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그냥 의자에 앉아서 유리 응원해주는 것밖엔 할 수 있는게 없는데
이 이틀의 무대를 준비하기 위해 '유리'는 얼마나 많은 연습과 생각과 노력을 했을까요?
우리 글래씨들도 저와 같은 마음이겠죠?
오늘 팬미팅을 가서 유리의 이런저런 많은 이야기를 듣다가
'러브쉿 준비하면서 많이 울었어요'라는 이야기를 듣고 어찌나 마음이 아프던지.
혼자 이겨내고 감당할게 많은 유리의 모습을 보고있자니 마음이 뭔가 이상했어요!
그치만 항상 씩씩하게 우리 글래씨 앞에서 웃는 모습 보여주는 유리를 보니 정말 대견하다!
라는 말이 절로 나오더라구요.
무대 하나하나 신경쓴 모습이 가득해서 너무 좋았고,
혼자서도 이 큰 무대를 꽉 채우는 모습을 보고
"아.. 나 정말 글래씨되길 잘했다!"라고 셀프 칭찬을 했습니다.
혼자 100분의 시간을 채우기엔 정말 중압감도 있고 어려운 일이죠.
우리 수많은 사람 앞에서 5분 혼자 얘기하라고 하면 떨리고 힘들잖아요.
그치만 혼자서 100분의 시간을 정말 시간 '순삭'해버리게 만들어준 쪼율 너무 고마워요.
그리고 쪼율이 어색하게 않게 호응도 열심히 해주고,
응원해준 자랑스러운 우리 '글래씨'들도 너무너무 감사하고
저도 같은 일원으로서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있어요.
쪼율의 모든 무대도 다~~ 정말 좋았지만
그래도 저는 개인적으로 쪼율의 자작곡이 제일 마음에 들었답니다.
유튜브를 통해서 이미 많이 돌아다니고 있지만
우리 팬미팅 다녀온 글래씨들만
정말 귀호강하고 왔잖아요?
(이번에 아쉽게 함께 못한 글래씨들도 다음번엔 귀호강 같이 했으면 좋겠어율~!)
영상으로 보는것보다 무대를 직접 보고 느끼고 듣는다는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물론 저도.. 기억에 남기고 자기 전에 듣고싶어 사진이랑 영상 촬영을 쪼꼼 했어요.. 이정돈.. 봐주시겠죠..?)
세상에서 제일 빛나는 유리를 응원해라는 문구처럼
언제나 밝게 빛나는 유리를 응원하는
글래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질서정연하고, 즐길줄 아는 글래씨들 덕분에
저도 처음 참석한 팬미팅이었는데
너무 행복하고 좋은 기억 가지고 가는 것 같아요.
사실 글래씨 존에다가 글을 쓸까하다가
우리 예비 글래씨도 함께 이 감정을 공유하고 싶어서 자유토크 게시판에
주저리 주저리 글을 써보았습니다!
누구보다
팬미팅 준비하면서 가슴 졸였을 우리 쪼율
오늘은 아무 걱정없이 너무 잘했으니
푹~ 잘 잤으면 좋겠다!
모두 굿밤되시고, 율나잇해요 글래씨!
첫댓글 좋은 글입니다~
팬미팅 오신분들 모두 좋은 에너지 받아가셨길 바라봅니다:)
감사해요! 저도 이 느낌을 많은 글래씨들과 공유하고 싶었어요!
맞아요ㅠㅠ 조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