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음파 상에서 ureteral jet은 ureterovesicular junction에서 방광의 내강으로 일시적으로 뻗어나오는 echogenic한 foci로 정의되며, 이는 방광으로의 urine의 흐름을 의미합니다.
사람에서의 경우 이러한 ureteral jet의 모습이 잘 알려져 있으며 이를 ureteral ectopia나 obstruction이 있는 환자에서 널리 활용되어 왔습니다.
반면, 수의학의 경우 ectopic ureter의 진단에 있어서 CT와 cystoscopy 검사가 민감도가 가장 높지만, 전신 마취를 실시해야 된다는 부담이 있습니다.
따라서, CT/cystoscopy와 같은 검사를 실시하기 이전에 비침습적으로 전체 비뇨기계를 평가하기 위해 복부초음파 검사를 실시하게 됩니다.
하지만 B-mode 초음파 상 ureterovesicular papillae 및 ureteral jet이 보이지 않는다면, ureteral ectopic 또는 obstruction과 같은 병적 상태를 다른 원인들과 감별하기 어렵고, 이로 인해 오진을 내릴 수도 있습니다.
최근 수의학에서 furosemide와 같은 이뇨제 투여를 통해 ureteral jet의 빈도 및 강도를 증가시키는 방법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뇨제 투여 후 ureteral jet이 처음 나타나기까지의 최적 시간, 그리고 투여 경로(SC or IV)가 ureteral jet의 시간 또는 강도에 영향을 미치는 지와 관련된 연구들은 현재까지 보고된 바 없습니다.
따라서, 이 연구의 목적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정상 canine ureteral jet의 morphology에 대한 묘사
(2) Furosemide의 SC 및 IV 투여가 ureteral jet의 횟수와 주관적 quality에 미치는 영향의 비교
(3) SC 및 IV 투여 사이에 ureteral jet이 나타나는 timing의 차이가 존재하는지 여부
(4) In vitro 상 비중과 속도의 차이가 ureterl jet의 명료성에 영향을 미치는지 여부
결과적으로 총 10마리의 개가 실험에 포함되었고, 그 중 오직 3마리에서만 ureteral papillae가 US 상 식별되었으며, 나머지 7마리의 경우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그 중 ureteral jet이 식별된 경우 아래의 2가지 형태로 관찰되었습니다.
(1) a turbulent cloud of echogenicity or (2) had a “double-line” appearance with an anechoic center and outer linear hyperechogenicity with turbulence at the distal aspect of the fluid stream.
(1) a turbulent cloud of echogenicity or (2) had a “double-line” appearance with an anechoic center and outer linear hyperechogenicity with turbulence at the distal aspect of the fluid stream.
Furosemide 투여 전 group에서 ureteral jet은 첫째 주에서 4마리 (40%), 둘째 주에서 2마리 (20%)에서만 관찰되었으며, 6개월 뒤 후향적으로 영상을 blinded 상태에서 재평가하였을 때 강도는 주관적으로 weak한 정도로 관찰되었습니다.
반면, furosemide 투여 후 group의 경우 ureteral jet은 10마리 모두에서 관찰되었으며, 6개월 뒤 후향적 재평가 시 강도는 주관적으로 moderate to strong한 정도로 관찰되었습니다.
IV로 투여 시 처음으로 ureteral jet이 보인 평균 시간은 1.4분 (range 0.03-4분), SC 투여 시 3.7분 (range 0.13-7분) 으로 나타났습니다.
Furosemide 투여 시 요비중(USG)은 감소되어, 투여 전 평균 1.050에서 투여 후 평균 1.022로 나타났습니다.
비중 1.037의 고장액 saline이 들어있는 수조에서 다양한 비중의 fluid를 주입하는 in vitro 실험에서, 1.015 및 1.020과 같은 저장액 fluid의 jet stream은 잘 이미지화된 반면, 1.030은 약한 강도로 관찰되었고 수조의 saline과 같은 비중인 1.037의 fluid는 전혀 이미지화되지 않았습니다.
이를 통해 저장액의 urine에 의한 ureteral jet인 경우 초음파 상 잘 관찰될 수 있으며, furosemide 투여 시 모든 개에서 ureteral jet이 보일 수 있었던 이유 또한 이와 관련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결론입니다.
Furosemide의 IV와 SC 투여 모두에서 초음파 상 ureteral jet의 식별 능력이 유의미하게 증가하였으며, 둘 중 IV 투여 시 더 짧은 시간만에 처음 ureteral jet이 나타났고 전체적인 횟수도 SC 투여 시보다 높게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SC 투여 시에도 ureteral jet의 유의미한 횟수 증가가 관찰되었으므로, 임상적으로 SC와 IV 투여 사이의 유의미한 차이는 없다고 판단되었습니다. 따라서 IV 투여가 어려운 환자의 경우 SC 투여로도 충분히 ureteral jet을 식별하는데 문제가 없을 것이라 결론내렸습니다.
또한 furosemide 투여 전과 투여 후에서 ureteral jet의 영상화에 있어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으므로, 만약 이뇨제 투여 전 복부초음파 검사 시 1-2분 이내에 ureteral jet이 관찰되지 않을 경우 이뇨제 투여 후에 추가적인 검사를 실시할 것을 고려해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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