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중부연합회 하나님의교회 학생들 '연탄배달 봉사활동'
성북구 정릉4동 어려운 이웃 7세대에 연탄 1500장 배달
거리정화활동과 연탄배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보람찬 겨울방학을 보내는 학생들이 있다. 평소에도 예의 바른 언행과 품성으로 다양한 선행에 앞장서 주위의 칭찬을 받고 있는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학생들이 주인공이다.
지난 20일(월), 서울시 종로구에 소재한 서울독립문 하나님의교회를 포함해 서울 강북중부연합회 소속 7개 교회 학생들이 성북구 정릉4동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을 배달하는 봉사에 참여했다. 이날 하나님의교회 학생들이 배달한 연탄은 모두 1500장. 정릉4동 주민센터에서 선정해준 독거노인과 저소득 계층 7가정이 수혜를 받았다.
당일 봉사활동에 참여한 하나님의교회 학생들은 160여 명. 전날에 내린 폭설과 눈발이 날리는 한겨울 추위 속에서도 친구들과 함께 삼삼오오 모인 학생들은 골목길에 일렬로 서서 릴레이로 한 가정씩 연탄을 배달해 창고에 쌓았다. 하나님의교회 학생들은 이날 연탄과 함께 이웃을 위한 따뜻한 사랑도 배달했다.
하나님의교회 연탄배달봉사에 참여한 남동훈(17,남) 학생은 “게임이나 인터넷으로 무의미하게 방학을 보내는 친구들이 많이 있는데 오늘 봉사활동을 통해서 뜻 깊은 겨울방학을 보내게 되었고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게 되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진(19,여) 학생은 “가파르고 높은 곳에서 외롭고 힘들게 살며 연탄을 사용하는 어르신들을 보니까 평소 아무 불편 없이 가족들과 따뜻하게 지냈던 시간들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깨닫게 되었다”고 말했다.
하나님의교회 학생들의 봉사 소식에 현장에 찾은 유승희 국회의원은 “이렇게 눈이 오고 추운 날에 기쁜 마음으로 열심히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하나님의교회 학생들을 보니 너무나 기쁘다. 우리 하나님의교회 학생들이 더 밝게 자라고 이번 나눔 사랑 실천을 통해서 미래의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좋은 지도자가 되길 바라며 대한민국을 위한 지도자로서의 소양을 닦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정릉4동 주민센터 유관열 동장은 “서울 시내이지만 정릉4동 일대에는 독거노인을 비롯해 저소득층 등 어렵고 힘들게 사시는 분들이 많은데 하나님의교회 어린 학생들이 할아버지 할머니들께 따뜻한 온돌방을 선물해준 것에 대해 대단히 고맙고 감사하다”며 “추운 날씨에도 봉사하러 나온 하나님의교회 학생들이 참 기특하다”고 칭찬했다.
이번 연탄배달 봉사는 하나님의교회가 겨울방학 동안 전국에서 실시하는 ‘2014 동계 학생캠프’의 일환으로 실시했다. 성장기 학생들에게 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깨우쳐주고 사회성과 협동심을 키워주고자 하는 것이 주된 취지다.
서울독립문 하나님의교회 박종오 목사는 “청소년들은 보고 듣고 경험하는 만큼 성장한다”면서 “이번 학생들의 봉사가 열악한 환경의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 더불어 봉사에 나선 학생들에게 배려와 나눔, 협동심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파는 계속되고 설 명절이 다가오면서 난방비 인상을 걱정하던 이웃들은 하나님의교회 뜻밖의 연탄 선물에 매우 기뻐했다. 무엇보다 어른들도 꺼려하는 일을 즐겁게 하는 학생들의 모습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돌보는 가족이 없는 이복희(79) 할머니는 “공부하기도 바쁜 하나님의교회 학생들이 연탄을 나르는 모습이 정말 감동적이다”고 말했다.
문두일(85) 할아버지도 “어렵고 힘든 이웃을 돕기 위해 나온 하나님의교회 학생들이 대단하다”며 학생들과 하나님의교회측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하나님의 교회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올바른 정서와 인격을 갖추도록 다방면에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하나님의교회는 어려운 형편 때문에 학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장학금과 학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견학과 체험활동, 레크리에이션과 자원봉사활동의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의 ‘학생캠프’를 마련해 학생들이 하나님의 가르침을 배우고 실천하며이웃을 돕고 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올해도 하나님의교회는 1월 5일부터 전국의 지역 교회를 중심으로 ‘2014 동계 학생캠프’를 실시해 연탄배달과 불법 벽보제거작업, 요양원 청소봉사 등 전국에서 다양한 봉사에 나서고 있다.
하나님의교회 서울 강북중부연합회 학생들 '연탄배달봉사'
http://www.jongno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206
첫댓글 학생들이 어느때보다 알찬방학을 보냈네요^-^*
네~ 개인주의 성향이 강한 요즘 학생들과는 달리 알차고 보람찬 방학을 보내고 있는 것 같아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연탄배달 봉상활동을 하는 모습이 대견합니다~
너무 멋집니다!!^^정말 빛나는 새벽이슬들이에요~
네~ 학생들이 행하는 봉사활동은 더 빛나 보입니다~
봉사를 통해서 학생들이 더욱더 성숙해지고 마음이 넓어진 느낌이 듭니다~!
네~ 봉사활동으로 타인에게 도움이 된다는 것은 스스로를 더욱 성장시킬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거예요~
뉴스로 문제많은 청소년 사건을 자주 접하다가 요렇게 착한 학생들의 아름다운 행실을 보니 가슴이 답답한 무언이 다 씻겨내려가는 기분이네요~~
희망의씨앗 학생들 아니모!!!
네~ 막막한 미래를 걱정하는 마음이 희망으로 바뀌는 기분입니다~
ㅎㅎㅎ마음까지 따~~뜻해지는 기사네요 ^^
하나님의교회 학생들은 어찌나 저리도 선하고 아름다운져~ㅎㅎ
하나님의 선한 가르침을 그대로 실천하는 모습이 Very very Good 입니다~!
우와 마음 훈훈해지는 소식입니다 ~~~
너무 멋져요~!
^-^ 하나님의교회 학생들은 봉사활동이 참 여러모로 훈훈합니다~
역시 하나님의교회 학생들은 어찌나 자랑스러운지 몰라요 ^^
마음도 따뜻하고 대견하고 하늘어머니를 닮아 학생들의 행실이 너무 아름답네요~
먼저 선한행실로 세상을 따뜻하게 만드시는 하나님의 행보를 학생들도 열심히 따라가는 모습이 아름다워요~
하나님의교회는 동계 학생캠프’를 실시해 연탄배달과 불법 벽보제거작업, 요양원 청소봉사 등 전국에서 다양한 봉사에 나섭니다
와~ 학생들의 그 마음이 따듯하게 전해집니다 ^^
학생여러분들 너무 아릅답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