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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매산은 합천호의 푸른 물속에 산자락을 담그고 있는 형상이 마치 호수에 떠있는 매화와 같다고 해서 수중매라고 불리는 높이 1,108m의 주봉을 중심으로 행정구역상 가회면 둔내리, 중촌리와 대병면 하금리, 회양리에 걸쳐있는 산이다. 황매산은 1983년 11월 18일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봄에는 철쭉이 끝없는 초원을 물들이고, 여름에는 시원한 계곡과 함께하며, 가을에는 붉은 단풍으로 온 산을 감싸고, 겨울에는 새하얀 눈과 바람으로 매서운 겨울의 맛을 느끼게 하는 사계절 명산이다.
현재 시점 황매산 철쭉의 만개 예상일은
800고지 : 5월1일~5일
900고지 : 5월5일~8일
1,000고지 : 5월7일~20일쯤으로 예상합니다.
2~3일 간격으로 철쭉 개화상태를 올려 드리겠습니다.
옛날보다 이상기온으로 10일정도 앞당겨 졌읍니다
그래도 `닭의 목을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는 말을 했듯이
5월10일쯤 되면 철쭉도 만개할 것입니다.
그때 많이 놀러 오세요...
군 관계자는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환경·화장실 정비 등 축제 준비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교통 편의를 위해 축제기간 동안 25인승 버스 3대를 운영한다.
정상인 해발 1108m의 상봉, 바위산이 절경을 이루는 해발 767m의 모산재, 사적 131호인 영암사지 등이 대표적인 볼거리다
전국 최대 규모의 철쭉군락지를 자랑하는 제20회 황매산철쭉제가 5월 1일부터 22일간 합천군 가회면 둔내리 황매산군립공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황매산 철쭉제 행사가 20년이 되는 해인만큼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합천군과 황매산철쭉제전위원회에서는 명품축제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올해도 합천황토한우 찾기 등의 이벤트 행사와 황매산 밤묵 등 합천지역 농 특산물을 이용한 합천의 먹거리를 방문객들에게 제공하는 등 황매산 철쭉의 장관을 보며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준비한다.
황매산은 2012년 CNN이 선정한 ‘한국에서 가봐야 할 50선’에 선정된 것은 물론이고, 한국 야생화 군락지 100대 명소에도 선정되었으며, 한국의 명산 중 21번째로 지정되기도 한 명산으로 잘 정비된 도로 덕분에 산 정상까지 자동차로 편하게 접근할 수 있어 몸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장애인 및 어린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 산행 코스로 제격인 곳이다.
또한, 황매산은 어느 계절에 와도 볼거리가 풍성하다. 봄에는 황량한 겨울을 이겨낸 초목과 붉은 철쭉이 조화를 이룬 산상화원이 펼쳐지며, 여름에는 푸른 초원과 맑은 계곡이 몸과 마음을 시원하게 적셔주고, 가을에는 900고지 산자락에서 출렁이는 은빛 억새의 물결이, 겨울에는 하얀 눈꽃이 온 세상을 덮는 모습에 다시 한 번 찾게 되는
산청군 차황면 이장단은 지난 20일 전마을 이장, 기관단체장 및 면사무소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황매산 제3주차장 및 등산로 주변의 자연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차황면사무소와 이장단은 청정한 황매산의 환경을 가꾸고 2016 산청 황매산 철쭉제 준비에 여념이 없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황매산에서 이장회의를 겸한 자연정화활동을 벌였다.
유재우 면장은“산청군과 차황면민 모두 다가오는 철쭉제를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가족들과 함께 철쭉의 꽃말처럼 사랑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는 황매산으로 많이 찾아와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6 산청 황매산 철쭉제는 내달 4일부터 18일까지 전국 최고의 철쭉군락지인 황매산 일원에서 산악인 박정헌과의 등반대회, 사진전시회, 미니동물원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15일간 진행된다.
군은 등산로를 보수하고 황매산 잡목 및 덩굴을 제거하는 등 행사장을 정비하고 있으며, 사업비 12억원을 투입해 황매산 주차장과 구 영화주제공원을 새롭게 단장하는 등 편의시설 확충에도 적극 나서고
가을은 단풍도 아름답지만 그 못지 않게 억새풀의 맵시도 참으로 아름다운 계절이지.
경남권의 유명한 억새 명소를 몇 군데 가보았었는데
창녕 화왕산, 양산 천성산 , 영남 알프스라 불리는 신불산과 간월산 능선에 있는 간월재, 천황산 사자평 등등
모두 멋있고 좋았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아름답고 신비하게 느껴진 곳은
이곳 황매산 억새.
사실 봄에 철쭉으로 워낙 유명해서 철쭉보러 왔었는데
가을 되니 철쭉이 있던 자리 그대로 억새로 이미지 변신을 했더라구.
어떻게 산모양과 나무도 그대로인데, 산의 색이 그리도 바뀌는 지
신비 그 자체.
내가 봄에 본 그 산이 맞는 지 의심이 생길 정도더라구.
오전에 가야산 소리길을 갔다가 오후에 황매산에 들려도 좋을 듯.
차가 억새를 볼 수 있는 곳 끝까지 올라갈 수 있거든^^
주최/주관 황매산철쭉제전위원회 /
5월 1일부터 5월 22일까지 22일간 열리는 "황매산철쭉제"동안 황매산은 진분홍빛 철쭉(약 350,000㎡)으로 화려하게 뒤덮인다. 영남의 소(小)금강이라 불리는 황매산은 산 정상의 철쭉군락지까지 잘 정비된 도로로 접근이 편리하여 노부모를 동반한 가족산행 코스로 제격이다. 가족들과 함께 봄 나들이에 나선다면 꼭 추천하고 싶은 장소이다.
합천군(군수 하창환) 가회면 황매산 철쭉군락지에서는 억새 제거작업이 한창이다.
지난 가을 은빛 물결을 나부끼며 장관을 이루었던 억새 옷에서 화사한 봄옷으로 갈아입을 준비 중인 것이다.
매년 5월이면 황매산 수십만 평의 평원에 선홍빛의 철쭉이 군락을 이룬다. 드넓은 산상 철쭉화원은 마치 진분홍빛 이불을 덮은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켜 보는 이로 하여금 저절로 탄성을 지르게 한다.
매년 수십만 명의 관광객들이 찾는 전국적인 명소로 이름을 떨치고 있는 곳이다.
가회면(면장 김의섭)에서는 해마다 3월 즈음이면 5월에 있을 철쭉축제를 대비하여 황매산 철쭉을 보호하고 관광객들에게 보다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기 위해 지역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억새 제거작업을 실시한다.
작업에 참여한 지역주민들은 “꽃샘추위로 작업하기가 다소 어려웠지만, 우리지역의 자랑거리인 황매산을 가꾸고 보호하는 데 일익을 담당한다는 사명감으로 힘든 줄 모르고 작업에 임했다”며 “전국에서 온 관광객들이 황매산을 보고 많은 감동을 받고 돌아갈 것을 생각하니 철쭉 가꾸기 작업에 자부심 느낀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의섭 가회면장은 작업현장을 찾아 따뜻한 음료를 나눠주면서 격려하고 안전한 작업이 되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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