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고 축복합니다!
토요일에 새학기이자 봄을 맞이하여 교사 선생님들과 아이들이 함께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세종에 있는 청소년 센터의 강당에서 아이들과 선생님들과 함께 다양한 게임을 하며 몸으로 부딪히고 웃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제가 준비한 다양한 활동을 하며 교제하기도 했지만 아이들이 또 다른 체험을 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그 체험은 바로 클라이밍이었는데요.
클라이밍은 암벽등반을 연습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실내에 실제 암벽과 비슷하게 만들어놓은 공간입니다.
강사님께 클라이밍이 무엇인지, 어떠한 자세로 올라야 하는지 등을 배우고 체험하였습니다.
팔이 많이 아프기도하고, 높은 곳이 무섭기도 하였지만 그런 어렵고 힘든 것을 각자가 이겨내며 높은 암벽을 조금씩 조금씩 올랐습니다.
어른인 제가 오르는 것도 정말 힘들었는데 즐겁게 벽을 오르는 아이들을 보며 참 대견했던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새로운 것을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아 참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단합대회를 진행하며 승부욕에 서로 얼굴을 붉히기도 하고 속상하기도 하고, 몸이 다치는 일도 일어났지만 그 안에서 참된 성장을 이루는 귀한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함께하는 이러한 시간이 아이들 각자가 더욱 단단해지고 학생회라는 공동체가 똘똘 뭉치게 되는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들을 통해 함께 교제하고 그 안에서 성장해가는 시간들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교회 안에서 하나님을 배워가고 인생을 배워가며, 사랑과 우정 등 다양한 것들을 배워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기도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수고 하셨읍니다 줄거운 시간 이었네요 항상 주안에서 학생들 가르키면서 잘성장시키는 전도사님되시길 기도합니다 학생회 하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