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통일한국을 위한 제2기 전북지도자 평화아카데미 2회차 강좌가 26일 오전 전주시 덕진구 안덕원로 소재 전북UPF 강의실에서 이상재 회장등 45명의 수강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되었습니다.
이날 아카데미는 평화통일지도자전주시협의회(회장 온영두) 3월 정기회와 함께 오전 10시쯤부터 이수남 회장의 식전 특별 건강강의에 이어 정병수 공동원장의 사회로 개회, 윤석화 공동원장의 환영사에 이어 참석자 소개 및 인사, 김영구 전북효정평화봉사단 회장의 특강1, 김희수 평화통일지도자협의회장의 특강2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수남 회장은 이날 ‘오장과 웃음치료와 관계’ 주제로 간-엄지손가락-적당히 신 것과 푸른색 야채등 음식물섭취, 심장-두번째 검지-쓴 음식 먹지말고 적색 음식 섭취, 위장-중지-설탕을 줄이고 황색 음식 섭취, 폐장-약지-매운 것을 줄이고 백색 음식 섭취, 신장-새끼손가락-짠 것을 주의하고 검정색 음식섭취 등을 설명하고, 양 손가락과 손목, 손등 박수와 다양한 웃음으로 건강을 지켜나갈 것을 강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김영구 회장은 자신의 출생과 어린 시절 교육 및 성장과정 등을 소개하고, 28세때에 당시 쌍용양회 회장을 직접 만나서 설득, 사업권을 얻어 성실한 운영으로 크게 성공한 이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의미로 각종 사회단체 봉사활동, 특히 장학사업을 전개해왔으며, 또한 민의를 대변하는 전라북도의원, 국회의원까지 역임해온 삶의 과정들을 진솔하게 표현, 참석자들에게 많은 감동을 주었습니다.
김희수 공동원장은 ‘전북정치 변천사-전북특별자치도 인구감소로 인한 국회의원 정수감소: 인구정책과 관련하여’ 주제로 지방자치가 본격화된 지난 1996년 이후 국회의원 14명에서 현재 10명에 그치고 있는 과정과 배경, 도의원 58명으로부터 시작해 현재 38명으로 줄어든 배경에 있어서 그 근본 원인은 인구감소로 인한 것임을 자료등을 통해 확실히 인식케 하였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해외 및 국내의 사례들을 교훈으로 삼아 이제 전북특별자치도의 도민들이 풀어야 할 숙제임을 각인케 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글.사진:박재식처장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