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2012.09.21 (금) 위험한 과일 포장지 / ‘강화 갯벌장어’는 없다
동아일보미디어센터내 실험스튜디오에서 진행된 과일포장지편 촬영.. 아이들과 함께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도착후 간단한 실험을 해보았답니다 별거 아닌것으로 생각됐던 말로만 듣던 과일포장지 형광물질...와~..날라다니며 옷에 묻기도하고 그냥 얼굴이나 손에 묻기도하더라구요.. 과일껍질을 안닦고 먹으면 그대로 입으로 들어가는거구요..아이들 손에 묻으면 얼굴만지다보면 얼굴에도 묻고 물로 씻으면 지워진듯 했지만..다시 불빛을 비추니 그대로 보였답니다... 그나마 비누로 닦으면 지워진다고 하니 다행이었지만 실험을 하는 내내 아이들을 보며 내심 불안했었네여 아이들에서 노인까지 다 좋아하는 과일을 먹으면서 이런 불안까지 느껴야한다는건 아니다 싶었어요 그냥 포장을 이쁘게한걸 사다 선물해주거나 시댁,친정부모님께 드리기보단 그냥 포장안되어 있는 좋은과일을 사서 드리는게 좋겠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이번 추석에 과일 선물을 하시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형광물질이 가득 묻은 색색포장지로 쌓인 과일말고 포장은 별로더라도 좋은 과일로 사서 가시는게 좋을꺼 같아요..
간만에 청계천에 가서 마침 하고 있던 공연도 보고 바람도 쐬고 즐거운 촬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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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미혜의 세상이야기 원문보기 글쓴이: 엘프
첫댓글 그 생각까지는 미처 못했네요
좋은 정보이네요
정말 좋은정보네요. 수고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