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를 놓고가서 많이 아쉬웠던 날이였네요 ㅠ.ㅠ
핸드폰으로 찍었는데...
어린이 오페레타 부니부니-소리의 비밀
오페레타는 '오페라'에 '작은'이라는 어미가 붙은 말로써,
오페라의 한 장르로 분류되는데 희극적내용에 연극과 같은 대사가 특징이라고합니다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은 처음이랍니다
2,3층이 원하는대로 앉는 자유석인데, 2층중간에 앉았는데 진짜 작은 오페가 극장같은 분위기였어요
한줄만 의자가 있어서 더 편하고, 무대와도 멀지않은 느낌이여서 관람하기 좋았답니다
공연시작전에 실제 연주단이 오셔서 공연의 시작을 알려주시네요
혹..라이브 연주를.....시작연주만 해주시네요 ㅋ
오락을 좋아하는 동훈이는 잠들은척...다시 일어나 오락에 열중인 아이
우리아이도 요즘 핸드폰으로 오락을 하면 한참을 빠져있어서 걱정인데..동훈이를 보니까 더 걱정스럽더라구요
게임이 엄마보다 좋다는 동훈이의 말에 엄마는 사라지고..소리마을에서 만난 다섯친구와 귀가 잘 안들리는 바순할아버지
바순할아버지를 보고는 울딸이 연예인 아니냐고..묻는데.....TV에서 봤었나, 어디서 본듯하기도 했답니다
트롬본, 호른, 클라리넷,트럼펫,튜바(극중이름:롬바,호린,크랄라, 코코넷, 튜튜)와 동훈이는 예쁜 소리를 빼앗아야 이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음치여왕을 만나게되고 ,바순할아버지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면서 예쁜 소리를 뺏지않고도 멋진 목소리를 가게되는데...그 과정이 참 즐겁답니다
두 분다 소프라노, 바리톤을 하시고 계신 분들이라서 아주 듣기좋았답니다
이제 크크크 대마왕을 찾으러 갑니다
대마왕에게 잡혀있는 엄마를 사랑의 마음으로 구출해 냅니다
모든 관객이 반짝반짝 노래를 부르면서...
오페라라고하면 지루할거라는 생각도 있는데, 아이들을 위해서 재미있게 잘 짜여진 공연이였던것 같아요
굳이 오페라에대해 설명하지않더라도 느낄 수 있는 공연이였습니다
공연의 시작을 알려주던 공연단..왠지 아쉬울듯했는데....
공연끝난후, 로비에서 멋진 연주 들려주셨답니다
너무 좋았어요
![](https://t1.daumcdn.net/cfile/blog/2034EC3C4D0F869F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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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1.daumcdn.net/cfile/blog/1544B03C4D0F86A119)
첫댓글 어린이 오페레타 어린이를 위한 공연이 있군요..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었을 것 같아요
호호.. 즐거운 시간이셨겠네요.. ^^*
저도 이공연 홈피에서 보았는데 기억에 남네요.* *
멋진 공연이였을꺼같아요 ㅎㅎ
악기를 눈 앞에서 라이브로 듣는 귀한 자리였네요...좋으셨겠어요...ㅎㅎ
라이브 음악 너무 멋졌겠어요. 아이에게 좋은 경험이였을거 같네요.
이거 보고 오셨네요.오페레타가 그런 뜻이군요.^^아이들이 보기에 딱!인것 같네요.울 딸도 핸드폰게임에 빠져있는데...ㅠㅠ
이색적인 라이브 음악 공연이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