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동창회(회장 허희영, 48회)는 지난 2월 27일(화) 저녁 6시30분에 여의도 홍보석에서 기별회장단 회의를 개최하였다.
32회 허남헌 동문을 좌장으로 35회 황석희 전임 회장, 43회 임창선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장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제16대 허희영 회장의 취임 후 첫 행사였는데, 참석 의사를 밝힌 63명의 동문뿐만 아니라 더욱 많은 동문들이 참석해 뜻깊은 모임이 되었다.
70회 유민규 동문의 사회로 시작된 이번 회의에서 허희영(48회) 회장은 "취임 후 첫 행사에 많은 동문분들이 참석해 감사하다"고 밝히고 영상으로 전한 신년 인사를 다시금 전하며, "선배님들이 이어오신 재경동창회의 전통을 계승하여 누가 되는 일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면서 100주년 기념행사의 성공 개최와 재경동창회의 재정 확보를 위한 동문들의 관심과 동참을 독려하고, 61회가 주관 기수인 한마음 체육대회에 대해 홍보하며 성원을 당부했다.
회의에 참석한 임창선(43회) 위원장은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장답게 4월 20일에 있을 기념행사에 대한 안내와 함께 회의에 참석한 동문들을 정중히 초대하며 많은 동문들이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내고 다같이 즐길 수 있도록 기별 회장단이 힘써 주기를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16대 재경동창회 집행부 소개와 함께 2024년 재경동창회 주요 일정이 공지되고, 재정 확보 방안이 논의되었으며, 고향 사랑 기부금 제도에 대한 홍보와 국제스케이트장 춘천 유치를 위한 서명 운동이 진행되었다.
회의 후 이어진 만찬은 한마음 체육대회 주관 기수 회장인 61회 이창환 동문의 건배 제의로 시작되었고, 만찬과 담소를 즐기던 회의장은 참석한 기별 회장단들의 인사와 건배 제의로 떠들썩했으며 교가제창을 끝으로 이날 회의를 마쳤다.
*참고로 60회 이후의 기별 회장단은 별도의 모임을 추가로 가진다. 푸른 동창회를 추구하는 허희영(48회) 회장과의 회동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