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성적표 발표 그리고,
미대입시 지원에 대한 대치탑베리타스 학원장의 개인적인 의견
수능 성적표 발표가 되었습니다.
평가원 발표 내용의 요약입니다.
1. 수리 영역 만점자 35명 : 수리 뿐만 아니라, 언어와 외국어 역시 만점자는 최근 5년간 최저 인원입니다.
2. 최근 7년간 수능 응시 인원 최다 돌파 : 70만명 이상으로 재수생들의 인원 증가뿐만 아니라 고3 학생들 응시생 크게 증가로,
응시생수가 많으면 수능 평균 및 표준 편차는 높아집니다.
이유 : 최상위권 인원은 한정되어 있고, 중하위권의 인원 상승 요인
3. 최상위 및 극상위권 학생들의 점수와 중위권 점수차이 극대화 : 최상위권 지원은 무난할수 있으나, 중위권 경쟁이
1% 백분위와 1점 표준 점수차이가 중요해졌으며, 이로 인해 올해의 입시 동향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지원해야합니다.
4. EBS 교재에서 연계를 70% 이상 하였기에, 나머지 30% 문제 출제를 어렵게 하였고, 이는 지난 9월 평가원 시험에서
예상 할수 있도록 이미 9월 평가원에서 예시로 보여줬으나, EBS 70%를 모두 준비하지 못한 수험생들에게는
특히, 예체능 고3 수험생들은 내신과 수능 그리고 학교 생활에 실기까지 준비해야 했음에 사실상 EBS 교재 학습도
미비한 상황에서 나머지 30%의 어려운 문제까지 해결해야 했기에 더욱 어려웠던 싸움이었습니다.
즉, 재수생들이 EBS 교재를 착실히 학습했다면, 30%의 어려운 문제를 비록 실패했다 할지라도
70%의 연계 부분에서 고3 수험생들과 비교하여 많은 장점이 있었고,
30%의 어려운 문제로 인해 상위권들과의 변별력이 만들어 졌습니다.
즉, 최상위권 학생들은 70%의 EBS 연계 뿐만 아니라, 어려운 30% 에서도 이익을 본 셈이 됩니다.
5. 이로 인해 예체능 입시에서는 수능에 대한 부담을 오히려 줄였다고 판단됩니다.
( 여기부터는 대치탑베리타스 학원장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
수능 문제가 쉬울경우 전체 수험생들의 변별력이 줄어들고 특히, 상위권과 최상위권의 성적차가 크지 않아서,
백분위 90% 대 학생들이 [표준점수 120점 내외의 학생들] 변별력이 없어서,
미대 상위권 학생들도 인문계 학생들과 비슷한 최상위 성적이 나오게 되어,
작년의 경우 베리타스 학생 [홍대 4년 특별 장학생 - 수석합격]의 수능 백분위가 99% 였고,
1반 학생들의 평균 백분위가 91% 였으나,
올해처럼 수능 시험이 어렵게 출제되면,
미대 최상위권 학생들도 90% 이상의 백분위가 매우 드물게 됩니다. 올해의 1반 백분위 평균이 89% 인것을 감안하면,
[올해는 평소 평가원 모의고사에서 1반의 백분위 평균은 작년보다 3% 이상 높았던 점을 감안하면, 실제로
1% 하락이 아닌 약 5% 내외의 하락이 있다고 판단하면 될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처럼,
미대 최상위권 학생들의 백분위와 표준 점수가 작년보다 하락한 점을 감안한다면,
작년 홍대 자전의 합격생 백분위 평균이 93% 였고 [대부분 95%로 예상 하였으나, 베리타스 미대 배치표에는 93% 내외로
지원 상담 하였고, 결과 93.2%로 홍대에서 공식 발표하였음]
올해는 최소한 92% 이하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이런 점을 감안하고, 또한, 올해 미대 생들의 지원 동향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며,
무엇보다도 합격의 당락은 수능 백분위가 지원자들끼지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보여지므로,
실기력의 싸움이 매우 커질 것입니다.
물론, 비슷한 수능 성적의 지원자들 중에서 수능 성적이 우월하다면, 당연히 매우 유일한 입시가 될것입니다.
따라서, 자신의 수능 성적이 지원자들중에 어느정도인지를 파악하여,
안전하게 [작년 합격컷 이상] 지원하는 1개 대학을 선정하고,
나머지 대학들은 실기력에 맞추어서 지원하는 것이 올해의 입시 지원 전략이라고 보여집니다.
* 작년도 미대 입시 배치표는 수만휘 게시판에도 공개했으니, 꼭 참고하시어 도움 되시기 바랍니다.
[대치탑베리타스의 미대입시 배치표는 의견이나 주관이 들어가지 않은 !! 오직 공식 발표 내용만으로 작성되었고,
2010년 12월 초까지 정확한 조사를 통해 사실만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니, 오타가 아닌 이상 이상 없다고 판단하시면 됩니다.]
아울러,
대학별로,
백분위를 반영하는 대학이 있고,
표준 점수를 반영하는 대학이 있습니다.
영역별로 가산점을 주는 대학이 있으니, 이점을 꼭 정확하게 파악하시어 자신의 현재 점수로 가장 유리한 대학을
지원 하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위의 내용이 모두 대치탑베리타스학원의 미대 입시 배치표에 반영되어 나와있으니 놓치지 말고, 꼼꼼히 지원에 활용하세요.
특히, 수능 / 내신/ 실기 비중 그리고, 반영 방법 [백분위 인지, 표점인지...]
내신의 실질 반영률 !
특히, 내신의 실질 반영률에 대해 아직도 오해하고 계시다면,
게시판에 내신의 실질 반영률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올렸으니 참고해보세요.
미대입시에서 매년 고3 학생들이 재수생들에게 많이 불리한 것은 사실입니다. 반대로 미대는 재수생들이 유리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특히 올해는 고3 미대 입시 수험생들은 예년보다 훨씬 더 불리 했을 것입니다.
EBS 교재를 학습할 시간도 부족했고,
아울러, 학교생활 그리고 내신에 대한 강조로 인해 수능에 대한 준비가 미비 했다는 점이 사실입니다.
이로 인해 수능 성적이 다소 낮게 나왔다고 판단되는 고3 학생들의 지원이 하향 지원이 될 가능성이 높은데,
[이는 재수생들의 소신 지원 기회가 될수 있습니다]
고3 학생들의 무작정 하향 지원은 다시한번 고민해주시기 바랍니다. 위의 내용을 잘 파악하시어,
자신의 현재 성적으로 최상의 결과를 만들수 있는 지원이 되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고3 학생들에게 꼭 해드리고 싶은 조언은 다음과 같습니다.
* 수능 성적 조금 낮게 나왔다고, 좌절하거나, 두려워하지 마세요.
특히,올해는 더더욱 그럴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하지만, 누구나 미대 입시생이라면, 올해 수능 성적은 만족할 만큼 나온 학생은 단 한명도 없습니다.
절대 실망하거나 좌절하지 마세요.
미대 입시는 실기력 입니다 !!!
아울러, 미대입시의 실기력은 지금까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수능 성적 발표 이후가 더욱 더 빛을 발할 것입니다.
물론, 수능 성적이 조금 가능성 있게 나온 학생이라면, 신바람 나게 목표 대학에 맞추어서 실기를 준비하겠지요.
그리고, 수능 성적이 조금 미비한 학생은
실기할 맛도 나지 않고,
게다가 터무니 없는 대학에 지원하자니 힘도 빠지고 .......
하지만, 바로 그것이 미대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수능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수능이 가능성 있다고 생각하는 신바람 나서 실기하는 ! 바로 그런 모습이 필요합니다.
그것이 합격으로 가는 길입니다.
부디 수능 성적표를 받고, 좌절과 실의에 빠져
합격할 대학들을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꼭 기억해주세요.
미대입시의 결과는 지금의 실기 싸움입니다 !!!
1. 만약 재수를 염두하고 있다면, 반드시 내년에 합격싶은 제1 대학을 반드시 올해 비록 1차에서 떨어지는 한이 있더라도
반드시 지원해 보고, 준비해두시기 바랍니다. 경험은 곧 입시에서 점수입니다.
어차피 재수를 염두하고 있다면 꼭 한번 자신의 목표 대학에 지원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재수를 염두하고 있지 않다 할지라도, 적어도 1개 대학은 소신 지원으로 하시길 조언드립니다.
미대입시가
수능과 내신으로 지원 대학을 결정하고 그리고 실기력으로 합격이 좌우된다 ! 라는 진리가 사실이긴 합니다.
그 진리 때문에, 재수를 할 경우 작년에 한번 지원해봤느냐 / 그렇지 않느냐는 재수 결과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2. 백분위 또는 표점 1~3 차이 때문에 같은 대학 내에서 자신이 생각하지 않았던 전공을 선택하는 일은 없어야겠습니다.
예를 들어, 홍대 디자인이 목표였는데, 조금 낮은 학과 처럼 판단되어 다소 낮게 지원 한다든지,
회화과 목표했다가 1차에서 짤릴까봐, 도예과를 쓴다던지.....
- 절대 이런 실수슬 하지 마세요.
이유) 1. 오히려 반대로 하향 지원이 상향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실례는 많았습니다. 오히려 디자인학부가 미달도...
2. 생각지도 않았던 학과에 진학하면, 대학 4년 이란 시간이...
3. 무조건 합격 하고 보자는 지원은 부디 피해주세요.
- 합격했다는 소식을 듣는 그 딱 5분만 행복할 것입니다.
- 때론 통학이 불가한 거리까지의 대학. 또는 전혀 생각지도 않았던 하향지원으로의 합격!
4년 내내 행복과는 멀어지거나, 오히려 1학기 다니고 반수 한다고 다시 하다가, 반수 마저도 위험할수 있습니다.
[* 미대 재수를 고민하고 계신 분들은 게시판에 미대 재수 고민이라는 글이 있습니다. 꼭 한번 참고해보세요.]
미대 지원에 대한 궁금증이나 질문은 www.topveritas.com 온라인질문에 하시면,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답변 보실수 있습니다.
작성자 : 미대 입시 수능 전문학원 대치탑베리타스학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