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에 참석은 하셨으나 후기에 안나오시면 섭섭하실까봐~ ^^;
순간 파파라치로 변신해(-_-;)
상대방 동의 없이 찍은 사진도 있어요.
느닷없는 본인 사진 등장에
당황하시는 분도 있으실 듯하지만
사생활 보장(?)을 위하여
예쁜 핑크색으로 모자이크 처리 노력했으니
양해 부탁드려요.
울산 동구의 아름다운 간판에 12개중 1개에 선정된 그랑비아또로
즐거운 금요일 생일파티를 축하해 주기 위하여
4.5차원님 차를 얻어 타고 버터플라이님과 함께
머나먼 복지 동구에 도착했어요.
우선 맛따라님이 준비해오신 포도주를 에피타이저 삼아
가볍게 목을 축이고 최대한 우아하게~ -_-;
파스타와 피자를 먹어주어요.
맛따라님 오신다는 댓글보고
너무 반가웠던 1인으로서
맥주를 원샷이 아닌 완샷 하시는 모습보고서는
역시나 주도를 지대로 아시는 분이란걸 새삼 확인했어요~^^
5초님께서 음식을 폭풍흡입하는지 감시(?)하기 위하여
이곳 저곳을 두루 살피며 음식이 모자라는
체크하며 바로 바로 채워주시네요~*^^*
본인 생일임에도 불구하고
서빙한다고 바쁜 모습이 좀 안타까운 마음이지만
앞으로 진행될 생일 축하쇼를
어찌 무마해볼 작정이라면
얄짤(?) 없어요~ -_-^
더구나 태극기님이 축하쇼를 더욱 화려하게 장식하려
양주를 선물로 준비해 오셨군요~*_*
오늘 생일 주인공인 마린보이님과 5초님은
맘을 단디 잡수셔야 할 듯 해요.
태극기님 다시 만나서 반가웠는데
대화를 별로 나누지를 못해
조금 아쉬웠네요~^^*
맛난 음식들로 배를 채우고 여러가지 주류가 등장해요.
파스타 음식점임에도 불구하고 5초님의 형님께서
회무침, 해물오뎅탕, 닭발볶음까지 안주를 마련해주세요.
이제 우리 맛멋 선수들 열심히 달리기만 하면 되어요~ -_-;
< 까만오리님 >
그런데 이건 뭥미~?
까만오리님이 가방에서 하얀 봉다리를 슬며시 꺼내어
테이블위에 살포시 올려놓아요.
고구마에요~ *_*
몸매관리에 워낙 철저한건 익히 들어 알고는 있었지만
이정도일줄은 몰랐어요. 어느분인가 저보고 식스팩을 만져보라고 하셨지만
첫만남이기에 조신한척 망설이다가 기회를 놓쳤어요~ㅋㅋ
< 가을향기님 >
그날 아침부터 갑자기 날씨가 추워져서
만화 스머프에 등장하는 스머패티처럼
하얀 니트모자를 살며시 눌러쓰고 온 가을향기님~♡
오랜만에 봐서 더욱 반가운 그녀에요...^^
< 버터플라이님 >
무대에 등장하시는 카리스마의 여성 락커처럼
화려한 악세서리+섹쉬한 가죽자켓+유행 메이크업=완벽 코디(^^b)로
등장하셔서 생일 주인공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사진을 제일 많이 찍어드렸어요.
역시나 저를 실망시키지 않으시고 맥주 1병을 1잔으로 부어 드시는 모습에
그날도 미친 존재감 100% 확인완료~♡
< 여우비님 >
호프집 화장실에서 저와 나름 속깊은(?) 이야기를 나누었던 여우비님~^^;
요즘 모임에서 여우비님 뵙기가 너무 힘들어일까요?
여우비님 사시는 동구번개 자주 나가야 하나 고민했던 저에요~ㅋㅋ
톡톡 튀는게 매력인 그녀지만 나에게 너무 튕기는 그녀에요~*^^*
< 소녀시절님 >
그랑비아또에서 3차 호프로 자리를 이동하고 나서
동구에서 무거동까지 같이 택시타고 오기로 했지만
서로 타이밍이 안맞아 결국에는 개별행동~ ^^
생각보다 택시비는 많이 안나와서 다행이었어요.
효진아 버리고 와서 미안해~♡
< 둥둥님 >
익명방에 설레임이란 글을 읽으면 왜 둥둥님이 떠오를까요?
맥주만 홀짝이는 것이 건전한 음주스타일 가지고 계시더군요~ㅋㅋ
대화하면서 느끼는 건데 받아치는 말이 은근 쎈쓰있더만요~ㅎㅎ
냉동밥님 화려한 컴백을 앞두고 우리 너무 설레지는 맙시다~ =_=
< 자우림님 >
무덥던 여름 7월 신입번개때 처음 뵙고 추운 겨울에 다시 만난 그녀에요.
여전히 빛나는 미모로 주위를 훈훈하게 밝혀주네요~*^^*
따로 카메라를 보고 포즈를 잡은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앉아 계시는 자태가 얼마나 여성스러우신지 부러웠어요~♡
< 악동미사님 >
그날도 최신 DSLR카메라를 가져오셨더군요~ *_*
"얼리 어답터"라는 저의 말에 뭔가를 또 장만하셨다는데
기계에 약한 저는 이해를 못 할 뿐이공~^^;
그리고 악동미사님이 DSLR로 찍은 사진을 제가 봤었는데
모두들 정말 잘 나왔더라구요~ㅎㅎ
확인샷 올리셔도 괜츈 할 듯해요~ㅋㅋ
< 베르테르님 >
베르테르님 앞 배경으로 소주와 맥주병이 너무 많네요.
제가 알기로 폭풍드링킹 하지 않으시는 걸로 아는데
도데체 이 많은 술들은 누가 마신건지.....-_-;
마지막에 가실 때도 맛따라님과 함께
얼마나 친절하게 굿바이 인사를 하고 가시는지
역시나 우리 맛멋카페의 젠틀남이셔요~*^^*
< 처리님 >
오호~^^ 우리 맛멋카페 옷발 좋으신분 중에 1인이세요.
그날도 5초님과 세트로 검은양복을 멋나게 입고 오셨드랬죵.
저와 모임에서 만난 횟수는 나름 되는데~ㅋㅋ
5분이상 대화 해본 기억이 별루 없다는~-_-;
생일날에도 화장실 문앞에서 잠깐 스쳐지나간 우리에요~ㅎㅎ
< 꽃잎사랑 >
그날 우리 꽃잎이 무슨 미스코리아 대회 출전하는줄 알았다~ ^^*
내가 좋아하는 캔디에 나오는 이라이자 헤어스타일로 나와서인지
눈을 못 떼겠더라는~ㅋㅋ
그래서 예쁜 머리 잘나오도록 뒷모습 찍어주었어요~♡
< 삼산 안셀모님 & 색포너님 >
역시나 울산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이어요~♡
남색과 청록의 출근복이면 못 갈곳이 없으며
나름 최고로 예의를 갖춘 복장이란걸
나이 30이 넘어서야 알았어요.
두분과는 한마디도 나누어보지 못했지만
이런글 썼다고 저한테 돌 던지시면 아니됩니다~^^;
< 5초 게스트 - KSM님 >
제 옆자리에 앉으셨던 김**님~♡
5초님의 챙겨달라는 말에 앞자리의 버터플라이님
바로 폭탄주 제조에 들어가세요~ ^^;
1단(양주)+2단(소주)+3단(맥주)를 맥주잔이 아닌
커다란 파란색 물컵에 넘치도록 가득~채워주세요.
5초님!!! 김**님에게 맛멋카페 좋은 이미지 심어주기~
실패했어요....-_-;
< 4.5차원님=재영이님 >
무거동에서 남목까지 카풀해주신 고마운 분이에요~♡
너무 고마워서 일까요?
목적지에 도착해서는 서로 모르는 척을 해요~ -_-;
은근 수줍음을 많이 타시던 모습이 기억에 남네요~ㅎㅎ
< 써니님 >
8월 동구 여성번개모임을 마지막으로
오랜만에 얼굴 보이셨어요~^^
여성솔로에게 맛멋카페가 멀어졌다함은
좋은일이 생겼음을 의미하는 것임을 알기에
자주 못봐도 기쁜마음이에요~♡
마지막에 써니님 가는길에 작별인사 못해서 아쉬웠어요~^^*
< 상큼발랄님 >
요즘 등산번개모임에 흠뻑 빠져계신 상큼발랄님~♡
첫 등반에서 힘겨워하던 글귀가 아직 잊혀지지 않건만
이제는 맛멋 대표등산인이 되려는지 마린보이님의
등산번개에 참석률이 쵝오에요~^^b
여러모로 귀염받는 막내둥이로 성장하길 바래보아요~
<
나름 맛멋카페에서 열혈팬(?)과 더불어 안티팬(?)까지
두루 확보하고 계신
열혈팬는 남성회원들이, 안티팬은 여성회원들이 주층을 이룬다는
소문이 사실인지 거짓인지 확인된 바는 없어요.
3차 호프에서 태극기님과 "100분 토론" 에 출연하신 듯
너무나 진지한 이야기를 나누시는 듯 보여서 인사는 못드렸네요~^^
< 러브조리퐁님 >
생선회와 굴만 있다면 머나먼 동구도 문제 없다는
중구 달동(?)의 그녀~♡
3차 호프집에서 같은 테이블에 앉아서
가람뫼님과 함께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드랬어요.
역시나 예쁜 여자는 옆에 앉아만 있어도 기분이 좋아져요~
그래서 3차 호프에서 그만 주량을 넘어선 과음을…..-_-;
< 보거스님 >
맛멋카페에서 " 내 보거스야~!!!" 라는 유행어의 주인공이세요~^^
뛰어난 언변과 놀라운 주량으로 인기가 많은 줄 알았는데
사실 저만의 착각이었어요. 인기 비결을 분석한 결과
조용히 상대방 말을 들어주기와 완벽한 비밀유지에 있었다는 것을
얼마전에 알았어요. 흠~ 나랑도 데이트 한번 어때?~ㅋㅋ
< 연이님 + 초코님 >
연이님 술을 물처럼 얼마나 잘 드시는지
주량이 어느정도인지 도무지 감이 안와요~*_*
운영진은 역시나 아무나 하는게 아니라는걸 새삼 깨달아요.
그러면서도 초코님과 함께 총무까지 봐주시공....*^^*
그날 너무 수고하셨어요~♡
친구이신 아카시아나무님도 어여쁜 미인(?)이시더군요~^^*
나름 초코라인이지만 모임에서 그녀와 합석은 너무 힘들어요.
초코님은 인기가 많아서 항상 그녀의 옆자리, 앞자리는 자리가 차 있거든요.
그날도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 였어요...... 에잇~ -_-;
드디어~
초코님의 지휘하에(?) 생일파티가 진행되요.
축하 노래가 끝나고 얼굴에 생크림 몇점도 묻혀보아요.
내가 사진으로만 보았던 H군과 J군의 생일잔치와는 사뭇 다르게
5초님이 그렇게도 강조하시던 품격있고 건전하게 진행되어요.
아마도 이건 H군과 J군이 오늘 불참했기에 가능했지 싶어요.
생일축하주를 만들기 위하여
초코님과 처리님이 자리에 일어나 계시군요.
역시나 우리 맛멋카페 회원들
맥주컵이 아니라 양주병을 사용해서
여러가지 각종 술을 딥따~ 부어서
생일주를 배합하기 시작해요.
< 방글님 >
분위기가 열기와 취기로 한창 들떠 있을 때
화려하게 입장하신 <방글님>이세요~♡
계속되는 생일주에 힘들어하던 5초님에게
so cool~하게 미소짓던 그녀에요.
< 마린보이님 >
오키언니와 공주님 모시고 참석하셨어요~♡
맛멋카페의 기둥이신 마린보이님 가족이 앉아있는 테이블에
우리 회원들 순서를 기다려 차례대로 얼굴도장을 찍으로 가요.
마린보이님 그동안 카페생활 하시면서
인맥관리 열심히 하셨나 보아요.
평소에 볼 수 없던 회원들도
오늘 생일파티에 많이 참석한 걸 보고
역시나 인기가 많으시다는걸 느꼈어요~^^
5초님과 마린보이님 생일파티를 위하여
장소제공도 해주시고 파스타와 피자를
맛있게 만들어주신 두분이세요~♡
박해일 닮으셨던 형님과 어여쁜 형수님
무슨 연예인 부부인줄 알았어요.
가까운 호프집으로 자리를 옮겼어요.
맛있는 안주도 많이 나왔는데 취기를 좀 느낀 상태인지라
서비스로 주신 감자튀김 사진만 덩그러니 남아있네요.
가람뫼님과 P님 새로 오신 관계로
물갈이(?) 비스무리하게 해주셨어요.
5초님 테이블로 오셔서는 가람뫼님을 위하여
말로만 듣던 3배주를 처음 만들어 주시네요...*_*
가람뫼님은
오랜만에 보는 간지남 P님도 반갑게 인사해줘서 고마웠어요.
마린보이님은 40번째 생신(?)을 얼추 넘으셨을 것이고
5초키스님이 30번째 생일이라고 알고 있어요.
맛멋카페 회원들도 본인의 생일을 맞으면
한살씩 나이를 먹음에 따라
삶의 가치에 대해서도
많은 고민을 하고 살아가시겠지요.
삶은 누가 평가해 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평가하는 것이라고 하지만
생일이신 두 분은 다른 사람이 평가해 주는 삶에
지금 현재 큰 점수를 받고 계신 듯 해서 부러웠습니다.
마린보이님과 5초키스님이 열심히 사는 것을 보아오던 증인
바로 우리 맛멋카페 회원들 대거 초대해서
거하게 한상 차려주셔서 잘 먹고 왔다고 감사말씀 올립니다.
인사도 먼저 해주시고 안티팬설도 대범하게 수용해 주시다니~ -_-;
역시 대인배 권용호님이시군요~^^
저,,활발한데영..ㅡㅡ
앞으로 수줍재영 아닌 활발재영으로 불러 드릴께영.... 이번건 맘에 드셔야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