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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Q&A 소형 중형 대형의 가격차 이유?
주모 추천 0 조회 491 15.07.12 22:54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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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7.13 06:40

    첫댓글 옵션+프리미엄급은 그회사의 기술력 얼굴이라 해야죠.?

  • 15.07.13 13:41

    스타벅스 커피의 톨과 그란데는 원가 차이가 얼마나 날까요? 한...20~30원이나 차이 날까요? ^^;;; 엔진이야 같은 엔진 쓰니 엔진단가는 같은데, 엔진이 차량 가격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얼마일까요? 엔진 부품값이 2000만원이라면, 정말 2000만원일까요? 거기 들어가는 부품 다 합하면, 한 200~300만원에 만들 수 있지는 않을까요? 단순히 부품으로 판단하는게 아니라, 그 부품을 만들기까지의 인건비, 개발비, 또 생산하기 위한 생산설비 비용 모든 게 다 포함된 겁니다. 레스토랑에서 사 먹는 3만원짜리 스테이크의 원가가 몇 천원 밖에 하지 않아도, 그게 다는 아닌거죠. 게다가 대량생산에서는 무조건 1/n 입니다.

  • 15.07.13 13:42

    특히 생산설비를 갖추어 놓으면, 허용할 수 있는 한 무조건 많이 만들어야 대당 생산단가가 낮춰지게 됩니다. A8 은 A4 보다 생산량이 적지요. 1/n 에서 n 이 작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그 안에 들어가는 옵션 부품가격 차이도 꽤 납니다. 차체 빼고, 엔진미션 다음으로 비싼 게 시트입니다.

  • 작성자 15.07.13 14:04

    오 그렇군요.
    이해가 좀 됩니다..감사감사

  • 15.07.14 10:00

    @주모 참고로 생산설비를 갖추는 데 있어서는, 차체를 만드는 "금형"의 비용이 제일 크게 들어갑니다. 철판 자체 비용은 원가가 얼마 안되겠지만, 그 철판을 가공하기 위한 금형의 비용은 어머어마합니다. 대부분 금형기계는 24시간 쉬지 않고 자동으로 돌아갑니다.(조립은 사람 손으로 하고, 한밤중에는 쉬기도 하지만) 그래서 생산대수는 보통 금형설비에 따라 결정됩니다. 대부분 차량들의 모델체인지 주기가 7년 내외로 비슷한 것도 이 금형의 수명과 어느 정도 연관이 있습니다.(안팔리면 빨랑 단종시키고 새 모델을 투입하지 못하는 이유..할인을 해서라도 파는 이유..다 비슷하지요. 생산설비에 투자한 비용은 팔던 안 팔던 고정이니까요)

  • 15.07.13 14:26

    롱롱님의 의견에 한표 던집니다. 그리고 또다른 이유 말씀드리면 각 나라마다 차량가격이 천차만별 이듯이 특히 미국과 비교했을 때 우리나라 소비자 가격은 너무 비싸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좀 더 저렴한 가격으로 대형차를 구입할 수 있을텐데요.

  • 15.07.14 09:00

    보통 기사가 미국쪽과 비교를 많이 하는데(논란의 글이 될 수도 있지만..^^), 국산차도 미국에서는 저렴하지요. 의외로 독일 가격과 비교해보시면(동일 옵션 기준으로), 1억원 정도까지의 차량은 우리 나라가 훨씬 쌉니다. 그나마 유로화가 1200~1300원대까지 내려와서 그렇지, 몇 년 전 1500원대일 때는 차이가 꽤 컸습니다.(당시에 3700 정도 하던 B200이 독일에서는 35000~39000유로 정도 했었던 적도..ㅡㅡ;) 아주 예~전에는 많이 팔리기 때문에 싸게 판다라는 논리였는데, 이게 중국시장이 커지고 나서는 먹히지 않고요(제일 많이 팔리는데 가격은 엄청나지요 ^^). 그냥 그 나라에서 팔릴만한 가격에 판다고 보시는 게 정확할 것 같습니다.

  • 15.07.14 09:03

    우리 나라에서 E class 를 4000~5000 에 팔리가 없겠지요. 그랜저 가격인데...현대가 망하는 소리가...^^ 1/n 논리대로라면 그렇게 팔아도 생산원가에 비해서는 이득이겠지만, 전체적인 비용을 따지면 한국에서는 6000~7000 에서 팔아서 최대한 이득을 올리는 거겠구요...만약 중국처럼 1억원이 훌쩍 넘는 가격에 판매한다면, 아예 팔리질 않을테니, 전체적으로는 투자비용을 날리게 되어 손해가 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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