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8 破 |
5 4 暗 |
7 6 |
8 7 |
1 己卯年 9 甲戌月 |
3 2 破 |
4 3 |
6 5 暗 |
2 1 |
금방 작성한 년월반은 자신이 출생하면서 타고 난 ‘선천년월반’으로서 평생 바뀌지 않는 것이다.
이에 비해 일반적인 년월반은 운세를 알고 싶은 시점에 따라 늘 새롭게 만들어 지는 명반이다.
예컨대 08년 음력 5월의 月運을 알고 싶다면 08년은 1戊子年이요 음력 5월은 4戊午月이므로 중궁에 1戊子年, 4戊午月이 들어가는 명반을 작성해야 할 것이요.
09년 음력 10월의 月運을 알고 싶다면 09년은 9己丑年이요 음력 10월은 5乙亥月이므로 중궁에 9己丑年 5乙亥月이 들어가는 명반을 작성하면 되는 것이다.
예시를 하자면 아래와 같은 명반이 되는 것이다.
9 3 暗 |
5 8 破 |
7 1 |
8 2 |
1 戊子年 4 戊午月 |
3 6 |
4 7 |
6 9 暗, 破 |
2 5 |
8 4 破 |
4 9 暗 |
6 2 沖 |
7 3 |
9 己丑年 5 乙亥月 |
2 7 |
3 8 |
5 1 |
1 6 |
금방 작성한 2개의 년월반은 자신의 출생년도와 출생월과는 아무 관계가 없는 것으로서 1년 운세 혹은 월운을 보고자 할 때 그에 해당하는 시점(운세를 파악하고자 하는 시점)을 기준으로 작성하는 년월반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이제 동회(피동회)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실례를 들어 설명하도록 하겠다.
본명성을 9라고 가정하고 2008년 10월을 예로 들어 보자.
9 |
5 破 |
7 |
8 |
1 戊子년 |
3 |
4 |
6 暗 |
2 |
이때 본명성 9는 손궁을 찾아 들어갔으므로 ‘9가 손궁과 동회’한 것이다.
(동회는 능동적인 개념이다.)
이번에는 음력 10월의 월반을 년반에 덧씌워 보도록 하자.
9 7 破 |
5 3 破 |
7 5 |
8 6 |
1 戊子년 8 癸亥월 |
3 1 |
4 2 暗 |
6 4 暗 |
2 9 |
이때 손궁의 본명성 9는 7이라는 손님을 맞이하여 손궁에서 만나고 있다.
이처럼 9가 피동적으로 7과 만나게 되었을 경우 이를 ‘9가 7과 피동회하였다’ 고 표현한다.(피동회는 수동적인 개념이다.)
한편 건궁에서는 음력 10월에 이르러 본명성 9가 2를 찾아와 함께 머물고 있으므로 ‘9가 2와 동회하였다’고 표현한다.
동회와 피동회는 특정한 본명성이 다른 상수를 능동적으로 찾아가 만나느냐 아니면 수동적으로 다른 상수의 방문을 받게 됨으로써 만나게 되느냐의 차이일 뿐 운세를 해석하는 데에는 별다른 차이가 없다.
일부 학자들은 동회의 경우 내가 스스로 일을 만듦으로써 나타나는 길흉의 현상이며 피동회는 나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외부적 요인에 의해 나타나는 길흉이라고 차등을 두어 설명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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