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쪽에서 목련꽃 핀 소식에 봄이 찾아온 모양입니다. 유난히 추웠던 겨울이 지나 새싹이 돋아나는 봄이 왔습니다.
한국대학원리연구회는 천일국 원년과 더불어 맞이한 신학기에 대학으로 진학한 새내기 학생들(성화학생 출신)을 환영하고 CARP활동으로 연결시켜 나가기 위해 3월 한달을 열정적으로 보내고 있습니다.
천일국 원년 천력 1월 29일(양. 3.10. 일) 오전 11시, 용산구 청파동 카프본부 2층에서는 STF 10기 입단식이 있었습니다.
STF 10기 입단식에는 유경석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부회장님과 조만웅 가정국장님, 김석진 총무국장님, 박영배 전도국장님이 참석해 주셔서 더욱 의미있고 뜻 깊은 자리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신인선 한국대학원리연구회 회장님과 선주삼 부회장님, 서울권 공직자와 9기 단원, 10기 단원 학부모가 참석해 주셨으며 특별히 멀리 남미에서 50명의 브라질 카프 멤버들이 참석하는 등 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STF는 2001년도에 시작된 2세권의 자녀들이 자신의 정체성과 신앙을 찾아가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2012년도 9기부터는 문형진 세계회장님의 말씀을 받아 1년 프로그램 중 말씀학습, 만물복귀, 해외봉사와 챌린지 그리고 전도로 구성되어 진행되고 있습니다. 10기는 현재 19명의 단원이 참가하여 입단식 이후에는 청평 40일 수련과 함께 원리와 생애노정을 중심한 말씀학습의 일정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날 입단식은 조화연 STF부단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선주삼 부회장님의 개회기도가 있었습니다.
입추의 여지도 없이 모여든 카프센터는 STF9기 단원들의 '참아버지'와 'STF행진곡'의 축송으로 아름답고 은혜로운 분위기를 만들어 주었으며 브라질로부터 온 카프 학생들이 들려준 '기적소리'는 마치 영계에 계신 효진님이 축하해 주는 듯 했습니다.
신인선 한국대학원리연구회 회장님은 인사말을 통해 STF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과 앞으로 단원들이 STF프로그램을 통해 찾아야 할 신앙의 정체성에 대한 내용과 도전해야 할 과제들을 제시해 주셨습니다. 이어서 대표 단원의 단원선서와 STF9기 단원의 활동영상을 시청하고 신임 단장의 인사말이 있었습니다. 예전에 STF 부단장으로 활동해 왔던 구인준 단장은 특별히 10기 출발과 함께 양창식 총회장님의 배려로 STF를 더욱 확대하고 활성화시키라는 명을 주시면서 보내주셨습니다.
특별히 금번 인사에서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국연합 부회장이 되신 유경석부회장님은 천지인참부모님의 섭리가운데 2001년은 '천기'의 시대를 여시면서 기원절을 맞이하기 위한 섭리를 주도해 오신 해 인데 STF 1기가 출발했다는 것은 대단히 의미가 있다는 말씀으로 축사의 서두를 열어주셨습니다. 이는 기독교 2세권들이 예수님의 제자된 삶으로 어떠한 어려움도 극복하며 세계적인 기반을 형성해 왔던 것 처럼 STF가 더욱 강한 결의와 열정으로 천지인참부모님의 참된 제자가 되어 섭리의 길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해 주셨습니다. 또한 이 길은 여러분 만이 걸어가는 길이 아니라 우리의 선배가, 여러분의 부모가 어린 자녀를 때어놓고 섭리의 일선에서 수고해 왔던 길이었다는 것을 잊지 말고 포기하지 않고 승리하는 삶이 되기를 바란다는 귀한 격려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김석진 총무국장님께서는 축사의 말씀을 통해 STF단원들은 누구보다 삶의 의미를 잘 알고 실천한 학생들이기 때문에 선문대학교 교수로서 자신의 과목(교양수업)을 수강하는 학생들에게는 높은 학점을 주어야 겠다는 말씀에 단원 모두는 1년을 전력투입하겠다는 결의를 불태우게 해 주었습니다.
이어서 오상진 학군장의 억만세 삼창으로 STF Korea 10기 입단식이 마쳐졌습니다.
STF는 이후 10기 단원들의 학부모님들을 모시고 향후 STF일정과 생활수칙에 대한 안내를 해 드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영상
http://www.tongilgyo.org/tongil/index.php?mid=video1&document_srl=245864
원래 기사
http://www.tongilgyo.org/tongil/index.php?mid=news0301&page=1&document_srl=245781
첫댓글 희망찬 청춘들의 밝은 얼굴을 보니까
나도 모르게 힘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