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 4.13 선거를 치루고...

[김상곤]

재 제주 호남향우회에서는 이번 선거에 특정 후보를 전적으로 밀지 않고 공약과 인물 과거 활동 등

여러가지 사안을 점검하여 공정한 선거를 위해 노력했다.

심지어 호남향우회원들만 보는 밴드임에도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듯한 글은 운영위원들이 협력하여

글을 올린 분께 양해를 바라는 문자를 보내고 그 들을 삭제하기도 했다.

이러한 공정한 선거속에 우리 호남을 지지 기반으로 하는 더불어 민주당 후보가 전원 당선되는 4.13

총선 결과를 보았다. 광주와 전남에서는 국민의 당이 다수를 차지 했지만, 이곳 제주도의 국민의 당은

제주시 을 선거구에 한분의 후보가 나와서 선전했다는 평가였고, 제주도 전체 의석에 후보를 내지도 않았다.

결과는 역시 호남과 같은 분위기가 연출되었지만, 우리 재 제주 호남향우회 카페와 밴드는 공정 선거를 위해

부단히 노력 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몰지각한 몇몇 호남분들은 선거 후 들리는 이야기론 새누리당에 죽치고

앉아있어 볼쌍 사나운 모습이었다고 한마디 했다.

격려차원의 당사를 방문함은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고 본다. 하지만, 양분화된 선거운동은 자제함이

호남향우회 자존심에 맞다고 필자는 확신한다. 다름아닌 호남인을 대표하는 듯한 인식을 주는 행동은

삼가했으면 하는 것이 우리 호남인의 바램이다. 좀 더 차원높은 선거의식이 필요할 때다.

지역주의, 싹쓸이, 묻지마 투표, 제주도의 특성 중 하나인 괸당 문화도 이제는 그만해야 한다.

20대 국회에서는 좀더 성숙한 국회의원들이 우리나라를 옳바른 정치로 자리매김 하기를 기대 한다. 

재제주호남향우회 역시 차후에는 이런 선거에 너무 목숨걸지 말자. 민심이 곧 천심이러고 했다.

이번 선거의 결과를 보고 민심이 참으로 무섭고도 정확하며, 골고루 표를 주어 대한민국을 잘 이끌어

나가도록 채찍과 격려를 주었다고 평한다.

이제부터라도 소속 정당마다 당리당약에만 몰두하지 말고, 제발 민심을 살피고, 정작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최선을 다하는 국회의원이 되길 바란다.

20대 국회를 기대하며......

[김상곤]

한라일보와 제주일보 기사입니다.👌

[김영의]

해군이 나빠요

[김상곤]

저도 해군출신이기에 잘 해결 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습니다 . 이건 아무래도 좀 심한 것 같습니다. 민.군이 마음을 합하여 잘 해결되리라 믿습니다. 강정에 해군기지를 완공하고 초청받아 다녀올 기회가 있었는데, 가 보니 시설을 잘 지어놓았고, 시민들이 사용할 수 있는 체육관과 독서실, 수영장등을 개방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