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백수 생활 한지 언~ 2주째가 되어가네요.
톰 형 을 좋아라 합니다.
쉬는동안에 이런저런 영화들을 봐가며 휴식하는중에..
톰형의 영화중에 안본 영화가 하나 있어서 찾아보았습니다.
원제는 'Lions for lamb' 극중에 나오는 대사입니다. 독일의 장교가 영국군들을 보고 했던 이야기 랍니다.
'우둔한 수뇌부 때문에 용맹한 병사들이 죽어간다' 라는 뜻이라는군요.
보고 있노라면 쿡쿡 찔리는 부분도 많고 이것저것 생각하게 하는 부분이 많네요..
저는 영화를 볼때 정보를 최소한으로 하고 봅니다.
예고편 조차 안보고 영화를 보면 가장 재미가 있지요. (예상이나 예측할수 있는부분이 적어지게 때문입니다.)
뭐 간단히 설명하자면 정치.전쟁.언론 에 관한 영화 입니다.
상당히 재미있거나 그런 영화는 아니라고도 할수 있습니다.(물론 재미라는건 주관적인 거겠지만요^^
감독분은 로버트 레드포드 라는 배우 구요 보시면 다들 아실듯 ^^
배우는 메릴 스트립(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여상사), 톰 형, 로버트 레드포드 되겠네요...
아.. 조연급들의 활약도 대단합니다. 분량은 많지 않지만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주인공의 모습도 볼수있는 재미가 ㅎ)
아무튼 지금 시국과 겹쳐지는 부분도 조금은 있는거 같구요..
보시고 저처럼 조금이라도 뭔가를 느끼셧으면 좋겠는 마음에서 추천해봅니다.
다들 알고는 있는건데도 이렇게 또 한번 느끼면서 다시 마음을 다잡아봅니다.
청소년들과 저처럼 덜큰 어른들에게 꼭 추천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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