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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기 상주농업인대학 입학식 개최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는 경쟁력 있는 상주농업의 인재 양성을 위해 제11기 상주농업인대학 입학식을 3월 7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입학식은 채소학과 신입생 44명과 상주농업인대학 학사운영 관계관, 졸업생대표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출발에 대한 축하와 교육을 통한 지역리더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을 결의하는 자리가 되었다.
상주농업인대학은 2007년 제1기를 시작으로 2016년 제10기까지 14개 과정, 448명이 수료하였으며, 경쟁력 있는 상주농업의 발전과 지역의 농업 인재로써 역량을 발휘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올해 운영과정은 채소학과로 상주채소의 경쟁력향상을 위한 토양관리, 시설환경관리에 중점을 두고 운영할 계획이며 새로운 작목도입을 위한 기술배양, 정보제공을 통해 농가 경영개선 등 농업CEO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동기 부여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상주농업인대학부학장(소장 육심교)은 “상주농업인대학이 열정을 가진 농업인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이 되고, 신입생들의 소망이 이루어질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하였다.
상주시, 녹색어머니회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상주시장은 3월7일(화) 오전 7시50분부터 상산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상주경찰서, 상주교육지원청, 모범운전자회, 학교운영위원회, 녹색어머니회 등 70여명과 함께 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를 위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계림동]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
계림동(동장 김상태)에서는 3월 7일 계림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17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의 참여자는 총 12명으로 3월부터 11월 까지 총 9개월간 진행되며, 1일 3시간씩 관내 공영주차장 및 근린생활시설 환경정비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 의료기관 ‘존애원’, 취회 개최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 의료기관인 존애원(원장 손주항)에서는 3월7일(화) 오전 11시 2017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인(仁)과 예(禮)에 기초한 존애원 정신을 재조명하고 취회와 백수회로 진행되었고, 13개 문중이 참여해 2017년도 결산보고와 존애원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존애원은 임진왜란 이후 질병 퇴치를 위해 자치적으로 13개 문중이 뜻을 모아 설립한 우리나라 최초의 사설의료국으로 경북 상주시 청리면 율리에 소재해 있다
생활개선 상주시연합회, 농부증 예방 교육 실시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에서는 2월 9일(목) ~ 3월 3일(금), 총 5회에 걸쳐 기술센터, 청리면 복지회관, 화령복지회관 등에서 생활개선회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농부증예방관리프로그램 교육을 진행하였다.
“행복한농촌가정육성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농작업 안전 재해 예방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작물별 농작업 근골격계 질환 예방법, 농작업 재해 예방 및 대처법, 심폐소생술 실습, 심장제세동기 사용법, 농부증 감소를 위한 근골격계 테이핑, 건강상담 등으로 진행되었다.
농부증이란 오랫동안 농업에 종사한 농부에게 특별한 원인없이 일어나는 정신적, 신체적 증상을 통틀어 농부병이라고 한다.
특히 농작업 때 반복적인 동작·부적절한 자세·무리한 힘의 사용 등으로 근골격계질환이 많이 발생하므로 이번 교육을 통해 근골격계질환을 예방하고 농작업의 능률 향상시키며 올바른 농작업 자세교정 등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부담경감 및 피로 감소의 효과를 기대해본다.
생활개선상주시연합회 김숙열 회장은 “많은 회원들이 이번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꾸준히 실천하여 본인뿐만 아니라 우리가족의 건강의 질을 높이고, 특히 심폐소생술 및 심장제세동기사용법 등은 의료시설이 가까이 있지 않은 농촌에서 위급상황 발생 시 알아두면 좋을 유익한 교육이었다.” 라고 하였다.
서상주농협과 한미래식품 시장확대 MOU 체결
상주지역 수출업체간 상생교류 협력하다!
서상주농협과 한미래식품은 수출확대와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국내외 시장 확대에 나섰다.
오늘 MOU체결은 서상주농협 “농협브랜드”의 신뢰성과 한미래식품의 해외시장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갈수록 어려워지는 국내외시장 환경변화에 인식을 같이하고, 서상주농협 브랜드상표(바코드 사용승인) 와 한미래식품의 가공제조등을 포함한 교류협력이다.
이번 MOU체결은 NH무역 정운용사장의 취임이후, 국내시장을 비롯한 중국, 미국, 캐나다 및 동남아시장 확대를 위한 강력한 수출드라이브의 일환으로, 상주시 농특산물을 수출확대에 크게 기여 할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말 전문 인력양성기관」 용운고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상주국제승마장에서는 3. 7 ~ 3. 8일까지 2일간 말 전문 인력양성기관인 용운고 신입생 83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였다.
상주 용운고(교장-엄영호)는 말 특성화고 학생들이 진출할 수 있는 분야가 조련사, 장제사, 말 관리사, 재활승마치료사, 수의사, 대학진학 등 매우 다양한 만큼,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통한 미래의 말 산업분야에서 선도자로 활동할 꿈이 있는 학생들에게 말 산업에 대한 인식과 폭넓은 시각을 갖도록 하고,
꿈과 비전을 갖춘 호스맨으로의 자질과 인성함양 등 학교생활의 빠른 적응과 아울러 학생 스스로가 진로를 조기 확정하게 한 뒤 한국마사회, 대학 등 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다양한 말 관련 전문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졸업 후 100% 취업이라는 목표 아래 맞춤형 전문 인력양성에 적극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상주 용운고는 일반고에서 2010년 3월에 말 특성화고로 전환하고, 2013년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이제는 전국 각지에서 많은 학생들이 찾아오는 인기학교로 변모하고 있다. 특히, 금년 신입생 83명 중 53명이 외지 학생으로 64%정도를 차지한다.
따라서 농촌지역 인구감소로 해마다 줄어드는 학생, 늘어나는 폐교를 감안할 때 우리지역으로의 외지 학생유입은 실로 고무적인 일이 아닐 수 없으며,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나눔강연 이홍렬의 펀 도네이션 개최
글로벌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창연)가 나눔 강연 ‘이홍렬의 Fun Donation’을 3.7. (화) 상주시 경상북도립상주도서관에서 가졌다.
이번 106회 ‘이홍렬의 Fun Donation’은 이홍렬 홍보대사의 유쾌한 강연과 더불어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후원금 전달식도 함께 이루어졌으며, 그동안 지역의 아이들의 복지와 권리옹호를 위해 힘쓴 상주시 후원회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진행되었다.
‘이홍렬의 Fun Donation’은 많은 사람들이 나눔의 즐거움을 알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는 나눔 이야기를 들려주자 라는 이홍렬 홍보대사의 제안으로 시작된 나눔 강연으로, 2007년부터 현재까지 약 5,500명의 정기후원자를 발굴하고, 6억여원을 모금하여 국내외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해 지원했다.
특히 이번 강연을 위해 상주시에서는 후원회를 필두로 상주시청, 상주시교육지원청 등 아동과 관련된 모든 기관이 힘을 모아 준비하였으며, 강연 당일 소외계층 아이들을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정기후원신청서가 전달되었다.
강연을 주관한 상주시 후원회 신재숙 회장은 “그동안 아이들을 위해 온 지역사회가 지속적인 노력을 했기 때문에 국민개그맨 이홍렬 홍보대사를 모실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상주시에서 소외된 아이들을 한 번 더 보살필 수 있는 기회와 지역사회의 축제를 만들어 준 이홍렬 홍보대사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는 상주시와 함께 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으며, 크고 작은 일이 있을 때마다 NGO와 지역사회가 함께 문제를 해결해나가고 있다.
▲ 초록우산어린이재단 | ChildFund Korea
1948년부터 한국의 사회복지역사와 함께 해온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국제어린이재단연맹 회원단체로 국내외 58개국의 아동을 돕고 있는 글로벌 아동복지전문기관입니다.
※ 초록우산어린이재단 1588-1940 / www.childfund.or.kr
상주공고, 한국도로공사(고졸 공채부문)에 합격생 배출
상주공업고등학교(교장 권희태)는 7일 본교 토목시스템과 김명찬 군과 신찬항 군이 국내 대표적 공기업인 한국도로공사의 ‘2017년 신입(인턴)사원 공개채용 고졸 공채 부문’에서 합격했다고 밝혔다.
고졸공채 부문은 ‘최종학력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및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들 중 ‘선발분야 기능사 이상 자격증을 소지하면서, 고등학교 전(全)학년 내신 평균 5.00등급 이내의 자격 조건’을 갖춘 학생들만이 지원할 수 있는 전형으로,
이 전형에 지원한 김명찬, 신찬항 군은 필기전형(직무수행평가, 직업기초능력평가), 실무진 면접, 인성검사, 경영진 면접 등의 여러 전형단계를 당당히 뚫고 공개채용 합격이라는 쾌거를 거두었다.
특히 이번 채용은 정규직 전환형 인턴사원 채용으로, 특별한 결격 사유가 없는 한 거의 대부분 정규직으로 전환되기 때문에 이번 합격의 영광이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상주소방서, 청리교통안전교육센터 강사 초청 특강
상주소방서(서장 김재훈)는 지난 6일 오전 10시 소방서 3층 회의실에서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부강사를 초청하여 불법 주정차 단속 및 안전운전을 위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을 맡은 하성수 강사는 서울시립대학교에서 공학석사 학위 취득과 일본 에코드라이브 체험 교육 지도자 과정을 수료한 이론과 실전을 겸비한 전문 강사로서 현재 교통안전공단 청리교통안전교육센터에서 공공기관은 물론 일반인을 대상으로 안전운전, 에코드라이브, 자동차검사실무 등을 지도하는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한시간에 걸쳐 진행된 특강은 소방공무원들이 평소 현장에서 직접 수행하고 있는 불법 주·정차 단속 업무와 관련되는 도로교통법 등 관련 법규의 이론적이해와 최근 5년간 해마다 증가되고 있는 소방차량 사고의 원인을 분석한 동영상 시청, 차량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위험예지 및 예방 수칙의 실습에 이어 질문, 토론 등의 순으로 특강이 진행되었다.
신지식인 인증자 50명, 유공자 표창 30여명 등 1,000여명 참석
사단법인 한국신지식인협회 중앙회(회장 김종백)는 3월 8일(수)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29회 대한민국 신지식인 인증식’을 개최한다.
올해로 20년째인 신지식인 운동은 1998년 미래사회에 대한 준비의 한 축으로, 사회 각 분야에서 창조적인 아이디어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 사람들을 신지식인으로 선정해 왔다.
학벌이나 지연, 인맥이 아니라 새로운 발상으로 지식을 활용해 창출한 가치를 사회적으로 공유했느냐를 주요 선정 요건으로 해 각 분야에서 2016년말 까지 약 5,000여 명의 신지식인이 선정됐다.
[사진]지난해 제 28회 신지식인 인증식 단체 사진
이번 시상에는 중소기업, 벤처, 특허, 농업, 근로, 교육, 문화예술 스포츠, 공무원, 자영업, 금융, 기타 등 총 20개 분야에서 정보 습득성·창조적 적용성·방법의 혁신성·가치 창출성·사회적 공유성·미래 발전성 등 총 6가지 항목에 걸쳐 1단계 기초자격 검토(서류심사)와 2단계 선정적격 검토(면접심사), 현장심사 그리고 3단계 최종심사의 엄정한 과정을 거쳐 총 50명의 신지식인을 최종 선정했다.
제29회 신지식인 인증자로는‘젠트리피케이션’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9급 공무원출신의 민선시장’공재광 평택시장, ‘경상북도 농어촌인력 지원 활성화에 관한 조례“ 제정한 경상북도의회 홍진규예산결산특별위원장 홍진규, 대한민국 고성능 알루미늄창호 우수브랜드 (주)대송창호 대표이사 윤정록, 친환경 건강사업 우수기업 장수온돌 회장 이석안, 토종한우 ‘칤소’영농조합법인 대표 전병술, 두피 해독 방법 특허 보유자 두피앤 에디쁘 대표 박두헌, 37년동안 그룹‘건아들’ 리드 보컬 곽종목, XTM '더벙커' 정비마스터 에스에이치 모터스 대표 박승호, FTA 극복을 위해 경북 상주 곶감 수출 기반 확보 및 구축에 기여한 상주곶감유통센터 황성연 대표 등이 있다.
한편 김종백 회장은 “행정자치부에 등록된 대한민국 대표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매년 2회의 신지식인 발굴 및 인증 등 지식기반사회의 새로운 인간상 정립과 혁신적 국민의식 변화를 유도하고 신지식인들의 다양한 지식정보를 사회적으로 공유하여 사회 곳곳에 어려운 이들을 돕는 봉사와 공익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밝히며,
향후 신지식인들은 6차 산업 추진의 핵심모델을 창출하여 부가가치를 성장시키는 활동을 지속화 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새롭게 발굴된 신지식인 인증 함께 협회는 신지식인을 대상으로 하는 국회의장상을 비롯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표창,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표창,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장표창,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표창,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표창,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장표창, 국회 교육문화체육위원회 위원장표창,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표창, 농촌진흥청장표창, 중소기업청장표창, 서울지방중소기업청장표창 등 자신의 분야에서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는 신지식인 유공자 30여명에 대해 시상식을 펼친다.
한국신지식인협회 중앙회는 신지식인들의 육성지원 등을 위해 ‘신지식인 육성지원 및 신지식의 사회적 공유에 관한 법률안’을 발의한 뒤 입법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법률 제정 운동 및 신지식 포럼, 신지식인의 날 기념식 및 사회공업사업 그리고 전국 행사인 ‘신지식인한마당’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신지식인 발굴 및 육성 그리고 신지식의 사회적 공유에 힘을 쏟고 있다.
이번 제29회 신지식인 인증자 50명은 다음과 같다.
1. 중소기업(7명) : 노순기, 백대준, 신수범, 윤정록, 윤팔석, 이석안, 이성훈
2. 벤처(2명) : 임태엽, 전병술
3. 특허(3명) : 박두헌, 이규혁, 이원철
4. 농업(5명) : 김성은, 박진균, 윤승갑, 이강율, 지운집
5. 해양수산[어업](1명) : 오세호
6. 산림자원[임업](1명) : 황성연
7. 근로(3명) : 김승환, 김홍민, 조남진
8. 교육(3명) : 모양용, 선희주, 신혜경
9. 문화예술스포츠(9명) : 곽종목, 김성익, 박상혜, 박선희, 박정연, 유성안, 이미숙, 정영희, 조희욱
10. 공무원(3명) : 공재광, 정원오, 홍진규
11. 자영업(5명) : 김영숙, 박승호, 오숙희, 유영승, 장재원
12. 금융(1명) : 박은정
13. 사회봉사(1명) : 박승도
14. 환경(1명) : 박용수
15. 보건복지(2명) : 김재원, 최영호
16. 기타(3명) : 박기태, 성하순, 장두준
사람 中心, 차별 없는 世上,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 개최
- 총 307편(우수사례 136, 개선과제 171) 접수, 14편(최우수 1, 우수 3, 장려 10) 시상
- 국가지원 건의, 전국적 모델 확산 등 유형별 분류, 도정 및 국가정책 반영-
경상북도는 7일 오전 10시 도청 다목적 홀에서 지난해 11월 28일부터 올해 1월 10일까지 전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람 中心, 차별 없는 世上’ 우수사례 공모전에 대한 최종심사결과를 발표하고,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공모전은 민선6기 도정 슬로건으로 채택․추진 중인 ‘사람중심, 경북세상’에 대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채널로 기획됐다.
배고픈 시대를 지나고 민주화 시대를 거치면서 우리 사회의 이면에 나타난 차별, 갈등, 불평등을 해결하지 않고서는 대한민국이 한 단계 더 나갈 수 없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지난 2015년 전국 시․도민 자긍심조사(나는 도민임이 자랑스럽다)에서 경북도가 최고의 점수를 받은 것에서 알 수 있듯이 민선6기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경북의 정체성(정신의 창)’은 유용한 해법이 되고 있다.
정의, 신명, 화의, 창신으로 정의되는 경북 정체성은 국민의 에너지를 함께 모아 갈등과 분열이 극복된 새로운 사회로 나갈 수 있는 위기 타개 방법론을 충분히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회복지, 지역경제, 문화체육, 기타 등 4개 분야로 진행된 공모전은 총 307편이 접수됐으며, 평가단 심사를 거쳐 14편이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됐다. 특히, 경북을 제외한 타 지역에서 제안한 사례가 47편으로 공모전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도를 반영한 것으로 판단된다.
최우수상은 경기도 구리시 신지수씨가 제안한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야간 어린이집 공유모델’로, 여성들의 경력단절 예방을 위해 야간보육에 대한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방안이다.
거점 어린이집과 3~4개의 어린이집을 조합의 형태로 하고, 부모가 보육취약시간 내 퇴근 시에는 거점 어린이집으로 돌봄을 변환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경력단절여성등의경제활동촉진법 등을 근거로 한 정책 사업화를 검토 중이다.
우수상은 안동시 최광현씨가 제안한 ‘사랑방정식으로 띄우는 장애인권의 별’, 인천시 백승우씨가 제안한 ‘상상 이상의 세상, 문화가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 대구시 김종찬․추하늬씨가 제안한 ‘핑거벨 어플리케이션’등 3편이 선정됐다.
‘사랑방정식으로 띄우는 장애인권의 별’은 특수학교 교사가 장애학생의 인권보호 및 차별예방을 위한 교육방법을 사랑방정식을 통해 소개한 내용으로, 전국적 모델로 확산이 필요한 사업으로 주목을 받았다.
‘상상 이상의 세상, 문화가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는 복지시설과 사회적기업과의 협력적인 문화콘텐츠 개발 사례로 역시 전국적 모델로 확산이 필요한 사업으로 평가를 받았다.
‘핑거벨 어플리케이션’은 무선 하차벨 기능까지 갖춘 앱 개발을 통해, 노약자나 장애인, 특히 시각장애인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해소하는데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자체적인 확산이 필요한 사례로 평가됐다.
이 밖에도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이중언어 환경조성 강화, 장애인의 문화예술인으로서의 사회 참여 지원, 어르신들의 삶의 가치를 재조명해 후세대의 삶의 교본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 탈북민이 통일과 통일이후의 사회통합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 지방분권을 통한 선진 지방자치 실현 등 다양한 제안이 접수됐다.
경북도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제안을 전문가 풀을 활용해 법률 제․개정 등 입법화가 필요한 제안, 국가의 행․재정적 지원이 필요한 제안, 전국적인 모델로 확산이 필요한 제안, 자체 확산 가능한 제안 등 체계적으로 분류해 국가에 건의할 부분은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하고, 지방정부 차원에서 소화할 수 있는 부분은 자체 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신지수씨는 “경상북도가 주최한 뜻깊고, 독특한 발상의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어 행운이었다”며, “이번 공모전의 각종 제안들이 사람 중심의 구체적인 정책들로 열매를 맺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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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소식 감사드립니다
상주시, 녹색어머니회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