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2006년 당시 다음카페의 이미지크기와 지금올리는 이미지의 차이로 인해서 다시 편집해서 본다
해외산행기는 회원접근을 차단해서 나만 볼 수 있게 해 놨기도 하고,,,차차 해외출사이미지를 정리해서 최신식?ㅋㅋ 기법으로 편집해서 다시 업로드 하려한다..그냥 처박아 두기에는 아쉽기도 하고 다시 갈수 없는 곳이기하다
2006년 4월4일부터 20일 까지 랑탕계곡과 코사인쿤드 그리고 헤럼부국립공원까지..5명
2007년3월5알부터31일까지 쿰부일원..에베레스트 의 칼라파타르.임자체등 ..5명
2008,4,10_5.2 까지 두번함께 다녔던 가이드와 포토와 함께 혼자서...
2009.10.12-11.10 일까지 마나슬루..여기는 1인은 신청조차안되어서 둘이서
지겹도록 설산과 최소 2-300m 되는 폭포를 봤다..키르키즈스탄에서 저 멀리 보이던 설산이 여기서는 바로옆엔 6000m 급 하늘보면 바로 8000m대급 설산이 똬악....
밤에는 별이 바로 눈 앞에 ..아 ..근데 난 실력이 미천하여 그걸 잡지 못했네..시도는 여러번 했는데 방법을 모르니 깜깜한 하늘만...
설산과 풍경 그리고 야생화만 생각해서 16-25 와 70-200그리고 짓조삼각대 만 가져갔었다..
규정상 포터한 사람이 질수 있는 무게가 20kg 이하,,,생존필수 장비빼고 무게의 압박이 있어서,,5명이 나눠야 할 분깃도 있고
그런데 혼자 갔을 땐 먹을 것은 몽땅 빼고 비디오 카메라와 즉석카메라도 넣었다..현지 주민용이다
마나슬루는 입장료도 제일 많았고 위험해서 혼자 입장은 안되어서 산악회 후배랑 갔다..이친구는 사진찍는 친구
그렇게 눈이 아프도록 설산을 보고 왔는데 지금 다시 보니 ..참 ,,,깝깝하게 찍어 왔네...아이고
아쉽다..많이 아쉽다..수년전 대지진으로 랑탕계곡..여기가 세계 3대 아름다운 계곡이라는데...싹 바뀌었다..뉴스영상에 완전 초토와 계곡이 메꿔지고 새로운 길이 생긴듯...네팔도 많이 바뀌고...
얼마전 EBS에 봄에 다녀온 영상이 나왔는데 스모그로 푼힐 가려던 여정 조차 취소하던 모습이 보인다..3000M 아래에서는 설산보기가 힘들어 졌다는 얘기다..별과 은하수는 굳이 3000M 이상 올라갈 필요가 없다..수목한계선과 주민거주지역이 끝나면 설산만 있을 뿐 이쁜 피사체가 없기 때문...하여간 아쉬워서 한번 다시 가고 싶다 내년 4월 은하수 시즌에 짧게 10일 쯤 해서..높이 안올라 가니까 등반 장비는 필요없고 ,,,
2006.....3500-4000M
평지처럼 보이지만 여기는 4천 옆산은 6천M,,
이곳이 랑탕계곡이다..강옆에 핫스프링도 있고 ..저 윗 롯지에 다다를 즈음 소낙비를 만나 잠시 쉬었던 곳
현지인들과 도 잘 놀았다
4000M 에 있는 호수 코사인쿤드.....
이 친구 라쥬가 2년간 우리 가이드...나중에 한국에 일하러 왔다
환자가 발생하면 헬기가 오는데 이때 동네사람들 다 나온다..헬기가 올 수 있는 장소도 제한적이어서 헬기가 내릴 수 없는 곳에서 고소로 위독하면 20-30명이 교대로 떠메고 내려온다..그안에 살아 있으면 살 것이고 아니면 ,,,
평균적으로 2시간 마다 롯지나 음식점이 있어서 고소만 없다면 참 좋은 곳이다..
2007..은 에베레스트 일원 5550MM다..칼라파타르 에서 에베레스트를 바라본다..여기서는 5명중 2명이 고소로 힘들어 했다
한친구가 통조림통에 손이 베어졌는데 피가 멈추지 않아서 애 먹었다
쿰부 지역은 3000넘으면 볼 게 없다 삭막한 트레킹 길뿐 그래도 세계 최고봉을 향하는 길이니 한번쯤은 꼭 가야할 길
산행시작은 청테이프 붙인 유리창을 가진 경비행기 20인승...타야 한다...아님 일주일을 시작도 전에 걸어야..
엄홍길 님도 만나고 또 일주일은 치트완 국립공원에서 힐링도...여자끼리 가니 이런 모델놀이도..침대시트다
학용품과 의료용품을 각각 챙겨와서 학교도 들렀다
가운데가 푸모리 ,,한국 사람이 제일 많이 죽었다는 곳...오른쪽 세번째가 에베레스트
2008년엔 자신이 붙고 가이드도 포터도 잘 알고 그들의 사장님도 알 고 해서 혼자서 도전
먹을 거 싹빼고 카메라 장비에 비디오 폴라로이드까지..그래서 트레킹 내내 사과나 과일이 보이면 무조건 많이 샀다..토롱나 5416M 대부분 여기를 넘고 뱅기오는 좀솜까지 트레킹 하고 좀솜에서 뱅기타고 하산하여 귀국한다..여기만 넘어가면 바로 짚차가 다니는 도로..그런데 나는 어라운드 다..모든 일정을 걸었다...짚차가 뿌리는 흙먼지 먹으며...곳곳에 도로를 만드는 중이라 아마도 곧 안나푸르나도 순전히 걷는 자들에게허락된 길이 얼마 남지 않았을듯 했었다..
그 높은 곳에 찻집이 있다..트레킹 내내 재미있던 것은 서로 앞서거니뒤서거니 하면서 만난다는 것..
오후2시가 되면 기상이 바뀌기 때문에 항상 새벽2-3시에 출발한다..정오전에 정상에 올라서야 하기 때문..내려올때는 고소도 없고 신속히 내려오니 뭐 기상이 악화되도 문제 없다 이날도 전날 간식 미리 사놓고 2시에 나온다..서로 격려하며 8시간을 올라야 한다..
내려오는 길은 3시간 가파르게 ..벌써 저렇게 초록초록...무스탕 들어가는 길이다..여기부터는 짚차가 다님
곳곳에 체크포인트..수기로 여행자들의 통과여부를 적는다
가이드가 늘 젤 좋은 방으로 잡아 준다,,내방 세팅...
마지막 내려오는 길은 다락논
2009년 마나슬루 는 더 오지라서 풍경이 더 이쁘다
라르가패스 5500M 를 넘고 나면 안나푸르나 라운드 지점과 만난다..첨 온 후배땜에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까지 10일 을 더 잡았는데 그 베이스 캠프에서 피자 먹고 있는데 하늘이 갑자기 빨개서 급히 나가보니 일몰이..
마나슬루는 우리도 텐트를 가져와야 했는데 빌리기로 했다
옆텐트가 빌린텐트..타프는 내가 가져간것,,웃긴것은 텐트를 빌리니 사람이 따라왔다..우리가 내려가면 가지고 돌아갈 사람...ㅋㅋ
저 숄은 포카라 위쪽 사랑코트에서 그당시 10불 주고 트레킹중 가여운 아이를 만나 길에서 샀었다
지금도 잘 쓰고 있다..
햇수가 거듭될 수록 이미지도 나아지는 것 같은 느낌은 뭐지..결국 마나슬루 이미지가 이쁜 것이 많다..
2007년첫 히말라야 다녀온후 레슨을 받기 시작했기 때문일 듯..
일단 키르키즈스탄의 아쉬웠던 설산을 이것으로 달래본다..다들 키르키즈스탄의 저 멀리 설산을 보며 탄성을 지르더만 난 어땠을까..감흥도 없고...하여간 그랬다,,집에 우환이 있어 출사 못가는 아쉬움을 달래본다
첫댓글 세상에 거의 20년 전에 이곳을 다녀오셨다구요? 완전 신 여성입니다 ~ 멋지십니다
사진 입문도 전이에요 ~~~ ㅎㅎ
ㅋㅋㅋ 실력이 .. 그땐 유화에 전념하던때라 사진도 유화에 적합하게 찍었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