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청주시 낭성면 추정리 산골에 메밀꽃이 만개했다는 소식에 1박2일 일정으로 와이프를 대동하고 꽃구경에 나섰다.
추정리 메밀꽃밭은 원래 양봉을 하는 농가가 관광농업 보조금을 지원받아 양봉을하던 산 골짜기에 메밀을 심었는데 하얀 메밀꽃들이 만발하니 관광객들이 몰리고
메밀꽃밭 입구 마을 도로가 협소한데 주말에 몰려든 관광객들의 차량으로 진입이 조금 지체되었으나 마을에서 500m정도 산골로 쭉 올라가니 이동식 화장실이 비취되어있는 넓은 노지 주차장이 있어 주차 하느데 어려움이 없었고 주차장에서 400m정도를 좁은도로로 걸어서 올라가니 하얀 메밀꽃이 만발한 넓은 메밀밭이 나왔다. 입장료 및 주차료는 없고 메밀꽃밭을 등산하듯이 한바퀴 돌아보고 나왔다.
옥화 제5경인 옥화대로 이동하여 차박상황을 체크해 본 결과 옥화대 노지주차장에는 차박자들은 없으나 바로옆 옥화 제6경 천경대쪽 근처에는 수세식 화장실이 있고 다소 좁으나 나무그늘아래 주차 할 곳도 있고 화장실 근처에는 차박하는 팀들이 몇팀이 있었다.
차박이 가능함을 확인하고 속리산쪽 말티재를 올랐으나 안전문제로 말티제 전망대가 2023.7.24이후 무기한 폐쇄가 되어 아쉽게도 캠카를 타고 말티재를 넘어서 천경대 차박지 대신 다음날 귀가하기 좋은 위치에 있는
괴산 청정면 후평리에 있는 후평유원지로 이동하여 물가근처에 차박지를 잡고 부대찌개를 끓여 저녁식사및 소맥한잔하고 물소리를 들으며 취침모두로 돌입
다음날 귀가길에 괴산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에서 꼬리꼬리하게 길가에 떨어진 은행도 조금 줍다가 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