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종 / 연식 - 모하비 S2
오토 / 수동 - 오토
주행거리 - 281,204 Km
합성오일 경험 - 광유
작업 후기 & 사진
오늘은 모하비 S2엔진의 인젝터 크리닉을 포스팅하겠습니다.
주기별로 꼼꼼하게 각종 소모품(연료 필터, 각종 오일 등등) 관리한 차량이지만
인젝터 내의 카본은 상당히 다량 쌓여 있음을 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는 오일뿐만 아니라 연료 계통도 카본(탄소)이 문제 발생 원인의 핵심 요소입니다.
가솔린 엔진의 카본은 연소실 노킹의 원인이 되고,
엔진의 피스톤 링에 퇴적되는 카본(슬러지 및 단단한 카본)은
실린더 라이너의 마모와 파손 그로 인한 오일소모 및 블로바이가스 발생량 증가 연비자하 출력저하로 귀결되며,
인젝터 내부의 카본은 연료 분사의 불균형 또는 연료 분사량 불량,
연료 분사상태(무화와 분사 모양과 후적) 불량을 만들기도 합니다.
인젝터 내부의 카본은 작동부위 마모를 촉진하여 인젝터 수명을 단축시킵니다.
상기 차량은 연료휠타 관리(매 3만 Km 또는 1년에 1회 교환)를 꼼꼼하게 시행하였지만
인젝터를 분해하니 내부에 엄청난 카본이 퇴적되어 있었습니다.
인젝터 크리닉은
인젝터를 완전 분해 세척 후 조립하여 분사량을 점검합니다.
분사량을 점검 후 분사량 불량이거나 균형이 틀리면
다시 분해 조정하여 분사량을 규정치로 맞추는 것뿐만 아니라 타 인젝터 간의 균형도 고려하여 조정합니다.
인젝터 크리닉이라며 노즐측만 초음파 크리닉 후 동와샤만 교환하는 것은 인젝터 크리닉으로 볼 수가 없습니다.
단순 동와샤 교환으로 취급해도 무방합니다.
인젝터 크리닉은 인젝터 리빌드(재생) 과정이기도 합니다.
인젝터 크리닉은 인젝터 수명을 연장하고 연비와 출력을 회복시켜 경제적인 차량관리의 핵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