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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태을도 이훈오 대종장의 도훈집
강증산 상제와 고판례 수부(首婦)를 천지부모로 모시고 1998년에 중창 기두한 태을도(太乙道) 이훈오 대종장의 도훈집이다. 2013년부터 2014년까지 2년간 절기치성과 월례치성에서 행한 도훈을 묶어 엮었다.
이 책은 강증산이 제시하는 신앙의 핵심을 『대순전경』, 『천지개벽경』의 경전뿐만 아니라 『논어』, 『대학』, 『서경』등 동서양을 대표하는 고전과 역사적 인물들의 일화, 정치적․문화적 이슈들을 망라하여 최대한 재미있고 흥미롭게 펼쳐놓은 경전해설서이자 증산의 제자별 일대일 맞춤 교육기라고도 할 수 있다.
이 책에서 이훈오 대종장은 증산 사후 2년 뒤인 1911년 고판례 수부가 태을도 교단을 세우고 9인의 제자와 함께 포교를 시작한 이래 백 년이 지나는 동안, 증산을 추종하는 여러 종단에서 개벽과 도통을 앞세운 유아적 신앙, 겉껍데기 신앙을 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본래의 바탕자리인 정음정양(正陰正陽)의 태을(太乙)로 돌아가라고 외치고 있다. 그래야 “나의 도 문하에서 세상 사람들이 태을도인이라 칭하는 사람들이 나오면 태평천하한 후천세상이 되리라.” (이중성, 『천지개벽경』, 194-195쪽) 는 증산의 말처럼, 이 세상이 선천 5만 년의 상극세상을 마감하고 후천의 상생세상이 열린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주역이 태을도인이 되어야 한다고 역설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태을도인이 겸허한 자세로 나 자신부터, 내 가족부터, 내 이웃부터 사랑하고 용서하라고 말한다. 그것이 증산이 강조한 바, “너희들이 세상을 악하다고 말하지 말아라. 너희들이 선한즉 선한 세상이요, 너희들이 악한즉 악한 세상이니라.”라는 것이다. 태을도인이 이러한 모범을 보일 때 천신이나 지신이 아닌 인간신이 중심이 되는 인존시대인 후천이 열릴 것이며, 그 주역이 바로 태을도인이라는 것이다.
또한 증산이 제자들에게 “한고조는 소하의 덕으로 천하를 얻었으나 너희들은 베풀 것이 없으니 오직 언덕(言德)을 잘 가지라.”고 여러 차례 설파한 것처럼, 이훈오 대종장도 바른 언습을 강조한다. 특히 일상에 파고든 ‘죽겠다’라는 말, 즉 ‘좋아 죽겠다’, ‘예뻐 죽겠다’ ‘배불러 죽겠다’ 등등의 말은 척과 살을 짓는 상극의 말인 만큼 되도록 순한 말을 쓰라고 힘주어 말한다. 진리의 말과 글은 순하며, 사람이 하는 말은 천지에 모두 매달리게 되어 어느 순간 다 드러난다는 것이다.
이를 실천하기 위한 길로 이훈오 대종장은 증자(曾子)의 ‘일일삼성(一日三省)’의 반성적 삶을 살 것을 주문한다. 증산도 고판례 수부에게 절을 세 번씩하며 일일이 자기 죄를 고하고 사함을 받았듯이 항상 참회하는 삶을 살라는 것이다. “내가 상제님을 만나서 세상 사람들을 어떻게 대해왔는지, 내가 신앙을 어떻게 해왔는지”를 반성하고 또 반성하라고 역설한다. 그렇게 해야 신앙이 현실과 유리되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래서 이훈오 대종장의 도훈은 한결같이 이렇게 귀결된다. “땀과 눈물로 세상 사람들과 부둥켜안는 것이 도이고 진리예요. 세상 사람들의 눈물이 내 눈물이어야 하고, 세상 사람들의 한이 내 한이 되어야 돼요. 상제님께서 막걸리 잡숫고 돌아다니시잖아요. 그러니까 일상생활 속에 진리가 녹아들어서 그 속에서 독기와 살기를 대속해내는 데, 생기와 활기로 대속을 해내야 해요. 그런 것을 생활화했을 때 그런 사람들이 명실상부한 태을도인이 되고, 태평천하한 세상을 이룬다는 거예요.”
도훈 보기 |
** 김수환 추기경 봐요. 종교를 떠나서 그 사람의 삶에 감동하잖아요. 성철 스님이라든가, 바오로 2세라든가, 이번에 교황이 되신 프란치스코 1세도. 신령스러움을 일깨우는 것은 상식이라니까요. 신령스러움을 원초적으로 이끄는 것은 신명놀음이 아니고 상식이에요. 지극한 상식 속에서 신령스러움을 가지고 이 세상을 인존시대로 만들어가는 것이에요. 거기서 감동을 받는 거예요. 그게 인간 드라마예요. 그런 것을 통해서 인간꽃이 핀다니까. 상제님께서 그렇게 꽃을 피우라는 거지요, 개인마다 집집마다. _1권, 100쪽
** 후천이란 아까도 얘기했지만 인존시대예요. 인간이 주인되는 시대라고요. 선천은 신명이 주인되는 시대였지만 후천은 인간이 주인되는 시대예요. 그러니까 신명들이 인간한테 그 진리의 주도권을 잘 안 넘겨주려고 할 거 아니에요. 가만히 생각해봐요. 지금도 정권 잡은 사람이 정권을 잘 안 넘겨주려고 하잖아요. 신명들이, 천존신과 지존신이 자기들 주재 하에서 선천 5만 년을 운영해왔는데, 그걸 넘겨주려고 하겠냐는 거예요. “천존天尊과 지존地尊보다 인존人尊이 크니, 이제는 인존시대人尊時代니라.” 그러니까 인간이 주체적으로 존중받는 시대, 인간을 위해야지만 인간한테 잘 해줘야지만 저 하늘신과 땅신도 대접받는 시대라는 거예요. _1권, 301쪽
** 상제님이 그런 말씀하시잖아요. “너희들이 선한즉 선한 세상이요, 너희들이 악한즉 악한 세상이라.” 그러면서 너희들 사회부터 바꿔나가라. 바꿔나가라는 건 뭐냐 하면, 사람을 만들어나가란 거거든요. 그래서 현실을 바꿔나가는 방법이 기본적으로 두 가지 방법이 있어요. 도를 전하는 방법이 두 가지가 있다고요. 첫째는 겸손한 방법, 무조건 겸손하게. 두 번째는 올바른 경위를 가지고 접근하는 것. 경위를 밝히고 올라가면, 상제님이 그러시잖아요. 천심자는 하늘을 꿰뚫을 듯이 이치를 알든지, 아니면 아무것도 모르는 백치白痴가 되든지 한다고요. 백치는 겸손하잖아요. 하늘을 꿰뚫으려면 이치로 접근을 해야 돼요. 그러니까 내가 도를 얻고, 도를 전하려면 두 가지 방법으로 해야 된다는 거예요. 첫째는 겸손해야 되고, 두 번째는 이치에 밝아야 된다는 거예요. _1권, 308쪽
** 상제님도 ‘너 스스로 심중에 직통하는 길이 있다. 너 스스로 자유를 향한 길이 있다. 그런데 왜 너희들은 나를 통해서 나를 매개로 해서 통하려고 그러고, 나를 매개로 해서 뭘 하려고 하냐? 다 개인마다 독권獨權이 있고, 자유권능이 있고 전지전능한 권능이 다 있는데, 왜 너희들은 나를 매개로 해서 이렇게 통하려고 하냐? 나의 충직한 종복이 되지 말고 어진 벗이 되라.’ 끊임없이 얘기를 하시거든요. ‘자유로부터 도피를 하지 말고, 진리는 자유를 향한 길인데 왜 자유를 반납하려고 하냐?’ 상제님께서 간곡하게 말씀을 하신다고요. ‘너의 자유를 찾아라. 네 마음속에 있는 자유를 찾아서 영원한 자유를 누려라. 진리는 자유의 길이니까.’ 그런 얘기를 하신다고요. _1권, 383쪽
저자 소개 |
진산(珍山) 이훈오(李勳午)
태을도 대종장. 1995년 천지부모로부터 ‘단주수명(丹朱受命)’의 천명을 받고, 1998년 증산 생가에서 태을도 공식 기두 천제를 봉행하였다. 이후 서울에 법소를 정하고 천지부모의 심법을 전수하고 있다. 저서로 『강증산과 태을도』, 『태을도인의 길』, 『태을도』, 『태을도인의 노래』, 『용봉서신』, 『급살병과 태을주』가 있다.
* 전자우편 : ybbridge@hanmail.net |
* 홈페이지 : 다음카페 <태을도 : 태을궁 용봉서신> http://cafe.daum.net/YongBongCom
차례 |
< 1권 >
태을도 도훈집 발간을 축하하며 | 충덕 ․ 충경 ․ 충정
태을도 도훈집 발간에 부쳐 | 태을도 대종장 이훈오
제1장 계사년 봄 치성 도훈
정음정양 | 23
후천으로 가는 터 닦기는 정음정양 | 도는 어머니를 찾는 것 | 고수부님이 수제자 고민환 성도를 혼낸 이유 | 자기 자신을 잘 모시면 앞길이 열린다 | 마음 바꾸기가 죽기보다 어렵다 | 부인에게 세 번씩 절하고 간절히 이야기하라 | 대나무도 마디가 있어야 큰다
박공우 | 40
나는 진리의 어진 벗을 원한다 | 상제님의 두 친구, 박공우 ․ 안필성 성도 | 인간관계는 내가 맺어나가는 것 | 아내가 인정하고 절친이 인정하면 천하의 주인이 된다 | 네가 널 구원해야 내가 널 구원한다 | 아내와 친구는 천하를 이루는 기초
선천의 성주 요임금, 후천의 성주 단주 | 57
세종대왕이 『사서삼경』을 천 번 읽은 이유 | 독기와 살기가 있는 인간꽃은 아름답지 않다 | 요임금의 가효국충과 단주의 가효국충이 다른 이유 | 요임금의 양반 스타일은 선천, 단주의 ‘상놈’ 스타일은 후천
존경과 사랑의 길 | 75
누더기 도사가 머털이에게 가르친 일상의 비밀 | 도인의 길은 생각과 말을 일치시키는 연습하기 | 공자가 ‘학이시습지 불역열호아’를 외친 까닭 | 존경과 사랑을 한다는 것은 내가 낮아지는 것 | 너희들이 선한즉 선한 세상이요, 너희들이 악한즉 악한 세상이라
수행하고 공부하라 | 90
증산종단의 태을도 포교 100년의 세월 | 후천 인존시대의 길은 상제님 마음을 닮아가는 것 | 오직 네 마음을 잘 챙겨라 | 수행을 오래 한 사람은 향기가 난다 | 세월이 가면 증명한다
마음을 열라 | 105
그 친구는 왜 자살하기 전 자기 친구들을 찾아다녔나 | 김수환 추기경과 법정 스님의 사랑법 | 조급증은 마음의 문을 닫게 한다
역사의 대인대의에 충실하고, 진실하고, 성실하자 | 114
유·관·장이 복숭아꽃 아래에서 대인대의의 맹세를 했듯이 | 상제님의 대인대의 테스트, 남조선 배질 공사 | 월드컵 보다가 너무 좋아서 죽는다는 것은 | 관운장은 3실을 가졌던 사람 | 대인대의한 사람한테는 적도 감동한다 | 『사기』를 들고 다닌 모택동 | 대통령의 기미를 읽는 사람들 | 천지부모님의 ‘측근’ 되기
신령스러움을 드러내는 자연스러운 생활 | 133
조용필의 노래엔 신령스러움이 있다 | 안내성 성도의 혹독한 시험 | 도에 대한 공자, 노자, 석가, 예수의 한결같은 대답 | 도고십장 마고십장에서 벗어나는 길
인정을 회복하라 | 143
따지지도, 묻지도 않고 다 받아주는 마음 | 용서와 사랑이 안되는 이유 | 진법의 기본은 인정, 사람의 본래 마음 | 나는 정말 인정 있는 사람인가
제2장 계사년 여름 치성 도훈
태평천하의 모범을 보여라 | 157
나를 괴이고자 하면 먼저 네 부모를 괴이라 | ‘사람합니다’, 먼저 사람이 되라
진리와 자유의 길 | 163
생로병사는 벗어날 수 없는 것, 깨친 그 마음자리를 들여다봐라 | 대자유를 향유하는 태을도의 이 맛! | 상제님의 심법을 가르치는 태을도가 참자유·참진리에 이르는 길 | 태을도에 와서야 비로소 깨친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 태을은 진리를 보게 하는 태양 | 진리의 핵심은 믿음 | ‘디지털 치매’와 진리를 멀어지게 하는 것들 | 태을도는 나 스스로 진리의 주인이 되는 것 | 진리와 자유의 길은 겸손한 길
천지부모님을 닮은 낮은 사람이 되자 | 195
낮은 건 모든 걸 감싸는 속성이 있다 | 주먹 센 사람이 겸손한 사람을 못 이긴다 | 시천은 상제님을 사랑하듯 내 이웃을 사랑하는 것 | 세상 사람들의 눈물이 내 눈물이 될 때
상생의 길, 인간의 길 | 206
호수공원의 돌탑아저씨처럼 정성을 들인다면 | 상제님 일은 첫째도, 둘째도 정성 | 천하사의 기본은 독기와 살기를 빼는 것 | 후천의 왕후장상은 상생을 철저히 실천한 사람 | 반성은 자기완성의 거울
상극체질을 상생체질로 바꿔라 | 217
묵은 기운을 다 털어내라 | 법정 스님의 무소유와 상제님의 무살기 | 다스림은 마음에서 시작된다 | 『천지개벽경』 서문과 『서전』 서문을 읽는 이유 | 내가 바뀌면 주변도 바뀐다
안심안신 의통의 길 | 228
태을도와 인연이 되는 두 가지 길 | 하늘의 마음은 민초를 향한다 | 순진무구한 어린이의 마음으로 포교하라 | 태을도인은 천지부모님이 불러세운 영웅들 | 현실과 이상이 조화로운 안심안신 의통의 길
제3장 계사년 가을 치성 도훈
마음을 잘 닦아 상생의 샘물, 상생의 바다가 되자 | 247
상생세상을 여는 진리의 샘물은 마음의 문제 | 상생의 마음은 어머니 마음 | 성인의 도는 남도, 나도 편안하게 하는 것
상생인간으로 재생신시키는 인간사업 | 255
사업 중 가장 위대한 사업은 인간사업 | 차경석 성도가 송사 문서를 불사른 이유 | 나를 괴롭히는 사람은 나를 키워주는 스승 | 영원한 인권은 용서, 존경, 배려
부인을 공대하여 따르게 하라 | 266
야구 심판이 야구 경기를 감시하듯 | 부부싸움은 패악질, 상제님의 분노 | 인간 심판관 중의 으뜸은 자기 아내 | 최창조 아내가 버릇을 고친 이유 | 태을도가는 벼가 익어가듯 가정이 익어가는 것
시천의 기둥, 태을의 집 | 278
태을도 기두 15년에 얻은 작은 결실 | 우리 마음속 대들보는 천주의 존재 | 천주에 대한 기도는 곧 나에 대한 기도 | 태을의 집은 각자가 지어가는 것
속 육임을 정해 태을도로 도제천하 하라 | 288
해외 입양아가 부모나라를 찾아오듯 | 선천의 도제천하는 ‘하지 말라’의 문화 | 진정한 도제천하는 천주의 성품 찾기 | 지심대도술시대의 도제천하 방법
포교는 의통이다 | 300
거품이 없는 상제님은 참 현실주의자 | 유불선·기독교가 진정한 도가 아닌 이유 | 의통은 상극의 마음을 상생의 마음으로 치료하는 것 | 도가 현실이고, 현실이 도가 되는 세상을 만드는 길 | 태을도를 전하는 두 가지 바탕, 겸손과 이치
태을궁 태을시대를 열려면 | 311
노래 중 최고의 노래는 ‘태을주’ | ‘훔치훔치’는 어머니를 부르는 소리, ‘훔리함리사바하’는 환희의 찬가 | ‘즉심시불’을 ‘짚신 세 벌’로 알아들은 불목한 이야기 | 태을시대의 주역은 감동의 실천자
제4장 계사년 겨울 치성 도훈
참회와 반성으로 열어가는 태평천하 | 327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증산상제님 | 히딩크 감독의 한때 별명은 ‘오대영’ 감독 | 허물 없고 죄 없다고 다 진정한 스승은 아니다 | 참회와 반성은 태을의 감동을 드러내는 길
어버이를 공경하고 형제간의 우애 있으라 | 334
우리 모두의 주제가, ‘불효자는 웁니다’ | 진리는 천륜을 밝히는 것 | 아버지 허물을 대속한 남사고 | 천륜으로 삼계일가하는 태을도 일꾼
감동하는 삶 감동하는 신앙 | 345
노래방 달인 직원들의 18번이 다양한 까닭 | 전 세계를 감동시킨 만델라 대통령의 평생 화두 | 사랑과 용서가 만들어낸 역사는 오래 간다 | 가장 감동을 주는 말은 엄마 말, 하늘의 말 | 상제님의 진리는 감동의 진리 | 나는 감동적인 신앙을 해왔는가
홀로서기 하는 태을도인이 되라 | 356
지금은 천지공사가 열매 맺을 때 | 제자의 죽음에 대성통곡한 공자 | 홀로서기는 상제님의 유업을 받드는 것 | 상제님이 100년을 학수고대한 태을도인의 사명 | 시천주, 태을주 수행은 홀로서기 지름길
의통을 제대로 알고 올바로 전하라 | 367
이 시대 가장 큰 천명은 의통을 전하는 것 | ‘검불’이 아닌 ‘이스락’이 되는 조건, 오심즉여심 | 의통이란 하늘이 마음을 맡기는 것 | ‘각나’와 ‘본나’ 그리고 태을 | 천명은 천지부모님의 마음과 일치되는 것 | 의통의 핵심은 첫째도, 둘째도 마음
주인 되어 홀로서기 하는 공부를 하라 | 380
에리히 프롬이 『자유로부터의 도피』에서 외친 말 | 내 마음의 주인은 바로 나, 마음속 자유를 찾으라 | 상제님·고수부님이 걸어간 길이 태을도인의 교과서 | 홀로서기 공부는 우주의 주인 되는 공부
찾아보기 | 391
< 2권 >
태을도 도훈집 발간을 축하하며 | 충덕 ․ 충경 ․ 충정
태을도 도훈집 발간에 부쳐 | 태을도 대종장 이훈오
제1장 갑오년 봄 치성 도훈
천지부모님 심법과 하나 되라 | 23
모든 만남의 결정체는 천지부모님을 만나는 것 | 천하를 움직이는 건 마음 | 천하를 다스리는 것도, 어지럽히는 것도 심법 | 천심자는 마음으로 태을을 감당할 수 있는 사람 | 공자의 익자삼우와 손자삼우 | 한 사람의 태을도인이 나온다는 건 우주의 기적 | 익자삼우의 모범을 보여라
마음공부와 태을주 읽기의 중요성 | 39
노교수님 강의와 상제님 가르침의 공통점 | 방위병 시절에 들은 어느 청년의 고백 | 인생의 새옹지마도 결국 하늘의 교육과정 | 부끄러움만 남은 김영서와 정남기의 돈벌이 소원 | 최첨단 과학시대의 가장 큰 돈벌이는 마음의 운용 | 마음공부는 잘 먹고 잘 살기 위한 공부
판 밖의 남모르는 공부 | 53
비하인드 스토리 하나, 요임금의 장자 단주의 원과 한 | 비하인드 스토리 둘, 이마두 신부의 원과 한 | ‘판 밖의 남모르는 법’은 신도로 세상을 여는 방법 | 신도의 핵심은 결국 마음 | 판 밖의 법은 내 마음속의 길
천지부모를 닮은 상생인간으로 바뀌려면 | 63
지도자들의 멘토가 된 책들 | 태을도인의 멘토는 상제님과 고수부님 | 상제님과 고수부님의 닮은꼴로 살아가려면 | 상제님의 극진한 일대일 현장 학습 | 나의 미래를 만드는 건 결국 나 자신
천지부모님의 마음과 마음씀을 닮자 | 77
상제님 수제자, 김형렬 성도를 위한 맞춤 교육 | 지극한 선행도 중심을 못 잡으면 악의 편 | 후천상생의 길은 내가 변화해서 모범을 보이는 것
진리의 힘, 사랑과 용서의 힘 | 90
상극지리의 습관이 배인 말버릇 ‘죽겠다’ | 진리의 말과 글은 순하다 | 인내는 사랑을 잉태한다 | 진리의 사기꾼이 되지 않으려면
방심하지 말고 정심하라 | 101
강태공의 정심이 낚아 올린 천하경륜서 | 마음을 정직히 하면 하늘도 무서워 떤다 | 수신제가치국평천하의 핵심은 바른 마음 | 정심 수련은 내 자신을 찾는 길
철저한 자기고백을 하라 | 111
상제님과 제자들 사이 이심전심의 교통로, 통정신 | 직접 자신의 죄와 허물을 고백한 상제님 | 비밀보장주의 고해성사, 심고 | 온전한 성사재인을 위한 ‘정의’와 ‘통정’ | 양심은 종교보다 위대하다
제2장 갑오년 여름 치성 도훈
원수를 은인처럼, 심법신앙에 충실하라 | 127
태을도인이 세상 사람들에게 다가가는 방법 | 이리 같은 마음이 빠진 뒤 온순해진 박공우 | 마음이 잘못되어 있으면 모두 도루묵 | 마음을 눅여서 지는 사람이 상등사람 | 용서와 사랑의 기운으로 세상의 양심을 깨우길
영원불멸한 믿음과 의로움의 길, 시천주 봉태을의 길 | 140
상제님과 제자들이 혼연일체로 나아갈 길, 화지진 | 고수부님을 따라 제자들이 걸어야할 길, 수화중 | 후천은 어머니의 시대, 여성의 시대, 물의 시대 | 자신의 믿음과 의로움을 찾는 길
자기 점검을 철저히 하자 | 150
논산훈련소에서 뼈에 사무치도록 기초훈련을 시키는 이유 | 천지부모님의 유업, 의통성업을 이루기 위한 기초는 마음 닦기 | 의통 준비는 정성과 시간과 돈을 들이는 것 | 마음은 귀신이 드나드는 문이자 도로 | 태을도는 자기가 자기를 배우는 것
의통 일꾼이 되려면 | 161
청와대 공무원들의 마음가짐처럼 | 상제님의 핵심 일꾼 만들기 교육 | 박공우 성도의 독기와 살기를 빼는 훈련 | 비뚤어진 여성관 바로잡기 훈련 | 술버릇을 고치기 위한 ‘한 잔 술’ 훈련 | 남모르는 공부를 하여 두라 | 의통기운을 받을 사람의 마음가짐
증산상제님의 눈물, 나의 눈물 | 178
공감의 언어, 눈물 | 증산상제님의 눈물, 끝 모를 사랑의 언어 | 급살병을 막는 위대한 무기는 사랑과 용서
태을도 의통성업에 대한 믿음의 확인과 실천 | 189
상제님과 고수부님에 대한 세 가지 믿음 | 성사재인의 중심, 단주에 대한 세 가지 믿음 | 상제님이 제자들을 불러 믿음을 다짐받은 까닭 | 믿음은 믿음 대 믿음이 만나는 것
천지부모님 말씀을 품고 살라 | 201
‘학문’은 성인의 글을 읽고 배우고 공부하는 것 | 『맹자』를 오백 번이나 읽은 송시열 | 상제님이 제자들에게 알려준 두 가지 공부법 | 나의 말은 약이라, 서슴없이 내어 쓰라
명실상부한 후천인간 태을도인이 되자 | 213
자기 자신을 정확하게 찾는 것 | 명실상부한 인간은 시천주 봉태을 하는 인간 | 천하사는 살고 죽는 두 길에 그친다 | 태을도인이 명실상부해지는 것이 가장 빠른 포교
내 믿음의 현주소 | 224
상제님은 천지로부터 믿음을 인정받은 분 | 믿음의 핵심은 성의와 노력 | 개벽과 도통에 현혹된 믿음은 겉껍데기 믿음 | 심법신앙으로 천지부모님의 믿음을 받을 때
제3장 갑오년 가을 치성 도훈
강증산 상제님과 나 | 237
‘옥황상제’라는 위격을 밝히신 의미 | 내가 누구인지만 알아도 반 도통은 되느니라 | 나의 종복이 되지 말고, 진리의 어진 벗이 되어라 | 상제님은 가장 주인정신을 가지고 홀로서기를 하신 분 | 인존시대의 시작은 관계 설정 | 천지부모님의 천명은 태을도인의 마음이 내 마음 같으라는 것
분노를 자비로 돌려라 | 253
상제님 천지공사는 선천의 묵은 때를 풀어낸 공사 | 이치를 알면 분노가 사라진다 | 상제님이 제자 차경석을 경계시킨 까닭 | 겉으로 드러나는 분노와 속으로 쌓이는 분노 | 선명한 진리는 괴로움이 따른 연후에야 드러난다
나를 찾아가는 성숙한 신앙 | 265
자리 탐을 내지 말고 덕 닦기에 힘쓰라 | 상제님·고수부님한테만 매달리는 신앙은 유아적 신앙 | 개벽신앙, 도통신앙의 바탕은 오만심과 자만심 | 진정한 개벽과 도통 준비는 본래의 자기를 찾는 것
생기와 화기가 강물처럼 | 278
의통성업은 생기와 화기가 강물처럼 흐르게 하는 것 | 상극을 짓지 말고 망언을 하지 말라 | 열매도 달린 대로 이름이 있듯이, 사람도 마음 따라 언행이 나온다
성경신의 확인과 마음 닦고 태을주 읽기 | 288
신앙의 길에서 헤맬 때의 내비게이션, 성경신 세 글자 | 태을도는 신앙의 고속도로, 마음 닦고 태을주 읽기는 차량 | 김연아, 스티브 잡스가 증명한 ‘만 시간의 법칙’ | 세월의 주인은 성경신을 다하는 사람
추수 일꾼의 자격 | 297
인간 생명의 본질은 어짊 | 시천은 생명을 살리는 어진 마음 | 추부깻잎이 이름을 날리게 된 사연 | 어짊과 상생의 바탕은 정음정양 | 태을은 어진 사람을 통해 피어난다
상생운수를 잘 받으라 | 309
아무리 좋은 운수라도 내 것으로 만들어야 내 것 | 관왕문화의 주인은 자기의 신성을 깨달은 인존신 | 내가 성숙해야 내 인연들도 성숙시킨다
교민화민의 주인이 되자 | 318
한민족 DNA는 홍익인간, 제세이화 | 교민화민의 기초는 정음정양과 겸손 | 교민화민의 길은 대인의 길, 상생의 길
제4장 갑오년 겨울 치성 도훈
언덕을 베풀어 치천하 하라 | 329
치천하 오십 년 공부를 어떻게 할 것인가 | 치천하의 기본은 상생의 언덕 | 생명을 살리는 말, 생명을 죽이는 말 | 사람을 살리는 꿈을 꾸는 사람이 가장 위대한 사람
나의 앞모습과 뒷모습 | 339
상극인간과 상생인간의 다른 점 | 상생인간은 상제님의 앞모습, 뒷모습 모두를 닮는 것 | 너대니얼 호손의 『큰 바위 얼굴』이 주는 울림 | 진정한 사람은 뒷모습이 더 아름답다
낮아져야 상생이다 | 350
혜능 스님과 박공우 성도의 일화 | 인존시대의 핵심은 인간의 마음 | 하늘의 소리는 내가 낮아져야 들린다
대인대의의 길 | 357
관운장의 대인대의와 『춘추』 | 유비의 백성관과 조조의 백성관 | 상제님이 관운장을 취해 쓴 까닭 | 진정한 대인대의의 길은 상제님을 닮는 길
나는 나다 | 367
나는 누구인가? 나는 누구인가? | 자기완성의 길은 외롭고 고독한 길 | 태을도인은 자기 진실과 마주한 사람 | 후천개벽기는 내가 나임을 선포하는 시대
찾아보기 | 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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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인존시대는 선천 인류가 꿈꾸어 온 인간이 주인되는 세상이요
마음에 막힘이 없고 마음의 용사에 제한이 없어 원한이 없는 세상이요
모두가 잘 되는 상생의 세상 입니다.
지극히 인간다운 세상이요
인간의 마음 속의 이상이 실현되는 세상이요
하늘의 뜻이 인간 세상이 구현되는 우주일가의 세상 입니다
핵심이 잘 정리되어있네요.
이 도훈집을 통해 한 사람이라도 더 상제님과 인연이 되기를, 태을도로 열매맺기를 간절히 간절히 바랍니다.
우리 태을도인들 또한 더 낮아지고 더 깊어져야 함을 다시한번 가슴에 새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