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북유모(북경유학생의 모임,한인모임)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 정규직 채용&구직 북경유학생 여려분! 우리 스스로 자신의 가치를 올려 봅시다.
모이라 추천 0 조회 628 04.12.07 12:38 댓글 33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04.12.07 17:13

    첫댓글 동감입니다. 돈도 돈이지만 .. 한국 평균은 받아야 됩니다.

  • 04.12.08 14:24

    결코 틀린 말은 아닙니다. 다만, 스스로의 가치를 어떻게 평가를 하시겠습니까? 조선족들과 견주어 볼 때 한국사람이 중국어를 더욱 유창하게 잘 합니까? 그들보다 일을 더욱 잘 할 자신있습니까? 전 지금 모 한국 IT 기업의 중국지사를 책임지고 있는 한국 사람으로서, 한국인과 조선족, 중국인을 모두 채용해보았습니다.

  • 04.12.08 14:27

    제가 무슨 말을 하려 할지는 아마 모두들 짐작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자기자만에 빠지는 순간 우리는 객관적 판단력을 상실하게 되며 자신의 위치를 망각하게 됩니다. 결코 NHN을 옹호하는 것은 아닙니다. 부당한 노동착취라고 생각이 될 수도 있죠.

  • 04.12.08 14:30

    저도 처음에는 월급50만원 받으면서 일을 했습니다. 밥 먹듯이 하는 야근. 다만 전 즐거웠죠. 왜 즐거웠을까요? 돈을 받으면서 무언가를 배울 수 있다는 것이 즐거웠고, 배운 것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즐거웠던거죠 현재에서 즐거움을 발견하셨으면 합니다. "Am I in the present now?" 이 말을 잘 생각해보시기바랍니다

  • 작성자 04.12.08 15:57

    rick님 말씀이 무슨 말인지는 알겠는데 윗 글을 잘 못 이해 하신거 아닌가요. 아무리 짐작을 해보려고 해도 짐작이 안가는데요…뭘 짐작할수 있다는 건지…

  • 04.12.08 20:26

    rick 님의 이야기는 현재를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과거를의 자신의 경험을 회상하면서 우리도 그렇게 한번 해봐라 라는 이야기로 들립니다. 자만에 빠지는 순간이 아니라 , 최소한의 대우는 어디 기준입니까? 한국 사람이 조선족에 맞춰서 기준을 잡아야 합니까? 아니면 조선족을 능력있는 사람처럼 대우 해줍니까?

  • 04.12.08 20:24

    또한 월급 50의 가치를 이야기하고, 배운 것에 대한 .. 사용.. 즉, 직업의 덕목인 제 2 가치관의 실현 이죠. 금전적인 면을 떠나 .. 하지만 이상적입니다. 세상에 대부분 사람들이 자신의 꿈과 전공에 맞춰 살기보다는 안정적이고, 돈을 먼저 생각하죠. 그래서 한국사람이라면, 전세계 어느 곳에서라도 한국 사람의 평균의

  • 04.12.08 20:26

    대우는 받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시간당 25원 ? 정말 ..웃기지도 않죠.. 그런 곳에서 무슨 꿈과 자아 실현 .. 현재의 기쁨이 있겠습니까? 직업의 선택은 자유이고, 기업의 채용 또한 자유입니다. 하지만 한국사람을 악용하거나 시대적인 분위기로 너무 학생들을 값싸게 .. 몰아세우지 마십시요.

  • 04.12.08 21:38

    음...전 9시부터 5시까지 일하고 40원 받았는데여....ㅡㅡ;; 다 자기 생각 하기 나름이죠 뭐~~ ^^ 좋은 일이 있음 좀 덜한 일도 있고....그러면서 많은걸 배우게 되고...그게 사회 생활인거죠.. ^^ 어쨌든 우리 모두 퐛팅!!!!

  • 04.12.09 00:04

    자기의 가치를 높이자는 것은 자기 자만에 빠진다거나 자신의 위치를 망각한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피나는 노력으로 인해 그에 걸맞는 대우를 받자는 것입니다. 물론 무엇인가를 배우고 얻는다는 것은 정말로 중요하죠. 하지만 거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언제까지 무엇을 배운다는 자세로만 삽니까? 때로는 자신의 노력

  • 04.12.09 00:06

    으로 더 많은 것을 얻고 싶고 갖고 싶은 것이 사람 아닌가요? 그저 우리의 가치를 인정받자는 것에 걸어오는 테클들을 이해할수가 없네요. 특히 한국사람들끼리 이러는것에 대해 정말 가슴이 아픕니다.

  • 04.12.09 11:57

    사실, 중국 사람중에도한국 사람보다 뛰어난 사람 많습니다. 그런데 왜 그들이 뛰어남에도 불구하고 돈을 적게 받을까요? 중국 사람이기 때문이죠.(오해마시길, 중국사람이 뒤떨어졌다는 것이 아님니다.) 그리고 인건비가 이렇게 싸지도 않았다면, 이렇게 많은 회사가 중국에 오지도 않았겠죠.

  • 04.12.09 12:00

    그런데, 한국 회사들이 중국까지 와서 한국인을 찾는다는 것은 무얼 의미할까요? 문제는 여기서부터 시작입니다. 이문제 풀려면 현지에서 한국 사람 채용하지 않으면 됩니다. 그런데, 채용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건 위에 경험해 보신 분이 잘 알 겁니다.

  • 작성자 04.12.09 12:05

    날아라님 그럼 여기가 중국이니까 한국사람도 중국사람과 똑같이 임금을 받아에 된다 뭐 이런 말씀인가요? 말씀하신것으로 봐서는 여기서 정확히 무슨일을 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날아라 님이 구직자라면 중국사람과 똑같이 2000원 3000원 받고 한 몇년씩 다니실 자신이 있으신가봐요?

  • 작성자 04.12.09 12:34

    능력이 있는데도 한국인끼리 이렇게 푸대접하면 중국인이라고 푸대접 안하겠었요. 모든분이 다는 그렇다는 것은 아니지만 중국에 와서 사업한답시고 때돈 벌어보겠다고 능력도 안되면서 벌여놓기만 하고 안되니까 직원 월급도 안주고 도망가고 그러니까 조선족한테 잔뜩 욕이나 얻어먹고...의외로그런한국분이 꾀있더라고요

  • 작성자 04.12.09 12:46

    또 그러면서 할건 다해요 맨날 룸싸롱 이나, 골프나 치러 다니면서 돈 뿌리고 다니고 직원이 월급 몇푼올려 달라면 안된다 그러고....그리고 한국인 채용할때도 여기는 중국이니까 이거 밖에 못준다 그러고....제가 이렇게 사업하시는 분을 꾀 많이 봤거든요 이게 말이 된다 생각 하십니까?

  • 04.12.09 17:08

    잘못 이해하신듯 하네요. 중국까지 와서 한국 사람이 필요하면, 한국에서처럼 대우해 줘라는 이야기입니다. 회사에 대해 얘기하면, 만약 중국에서 한국사람 구할려면 한국에서 데려와요. 왜 중국에서 한국 사람 찾습니까? 제대로 대우도 안해주면서......

  • 04.12.09 17:20

    중국에서 한국 사람 찾는 이유가 뻔하지 않습니까? 중국 사정 모르는 한국인보다는 그래도 중국 경험 있는 한국 사람 쓸려는 거겠죠. 오히려 비현지채용인보다 더 가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대우를 받지 못하는 현지채용자들! 그걸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현지채용인들! 그러한 당신들때문에 중국 현지 구직자들은

  • 04.12.09 17:21

    오늘도 일당 100원에 만족하며, 미래를 꿈꾸고 있다.

  • 04.12.09 19:13

    전 현재 중국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데요..일당직은 아니지만 한국과 비교해서 아니다 주재원과 비교해서는 적은 금액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중국 생활한지 3년 반이지만 아직도 전 배운다고 생각 합니다. 물론 NHN 모집 처럼 가당치 않은 조건에야 저두 약간은 흥분을 했지만 제가 느끼기로는 현재 중국에 있는 많은

  • 04.12.09 19:16

    한국분들은 아직 중국을 배운다는 개념 보다는 중국어를 배운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물론 많은 분들이 중국에서 고생하시며 중국을 배우고 있는건 알지만 실지로 한국분들 중 중국 전문가를 찾기가 쉽지 않은게 현실이죠. 중국어 한다고 다 중국 전문가는 아니듯이 자신의 몸값을 높이고 제대로 된 대우를 받기 위해선

  • 04.12.09 19:18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할 듯 보이는게 사실이네요. 글 쓰신 분들의 의견도 존중 하지만 나름데로 중국에서 일하며 느끼는걸 잠시 적어 보았습니다. 전 한 5년 정도 중국 바닥에서 넘어져 가면서 배운다는 생각 할려구요 ^^ 그 이후엔 이바닥에서 전문가 소리 들을 자격이 생기겠죠. 그러면 떳떳이 요구 해 보려구요.

  • 05.01.06 17:08

    NHN이 어떤 회사인지는 모르지만, 최저임금제가 없고 수요와 공급의 법칙만으로 임금이 정해지는 현실아니겠습니까. NHN에서 정 사람이 필요하다면 임금을 올리겠죠. 그리고 한국평균 연봉이라는 178만원은 틀린거 같네요.요즘 연봉 2100넘기기 힘듭니다. 1600만줘도 구름같이 몰려듭니다. 너무 억울하다고 생각마세요.

  • 05.01.06 17:13

    그리고 어쩌면 욕먹을지도 모르지만 솔직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한국기업에서는 북경대, 청화대 나왔다고해서 좋은 학교 나왔다고 생각안합니다. 중국인이라면 몰라도... 사실이 중국인들 정시모집해서 학교 입학한거하고 외국인이 시험봐서 들어간건 큰 차가 있지않습니까. 그 사실은 모두들 인정하리라 생각합니다.

  • 05.01.06 17:22

    기업은 그냥 돈버는데가 아닙니다. 사람과 사람이 모여서 운영이 되고 그안에는 기업문화란것이 있습니다. 한국 기업문화는 대개 예절을 중시하죠. 중국어가 다가 아닙니다. 한국의 기업문화를 이해하고 받아들일수 있어야 합니다. 지금은 분위기가 유학생들은 회사 적응력이 떨어진다고 보고 있습니다.

  • 05.01.06 17:31

    그건 바로 팀웍과 연결되고 팀웍은 곧 생산력과도 연결됩니다. 물론 시너지효과도 없겠죠. 유학생들 전체적인 레벨을 한단계 상승하기 전엔 현지채용은 그저 저임금, 노동력 착취로 유지될수 밖에 없지 않나 생각합니다.한두명이 노력해서는 될일이 아닙니다.

  • 05.01.06 18:00

    가치를 올리는거 좋습니다. 하지만 그러기전에 자신을 뒤돌아보고 주위를 둘러 보세요. 제가 말이 너무 길었네요. 암튼... 유학생 여러분 화이팅하세요!

  • 05.01.08 11:33

    저도 여기 북경에서 현지채용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뭐 월급을 많이 받는다고는 할 수 없지만.. 현재의 한국 경제 현실을 고려하면 그런대로 받고 취직했구요. 현재 한국 대졸 평균 월급이 178만원이라구요? 그건 대기업이 올려놓은 것이지 전혀 현실적이지 않습니다. 특히 IT쪽은 100만원줘도 일하는 사람 많습니다.

  • 05.01.08 11:35

    2개국어 능통이라... 물론 하나는 한국어겠지요? 요즘 한국 2개국어는 기본입니다. 가치를 인정받으려면 중국 시장을 알아야지요. 그냥 학교를 열심히 다닌건 큰 무기가 안됩니다. 중국에서 10년 있어도 공부만 했다면.... 저도 지금 관리자로 있지만 그런 유학생은 솔직히 뽑고 싶지 않습니다. 차라리 공부를 좀 안했어도

  • 05.01.08 11:38

    아르바이트를 좀 많이했고, 중국 시장, 좁게는 북경 시장이라도 알고 있는 사람을 뽑고 싶네요. 유학생들 중국어를 무기로 눈이 너무 높습니다. 대우가 불만이면 실력을 더 키워서 그런 대우를 받는 직장을 구하세요. 제대로 된 직장이라면 능력이 있다면 그만한 대우를 해서라도 잡으려고 할 것입니다.

  • 05.01.08 11:41

    걱정이 됩니다. 제 주변에도 유학생들이 많지만 그들을 생각하면 정말 도와주고 싶고... 근데 매번 이런 단순한 얘기(시장을 알아야 된다. 중국을 알아야 된다 등등) 밖에 해 줄수 있는게 없네요... 정말 제가 하고 싶은 얘기는 공부도 중요하지만 술마시며 인맥 넓히는 것도 중요하지만 관심있는 분야에 대해 조사하세요..

  • 05.01.08 11:45

    유학생들이 취직을 해서 뭔가 다르다는걸 보여줘야 한국 기업들의 생각도 바뀔것입니다. 시간이 걸리겠지요. 먼저 사회에 진출하는 선배들이 그 길을 만들어 줘야 사회가 달라질 것입니다. 단순히 급여만 올릴 생각보다 유학생들에 대한 사회 인식부터 바꾸려고 해 보세요.. 우리모두... 화이팅!!!

  • 05.01.31 22:49

    ㅋㅋ 받을만하면 주겠지... 못받을만하면 안주구... 당연한 이치...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