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여 지리산에 오시려거든(이원규)

[Lee안토]

[이원규]
1962년 경북 문경군 하내리 출생
서울생활을 접고 지리산에 입산한 지 14년째다.
지리산 지킴이를 자처하며 순천대학교 문예창작과와 지리산학교 등에서 시를 가르치고 있다.
시집 《강물도 목이 마르다》《옛 애인의 집》《돌아보면 그가 있다》
《지푸라기로 다가와 어느덧 섬이 된 그대에게》《빨치산 편지》 등과
산문집 《지리산 편지》《길을 지우며 길을 걷다》《벙어리달빛》 등을 펴냈다.
제16회 신동엽 창작상, 제2회 평화인권문학상을 수상했다.

[버들]

이원규님
글을 읽어보면 꼭 나이 많이드신분에게서 흐르는 그런 분위기인데
62년생이면 아직 청춘인데, 왜 이원규님의 글은 70이 넘어보일까요 (지송)

[돌비]

무슨 소리 하시나. 내 가 보기엔 20대의 감성으로 보이는데. 버들님 마음이 혹시 늙은 게 아닌가.

[버들]

그런가벼유...
지가 늙으니...받아들이는것도 ...

[한번만]

지리산의 그 많은 봉우리들중 외 라라리봉은 빠졌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