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이다.매년 느낌이 다르다.
아이들이 한해 한해 커가니 그런것 일까?
오늘은 소백의 정투가 있는 날이기도 하다.
온로드가 없는 나로서는 참석치 못하는것이 당연 했다.
하지만 오늘 온로드가 아닌 오프를 한다고 하니 정말 아니 반가운가!
사랑 아닌 사랑을 부인에게 다떨고 인내 하며 이날을 기다려 왔는데
헌데 어제 부터 울 거시기가 허리가 않조은 가부다.꾸부정 엉덩이를 빼고 움직이는게 영.쉬원챦타.
그렇타고 잘 생긴 엉덩이도 아니다.네가 보기엔 참 맛나는 엉덩인데. ㅎ ㅎ
어제 늦은 오후 시간 불참 의사를 알리려 컴 앞에 않았는데 .어라!왕치 엉아님두 불참?
이거.뭐!이상 하게되었다.
미묘한 긴장감이 도는 요즘 소백인데
"아!일이 이상하게 됬어"하고 혼잣말로 허공에 뱉었다.
밤새 뒤척이다.울 거시기 상태도 확인하며 아침8:00시경 아니나 다를까
태백산 엉아님의 전화가 걸려왔다.
"허리가 많이 아픈 가요"
"아!네 아픈 거시기 놔두고 가기가 뭐 하네요"
"왕치님두 못 가신다는데"
"그러게요.일이 오해 하게 되었네요"
"나도 진통제 먹고 나왔는데"
"죄송 합니다.아이들 빨레랑... 제가 도와줘야 되서..."
"올 만에 고기두 구워먹구 얼굴 보고..."
이런 대화를 주고 받으며 전화를 끝내고 아놔~ 거짓말 하는것 같아서 힘이 들었다.
하지만 !오늘의 희생이 다른 큰 ?수확이 될수도...모르쟎어요.
함부로 리플 달지 말어야 했다.
오늘은 현충일 이다.10시경 싸이렌 소리에 하늘에 있을 큰 형아들 에게 잠시 인사했다.
첫댓글 쾌차 하시길,.기원합니다...
감사 합니다.
건강하신 사모님 모습 기대해 봅니다. 돈키님 순수한 마음은 누구나 이해할듯...괜시리 맘을 편하게 못해 드려 미안합니다.
순수한 맘은 오해인듯.ㅋㅋ
가족이 아프면 가장 속이 상하지요... 바이크는 다음에 타면 되니. 근데 어제 우리 만난것 같은데.. 아닌가? ㅎㅎ.
헉.나타 나시다니 얼마나 걱정 했는데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