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에 남자가 멋있어 보일때...
매일아침 출근길 현관앞에서
모닝 뽀뽀는 아니더라도 사랑한다고
말 한마디 다정하게 전할줄 아는 남자...
언제나 자상 하면서도 그 목소리 부드러워
가슴태우며 기다리는 여인을위하여
애쓰며 노력하는 남자...
가끔은 가수 버즈 만큼은 아니더라도
두손 꼭 잡아주며 지긋이 눈 마주쳐
은은한 노래 한소절 불러주는 센스있는 남자...
세상의 흐름과 시대의 상식에 박식하여
내가 모르는거 물어보면
주치의 선생님 처럼 세심히 배려하며
자세히 설명 잘해주는 남자...
자기 이미지 깨끗하여
언제나 흐트러짐이 없이
매너 잘 지키며 탁월한 보호능력이 있어
여인의 마음을 늘 편안하게 해주는 남자...
때로는 외식에 대한 일가견도 있어
미식가는 아니더라도 라면 한그릇도
퓨전식 메뉴 즐길줄 알아 세련되진 않아도
신세대의 멋을 좀 아는 남자
첫댓글 이제라도 이미지관리 좀 해야겠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