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오 기념 산행.
단오(端午)는 1년 중에서 양기(陽氣)가 가장 왕성한 날이라 하여 중국, 한국, 일본 에서 음력 5월 5일에 지내는 명절이다.
한국에서는 3대 명절 중 하나로 분류하기도 하며 다른 말로 '술의 날' 또는순우리말로 '수릿날' 이라고도 한다. 시기적으로 더운 여름을 맞기 전의 초하(初夏)의 계절이며, 모내기를 끝내고 풍년을 기원하는 기풍제이기도 하다. 설날, 한식, 추석과 더불어 한국의 4대 명절로 분류 되기도 한 주요 명절이었으나 현재는 공휴일에서 제외되어 명절로서의 의미는 많이 퇴색었다.
음력 5월 5일.
이날이 되면 기본적으로 남자들은 씨름을 하고 여자들은 그네뛰기를 했는데, 예전에는 그네를 한자로 천추, 단오를 천추절이라고도 했다. 또한 수릿떡을 먹기도 했고, 조상의 묘에 성묘를 가고, 창포 삶은 물에 머리를 감으며, 화채를 만들어 먹고 장명루 팔찌도 만들었다.
강릉과 전라남도 영광에서는 단오제를 열기도 한다. 강릉에서는 강릉 단오제, 영광 법성면에서는 법성포 단오제가 열린다.
법성포 단오제 마지막날 저녁에는 풍등을 올린다.
이때 소원을 빌면서 열기구와 비슷한 원리로 불을 붙인 풍등을 하늘로 올린다.
또한, 서울 영등포에서도 단오축제가 열리는데 서울에서 가장 큰 단오행사로 주민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의 주민들도 방문하는 전국적인 축제다.
구파발에서 버스를 기다리며.
송추계곡입구.
북한산 둘레길따라 원각사로.
원각사를 향해.
원각사 가는길에 바라보이는 사패산.
사패산 정상(줌)
사패터널.
둘레길.
우린 원각사를 거쳐 사패산으로.
81세 할머니의 뒷모습.
원각사 범종각.
원각사 대웅전과 대불.
어머니가 중요합니까.
아내가 중요합니까?
라는 질문에서 중국 갑부 전자상거래 알리바바 그룹 회장인 마원의 정확한 대답 입니다.
1. 나는 어머니가 낳았기 때문에 어머니가 나한테 잘 해주는 건 의무이지만,
아내는 장모님이 낳았기 때문에 아내가 나한테 잘 해주는 건 의무가 아니다.
2. 어머니가 나를 낳을 때 고통은 아버지가 만들어낸 것이므로 아버지는 어머니 한테 잘 해야 할 의무가 있지만,
아내가 아이를 낳을 때 고통은
내가 만들어낸 것이므로 나는 당연히 아내한테 잘해야 한다.
3. 내가 어떻게 하든 어머니는
영원한 나의 어머니지만, 내가 잘못하면 아내는 남의 아내가 될 수 있다.
4. 어머니는 나의 1/3의 인생을 책임지지만, 아내는 나의 2/3의 인생을 책임진다.
5. 아내는 나의 후반생을 보살피니까 어머니는 아내를
다독여 주셔야 하고,
어머니의 후반생도 아내가 보살피니까 나는 응당 아내한테 감사를 해야 한다.
6. 아내가 종이 한 장 믿고 시집와서 안 해본 고생을 하는
건 나 때문이다.
장모님은 아내를 고생 한번 안 시키고 나한테 시집보냈다.
아내란 누구인가요?
아내란 바가지를 긁으면서도
그 바가지로 가족을 위해 밥을 해주는 사람.
아내란 아이들을 혼내고 뒤돌아 아이들보다 더 많은 눈물을 흘리는 사람.
아내란 친정엔 남편의 편이 되어 모든 물건 훔쳐다가 남편을 위한 남편의 편인사람.
아내란?
남편과 아이들만 보고 울고 웃다가 결국엔 이 세상을 떠나는
사람.
아내란?
사랑을 주면 줄수록 얼굴이 수줍어지고 예뻐지는 사람.
아내란?
살이찌고 뚱뚱해도 엄마라는 이름으로 아름다운사람.
아내란?
남편이 저 세상 가는 길에도 끝까지 홀로남아 못 다한 정
아파하며 울어주는 사람.
아내란?
가족이 먹다남은 밥을 먹으면서도 행복해하는 사람.
아내란?
홧병이 나도 드라마 보다가 남편과 아이들 잘못을 금세 잊어버리는 사람.
아내란?
당장 잃어버린 1,000원에 안절부절해도 남편과 자식위해 아낌없이 희생하는 사람
아내란?
밥 한끼보다 "수고했네 사랑해"한마디로 더 행복을 느끼는 사람
아내란?
이 세상에서 가장 의리 있고 착하며 늙어서까지도 남편에게 만큼은 여자이고픈, 소녀같은 친구입니다.
때로는 엄마로 아내로 며느리로 맞벌이 주부로 1인 4역을
끄떡없이 해내고 있는 무한한
에너지의 소유자 이기도
합니다.
언제나 지칠 수 없고 지칠 것
같지않던 아내에게도 주름진 얼굴과 흰머리에 에너지가 고갈되며 나약하고
힘없는 시기가 오게 됩니다.
이 세상에서 이와 같은 만능 아내에게 에너지를 충전해 줄 수 있는사람은 오직 남편 한 사람
뿐입니다.
남편의 따뜻한 포옹 "고마워 사랑해"
말 한마디에도 아내는 이 세상을 들었다 내려놓을 수 있을 만큼의 큰에너지를 충전 받습니다.
아주 작은것에 상처받고
아주 작은것에 큰 감동을 받는 아내.
평생토록 아끼며 사랑해줘야 하지않을까요?
- 아침 행복편지 中에서 -
비가 제법 온것 같았지만 많이 가물었네요.폭포는 물론이고 계곡의 물도 말랐네요.
마른폭포 위에서.
바위에서 쉬어 갑니다.
퍼즐바위.
더운 날씨에 다들 수고많으셨습니다.
사패산 입구 도착.
사패산.
오봉과 백운대
사패산에서 바라본 도봉산.
수락산.
도봉산 줄기.
시패신 정상.
사패산 정상바.
정상쉼터에서
어쩜 바위 위에서 저렇게 자랐을까!
사패산에 또 올수 있을까?
물개바위.
한북정맥길을 따라서.
철탑봉에서 바라본 오봉.
양주시 장흥 배수지.
산행 끝.
사패산.
더운날씨에 힘겹게 다녀온 사패산이다.
산행을 마친후 지하철(구파발)을 타려는 순간 수경이한테 전화가 와 상추 가져 가란다며 교대역 10번 출구로 가잔다.
처음엔 혼자 가라고 했다가 나도 막내가 보고싶어 같이 가자고 해서 갔다.
때가 지났으니 식사부터 하잔다. 간장게와 아귀수육 (대)을 시켜 배부르게 먹었더니 저녁도 필요 없었다.
그리고 집에까지 태워다 주고 갔다. 집에 들어와 쉬었다 가라고 하고싶었으나 말 못하고 바로 돌려 보냈다.
가는 뒷모습에 눈물이 왈칵 났지만 집사람 눈치 챌까봐 집으로 잽싸게 올라와 버렸다.
내일은 아산병원 정기검진이라 병원는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