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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전원주택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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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익스테리어 스크랩 [셀프리모델링] 인테리어업자도 울고갈 욕실셀프리모델링 2탄 ♬
칼잇으마 추천 0 조회 301 08.07.25 12:44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날,

8시부터 엄마가 깨우는바람에.,

일어나자마자 또 타일 작업 시작입니다.,

어제 바닥과 연결되는 부분의 벽타일은 안 붙이고 잤거든요.,

다 타일을 재단해서 잘라야하는지라;;

그래서 일어나자마자 오빠와 공동작업으로 벽타일 남은 부분을 붙이고

오후가 다 지나서야 바닥타일작업 들어갔습니다요.,

요것도 미장의 달인이신 엄마가 주로 하셨어요.,

저는 열심히 밖에서 바닥타일을 잘라 나르구요.,

 

 

사진에서는 잘 티가 안나지만 문 앞부분은 5cm정도 바닥보다 높답니다.,

요렇게 하는데 또 하루가 지나갔어요.,

 

 

3일째, 이날이 월요일입니다.,

원래 이날 다시 올라올 계획이었는데.,

공사가 늦어지는바람에 화욜까지는 집에 있어야 했어요.,

 

이날은 오후에 줄눈작업을 했답니다.,

거울 부분을 남겨두고 타일을 붙였구요.,

거울은 사이즈에 맞게 주문해서 붙여주려구요.,

 

 

 

줄눈작업 하기전까지는 지저분하더니 그래도 이젠 좀 욕실같아졌어요 ㅎㅎ

 

 

 

세면대를 진주에서 늦게 붙여오는 바람에 화요일은 정신없이 바빴답니다.,

덕분에 사진찍는걸 깜빡해주셨어요.,

변기 안착하는 방법은 철천지 닷컴에 보시면 사진과 함께 잘 나와있구요.,

샤워기와 세면기는 박스에 적힌대로 하시면 쉽답니다.,

요즘 셀프로 하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그런지 설명서에 차근차근 잘 설명되어있어요!

 

과정샷이라고 두번에 걸쳐 올리긴 했지만 영 부실한 느낌이네요.,

시간만 많으면 일주일이고 2주일이고 벌여놓고 차근차근했을텐데.,

시간에 쫓기다보니 어영부영 완성만 하고 왔네요.,

 

 

개시도 못하고 바로 올라왔는데.,

엄마 아빠가 만족하시면서 잘 쓰고 계시다니 뿌듯할 따름이예요 ㅎㅎ

 

 

욕조가 없어지니 그전 욕실과는 비교도 안되게 넓어보이고.,

 

 

브라운톤으로 통일해줬더니 아늑한 느낌도 들고 ㅎㅎ

 

 

 

손으로 처음 만든 패치커튼.,

엄마는 거지 누더기 같다고 하셨지만 그래도 걸어두니 이쁘기만 합니다요.,

 

 

예전에 만들어서 보내준 욕실장도 제 자리를 찾아주고.,

수건걸이와 휴지걸이는 주물로 된걸로 해줬어요.,

이번에 비누받침도 주물로 주문해서 보내줬구요.,

 

거울을 넓게 달아줬더니 한결 넓어보입니다.,

조각타일이 귀찮긴 해도 붙여놓으니 빛을 발하고 있죠 ㅎㅎ

 

 

제맘에 쏙 들었던 수전과 세면대.,

근데 수전은 2주일만에 퇴출 되었답니다.,

물이 너무 졸졸 나오는지라.,

불량은 아니고 원래 그런 수전이라는데.,

엄마아빠가 답답하다고 하셔서 다시 보내드렸어요.,

 

 

정말이지 다시봐도 뿌듯한 셀프 욕실리모델링이었습니다.,

겁없이 시작해서 온 가족 모두 고생시킨 보람이 있어요 ㅎㅎ

다음달에  집에 내려가면 욕실에서 이불 깔고 잘까봐요 ^-----^

 

비용은 다합쳐서 110만원정도 들었네요 ㅎㅎ

수전이랑 세면대,변기가  좀 비싼거고.,

타일도 다른 타일보다는 좀 비싼걸 써서 이정도구요.,

기본으로 사서 하고 셀프로 하시면 70~80이면 되실거예요!

 

각각의 비용과 수전 구입처는 블로그에 적어뒀어요~

궁금한 점은 쪽지나 댓글 말고 블로그 안부게시판에 남겨주셔야 확인이 가능하답니다~

요거 하고 나니 못할게 없는거 같아요 ㅎㅎ

다음엔 뭘 고치나 고민중입니다 ^----^

 

 

출처 윈디는 manianika.com ♡ | 윈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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