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샤프란
여섯개의 꽃잎을 가진 나도샤프란이 너무 예쁘게 폈습니다.
흰꽃잎도 예쁘고, 노란 꽃수술도 예쁩니다.
처음 피기 시작할 때입니다.
그리곤 매일 매일 꽃이 좀 더 많이 좀 더 많이 피기 시작해서
지금은 화단 가득 피었답니다.
비가 자주 내려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자라는 닥풀도
우아한 왕비를 닮은 꽃을 매일 매일 피워내고 있습니다.
메꽃
화포천 탐방로를 걷다가 만났습니다.
좀 더 많이 핀 모습입니다.
결명자꽃
차 끓여 먹는 결명자 꽃입니다.
좀 더 많이 폈을 때 입니다.
칡꽃
향기가 아카시아 비슷하게 아주 향그러웠습니다.
꽃차를 만들기도 한다고 하네요.
들깨꽃
들깨의 꽃입니다.
화단에 저절로 나서 뽑지 않고 키워
잎을 자주 따서 먹었는데요, 최근 꽃이 폈습니다.
오늘 아침 화포천 풍경입니다.
출처: 금음마을 불광선원 원문보기 글쓴이: 은빛물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