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주제: 순천대학교에 의과대학이 설립되어야하는가?
ㅇ 주장: 순천대학교에 의과대학이 설립되어야 한다.
ㅇ 근거
. 근거1. 전남지역의 부족한 의료시설을 확충해야하기 때문이다. - 유승민
. 근거2. 순천대학교에 전반적인 발전과 학문적 성과 향상을 이룰 수 있다. - 한시연
. 근거3. 순천 주변에 여수와 광양 등 산단지역이 있어 대형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 이지후
. 근거4. 전남에 노인 인구가 많기 때문이다. - 서지영
. 근거1. 전남지역의 부족한 의료시설을 확충해야하기 때문이다. - 유승민
그 이유로는 현재 전남지역은 의료시설이 열악해 전남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에서 먼 거리 이송 등의 이유로 매년 300명 가까이 사망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전남지역은 크게 다칠경우 전남대학교 병원으로 가는 것이 일반적인데
진도 123㎞(1시간 51분), 여수 116㎞(1시간 27분), 광양·고흥 104㎞ (1시간 32분) 등 전남의 많은 지역이 전남대병원으로 가는데 1시간 이상 소요되기 때문에 전남지역의 환자들은 골든타임을 놓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또한 전남은 고령인구 비율이 25.8%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데 고령 환자들의 경우 골든타임이 더욱 더 중요시 되기에 순천대학교에 의대를 신설하여 전남지역의 부족한 의료시설을 늘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다른 이유로는 순천대학교가 전남지역 대학교중 유일하게 교육부에서 발표한 글로컬대학 30 예비 지정 대학에 들어갔기 때문입니다.
글로컬 대학에 선정되면 5년간 약 1000억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되는데 그 지원금을 통해 전남지역의 타 대학보다 의대 시설을 잘 관리하고 더 질 좋은 교육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지방의대 의료시설 확충에 대한 영상자료를 준비 했습니다.
https://youtu.be/raf_8O8m87g?si=fvD1djN55EUJTeru
. 근거2. 순천대학교에 전반적인 발전과 학문적 성과 향상을 이룰 수 있다. - 한시연
저는 순천대학교에 의대가 설립된다면 지역 또는 학교자체에 어떠한 이익이 있을지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의대 설립은 학교의 교육 및 연구 수준을 향상시킵니다. 의대 설립을 통해 의학 관련 교육과 연구의 질이 향상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의학 분야에 전문적인 교수진과 연구진을 확보하게 된다면 의료 및 생명과학 기술의 발전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이는 순천대학교의 학문적인 명성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보입니다.
둘째, 지역 사회 발전 및 경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순천대학교에 의대 설립을 통해 순천, 여수, 광양 지역을 비롯해 첫 대학병원이 들어서게 되고 그로인한 지역 내 의료 서비스의 질이 향상되며, 의료시설 및 주변 인프라가 강화될 것입니다. 이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고, 지역 사회의 발전에도 기여합니다. 또한 향후 병원 운영에 따른 일자리 창출로 인해 순천대학교 학생 및 교직원의 취업에도 도움이 될 것이고 이것은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셋째, 대학의 경쟁력 강화될 것입니다. 의대 설립은 순천대학교가 종합대학으로서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해 줍니다. 의대가 있으므로 대학의 명성과 지위를 높여주며, 순천대학교가 국내 또는 더 나아가 국외에서도 인정받는 연구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대학지원 및 협력체계 강화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의대 설립을 통해 의료기관 및 의료연구소 등과의 협력이 도모될 것이며, 이로 인해 의학 분야에서의 산학협력과 지식이 확대될 수 있습니다. 또한 의학 분야에 필요한 연구비와 장비 등에 대한 정부 및 기업의 지원을 순천대학교가 받을 수 있는 기회도 높아질 것입니다.
이러한 근거들로 인해 의대 설립은 순천대학교와 지역 자체에 전반적인 발전과 학문적 성과 향상을 이룰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참고문헌
https://blog.naver.com/hongane2013/222796230794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key=20230328.22003008265.
. 근거3. 순천 주변에 여수와 광양 등 산단지역이 있어 대형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 이지후
우선 순천 주변 산단지역에는 광양과 여수가 있는데요. 순천, 광양, 여수의 관계를 설명하자면, 순천과 여수의 거리는 약 28km이고, 순천과 광양의 거리는 약 19km로, 순천과 여수, 광양 이렇게 세 지역은 지리적으로 인접합니다. 그래서 여순광이라고 하나로 묶어 부르기도 합니다.
여수와 광양에는 산단이 존재하기 때문에 나날이 노동자의 수가 증가하고 있지만, 그에 따라 안전사고의 수도 나날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네이버에 여수 산단이라고 검색만 해도 바로 산업재해 관련된 뉴스가 많은 걸 발견할 수 있는데요. 이 표를 보시면 지난 2018년부터 올해 8월까지 전국 국가산단 중대사고 150건 가운데 12%인 18건이 여수국가산단에서 발생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총 40명이 인명피해를 입었으며, 6년간 중대사고 건수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최근 4주 전에도 포스코 광양제철소 원료 부두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하지만 사고는 언제 갑자기 발생할지 모르며, 큰 대형사고가 또 발생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전남 동부권 시민들은 경미한 사고가 아닌, 심각한 산업재해가 발생했을 때 보통 전남대학교 병원으로 가는 경우가 많은데, 지리적으로 거리가 있기 때문에 응급 환자가 골든타임을 놓쳐서 소중한 생명을 잃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뉴스를 통해서 문제상황을 더욱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설립과 관련해서도 많은 논쟁이 있는데, 목포대보다 순천대에 의과대학이 설립되어야 하는 이유는 지리적으로 여수, 광양의 산단지역과 목포의 거리는 각각 약 146km와 155km로, 순천에 비해 거리가 상당히 차이가 있기 때문에, 산단지역의 대형 안전사고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점이 큽니다.
하지만 순천은 앞서 설명한대로 여수 광양 등 산단지역과 거리가 인접하기 때문에 순천대학교에 의과대학이 설립된다면 이러한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의료의 불균형과 격차, 의료 사각지대를 반드시 끊어내고 노동자들 뿐만 아니라 우리 가족들과 이웃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의료 시스템이 구축 되어야 하기 때문에 순천대학교의 의과대학 설립에 찬성합니다.
참고문헌
http://www.namdonews.com
https://ysmbc.co.kr/article/RM5ShuLXA94e54D
https://www.etoday.co.kr/news/view/2290335
https://youtube.com/watch?v=QOldWOfaiFg&si=oyyRE3bmd5d6TkkW
. 근거4. 전남에 노인 인구가 많기 때문이다. - 서지영
-전남의 초고령화상태
전남은 전국에서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
고령화가 심각한 전남은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과 노년부양비, 노령화지수 모두 전국에서 가장 높음
전남은 전체 인구의 23.7%인 41만3000명이 65세 이상 고령인구이다. 21년기준으로, 이는 전년(39만9000명)보다 0.8%(1만4000명) 늘어난 수치
전남 고령인구 비율은 전국 평균의 15.5%를 훌쩍 뛰어넘었고, 최하위 세종시(9.5%)의 2.5배 수준, 고흥군 40% 육박 도내 22두개 시군가운데 18곳 초고령사회 기준인 20% 넘어섰다.
이러한 초고령화에 따르면 치료가 필요한 환자의 수가 늘어나고 자연스럽게 의료시설의 확장이 무조건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다.
-전남의 의료시설 부족
하지만 전남은 오히려 세종시를 제외한 전국 광역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의대가 없고 의료 인력이 부족해 필수 의료체계가 붕괴되는 상황이다.
인구 1000명당 의사 수는 전남지역이 1.7명이다. 우리나라 평균은 2.6명,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 평균은 3.7명인 데에 비해 턱없이 적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중앙응급의료센터가 공개한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중증응급환자 전원율은 2021년 기준 전남이 8%로, 전국 평균(3.9%)의 2배 이상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중증 응급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능력이 되는 의료기관이 적다는 것입니다. (전원:해당 의료기관의 능력으로 응급환자에 대하여 적절한 응급의료를 할 수 없다고 판단한 경우 지체없이 그 환자를 적절한 응급의료가 가능한 다른 의료기관으로 이송)
지역민들은 3차 진료기관이 없어서 수도권 병원으로 상경하는 상황입니다. 실제로 고흥에 거주하시는 저희 할머니나 친척분들처럼 건강에 신경써야 할 연배이신 분들은 건강검진도 그 지역에서 해결하지 못하고 순천까지 오십니다. 대학병원까지 가야하는 큰 수술은 광주까지, 자차를 탈 경우에 최소로 잡아도 한시간 반 이상의 시간이 걸립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에는 네시간 이상이 걸립니다.
만약 뇌질환이나 심장질환과 같이 골든타임이 중요한 질환들의 주요한 환자들인 고령층들은 쇼크가 오는 등의 갑작스러운 상황에 조치도 취하지 못하는 상황이 옵니다.
보건진료소와 같은 기관을 이용하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 수 있지만 공보의(공중보건의)가 줄어들면서 전남은 사실상 섬이나 산간지역 보건진료소를 통폐합 운영하고 있으므로 사실상 실현될 수 없는 생각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순천대에 의과대학이 설립되어야 합니다. 초고령지역인 만큼, 치료해야 할 노인 인구가 많다는 것을 기억해야합니다. 전남의 열악한 의료현실을 극복할 해결책은 독자적인 의료인력양성 체계를 갖추는 것입니다.
동영상자료
https://youtu.be/4-13RinfNfg?si=vPlstmWJO0ScvEaN
참고자료
https://www.hani.co.kr/arti/area/honam/1112456.html
http://www.kwangju.co.kr/article.php?aid=1627554900724357005
ㅇ 참고자료
유승민
https://youtu.be/raf_8O8m87g?si=fvD1djN55EUJTeru
한시연
https://blog.naver.com/hongane2013/222796230794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key=20230328.22003008265
이지후
http://www.namdonews.com
https://ysmbc.co.kr/article/RM5ShuLXA94e54D
https://www.etoday.co.kr/news/view/2290335
https://youtube.com/watch?v=QOldWOfaiFg&si=oyyRE3bmd5d6TkkW
서지영
https://youtu.be/4-13RinfNfg?si=vPlstmWJO0ScvEaN
https://www.hani.co.kr/arti/area/honam/1112456.html
http://www.kwangju.co.kr/article.php?aid=1627554900724357005
근거 3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순천대학교가 여수 광양 산단에 더 가까워서 대학병원을 순천대학교 에 설립해야한다고 하셨는데, 지리적으로 전남대 여수 캠퍼스도 가깝고 전남대 여수캠퍼스는 광주캠퍼스에 의대가 이미 설립되어 있으므로 광주캠퍼스에서의 정보를 통해서 순천대학교보다 더 나은 조건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여 전남대 여수캠퍼스 에 설립하는것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