없다. ②입으로 먹으면, 어떤 종류의 항암제가 효과를 나타내지 않는 암에도 듣는다. ③ 작용의 주체는 몸의 면역력을 높이고 증강시킨다. ④ 동물의 암세포에 대해서 그렇게 강하지는 않지만 직접 활동하는 작용을 확인했다. 라고 (재) 암연구회 화학요법센터의 총월무(塚越茂)가 발표했다. 이것을 받아 국립병원이나 의료센터등에서 폐암, 식도암, 유암, 악성림프종등에 임상응용되고, 항암작용이 확인되었다. 1976년 8월에 후생성의 허가가 나고 다음해 5월에는 보험도 적용하게 되었다. 이 면역효과는 구름버섯농축액중에 인터페론·인듀서(인터페론 유도체:誘導體)가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되고 있다. 인터페론 효과란 생체의 밖으로부터 바이러스나 세균등의 '이물'이 침입해 왔을 때 이것을 배재할려고 하는 생체의 방어기능이고 백혈구의 일종인 임프구중의 T세포(흉선세포)와 B세포(골수세포)의 작용에 의한 것이다. 구름버섯 농축액의 PSK는 그 T세포에 강하게 작용하여 암세포를 억제하는 작용을 가진다. 이것과 같은 작용을 가진 항암제로서는 표고버섯농축액에서 추출한 렌티난이 있다. 구름버섯의 면역작용은 재래의 화학요법이나 방사선요법등에 비교하면 효과는 차분하지만 부작용이 없고 저항력을 발휘하므로 자연요법이라 말할 수 있다. 또한 면역체질을 강하게 하는 것으로서 암의 예방에도 유효성이 기대되고 있다.] 위 자료에서 밝혀진 것처럼 운지 즉 구름버섯은 면역계를 활성화하고 보체를 활성화 시킨다.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고, 혈당 증가 억제 작용을 나타낸다. 시간이 난다면 누구나 야산에 가서 직접 채취하여 음용해 볼 수 있다. 초보자는 반드시 버섯도감을 살펴보고 약초 및 버섯전문가에게 문의 후 음용하도록 한다. 비슷하게 생긴 독버섯도 있기 때문이다. 상기 자료는 약초연구가로서 지구상에 존재하는 천연물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질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며 기능성 식품과 신약을 개발하는데 통찰력을 갖게하고 약초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정보의 목적으로 공개하는 것임을 밝혀 둔다. 말린 기와버섯 1kg에 물 3.5리터 붓고 달여서 찌꺼기를 짜 버리고 다시 졸여 달임약 1리터를 얻는다. 이것을 20~30㎖씩 하루 2~3번 먹는다. 다당류 성분 'PS-K'가 면역을 부활시키는 작용을 하며 암시포의 성장을 억제한다. 따라서 암치료뿐 아니라 암을 예방하는 목적으로도 쓸 수 있다. (글/ 약초연구가 & 동아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교수 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