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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카페】신비한 약초세상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 경북 모임방 차례상 준비에 한숨이 먼저~
오새바골 추천 0 조회 293 23.09.21 05:12 댓글 2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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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9.21 05:30

    첫댓글 마트가보면 올라도 넘올라서
    명절준비하려면 고민이겠어요.
    우리형님은 제사없애고
    추석에 성묘가는걸로~
    제사는 아버님기일에 한꺼번에 딱 한번으로....
    4형제의 막내인 울영감은 쪼매불만이드만
    당신이 안 지낼꺼면
    형님한테 말꺼내지 말라고 했어요.

  • 23.09.21 07:40

    울 집안이랑
    같네요
    첨엔 좀 서운해 하더니.
    지금은 오히려 편하네요

  • 작성자 23.09.21 09:29

    제사의 주인인 제주가 하자면
    하자는 대로 따라가는 것이
    상책입니다~

    요즘은 다들 간편한 방향으로
    바뀌어 가더군요~
    바쁜 세상에 후손이 살아야
    조상도 섬길 수가 있으니요~

  • 23.09.21 11:43

    전 형님 생각에 전적으로 환영이지용~😁

  • 23.09.21 05:36

    제사던 명절 차례상이던 정성이 중요하니까 형편에 맞게 차리면 되겠지요

    예전에 고모님은 끼니가 어러운 지경이라
    국수한그릇
    산에서 꺽어온 고사리 한접시 삶아놓고서 제사를 지낸적도 있었답니다
    그래도 그정성이 통했는지 자손들이 지금 다잘살고 있어요

  • 작성자 23.09.21 09:31

    자기 분수에 맞게 정성으로 차리는 것이
    조상을 위하는 것이지요~

    보여주기식 허례허식은 이제 그만
    못 먹고 사는 세상도 아닌데요.

  • 23.09.21 05:38

    저는 맞며느리라
    제가 제사를 모시는데
    .저번달 8월 시아버님제사에

    9월 추석 차례 지낸다고
    장보러 가면 물가가
    올라도 넘 올라 깜짝 깜짝
    놀라고 있어요

    이번 주말
    집안 결혼식 서울에서 한다고
    옆지기랑 참석하는데
    참 기가 막히네요 ㅎㅎ
    백만원 가까이 나가니요

  • 작성자 23.09.21 09:33

    종부로서 힘드시겠어요!
    맞집이니 이리저리 대소사 챙겨야 하고
    저는 기차라서 큰집에 비하면
    많이 편해요~
    그래도 저 할 도리는 합니다~ㅎㅎ

  • 23.09.21 05:53

    올추석은 모두가 휘이 한숨이~~~
    우린 종가집 장손 너울좋구 이름만 좋았지
    좋은건 다들 지차들이
    옛날 최고의 경제학을 공부하셔 쵝오의 언론개에 계셨던 시삼촌님도
    벌초한번 안오시고
    그아들들 두말할것도
    에휴~~~
    우짜능교 내가 살아숨쉴 동안만 벌초 석묘 차례 제사 끝내야지
    나이드니 이제 버겁다는 생각이~~~
    우짜든동 형편에 맞게 추석 명철 잘보내고
    건강하시더~~~^♡^

  • 작성자 23.09.21 09:36

    잘난 사람들은 나랏일 하셔야지요~
    굽은 소나무가 선산 지키는 법입니다~
    살아가는 처지가 그렇게 되면
    어쩔 수 없이 해야 되더군요~
    성심으로 하시면 복많이 받으실 것입니다~

  • 지금껏 버러가
    꼬불쳐 노코
    멀 중는 소리하니껴

    촌에서 산지기 하시는
    행님 부담시키지 마고
    시원스럽께 누런 조이
    한뭉테기 내노소

    통크고 간자이 이서야
    대니더

  • 작성자 23.09.21 09:40

    헉!
    촌에서 혼자 맨날 누버 있다시더니
    독학으로 독심술 연구 했니껴~
    어찌 그리 잘 아시능교
    이전꺼 하도 꼬불쳐 놓아가
    퍼런 배추이파리가 누렇게 떳니더~
    좀만 더 놓아두면 정말 누런 신사임당이 될끼시더
    그때 푸리라~ㅎㅎ

  • 23.09.21 06:26

    제사상 차리는건 정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올리는 제수가 중요하다고는 보지않습나다
    정성껏 밥한술 푸고 정안수 한그릇 올리면
    되지않겠습니까
    불편한 맘으로 준비한 제사가
    받으시는 조상님들이 편히받으시겠습니까



  • 작성자 23.09.21 09:41

    백번 지당하신 말씀 입니다~
    이전에는 멀기 부족해서 이날이라도
    잘 먹으려 많이 했지만
    지금은 정성이 더 중요 합니다~

  • 23.09.21 06:33

    즐감 하고 갑니다

  • 작성자 23.09.21 09:42

    예! 감사합니다~

  • 조상 모시기는 정성이
    중요 하다고들 하시 잔아요
    형편 되는 대로 차리시면 되지요
    어차피 형제분 들 모여서 드실 꺼니까
    조상님들 드시고 가는것 아니니
    조금씩 덜 장만 하시면서 마음 부담 없이 하시면 될것 같은 대요
    ㅎ ㅎ 저가 그리 하고 있습니다

  • 작성자 23.09.21 09:44

    이전에는 차림 한거
    음복으로 싸주고
    했는데~
    지금은 그거 가져가면
    처치곤란할 때가 있으니
    그 자리서 싸악 먹고 치울 정도만~

  • 23.09.21 06:50

    정성이 중요하지 차례상 많이 안 차리셔도 됩니다~~

    종가집 맏종부 40년~ 아버님 살아 계실적에 제군도 60여명 으로 ㅠ, 참 많이도 했습니다~!

    먹이고 싸 주고, 그런데 어른
    이 교통정리 잘못 하는 바람에 몇년 전부터 달랑
    우리 가족 6명이 지냅니다~!

    정말 너무 좋아요~~
    요즘 아이들 떡도 전도 고기도 잘 안먹어요~~

    그래서 딱 한접시식 전도 3가지, 나물도 3가지, 고기는 한마리, 시어른
    계실적에 꿈도 못 꾸었지요 ㅠ 그거도 다 안먹고 남아요~!

    딱 성묘가서 간단히 하면
    좋겠는데 종손인 남편이
    자기 죽으면 그리 하랍니다 ㅠ 내가 먼저 가면??

    성의가 중요하지 먹는게 흔한 요즘 한상 가득이 뭔??
    조상님들도 자손들이 돈타작 하며 힘들게 차린
    제수 좋아 할까요?

    의논하셔서 최소한 간소하게 차례상 차리는게
    어떨지? 요즘 사람들이 다하는 생각 입니다~!

  • 작성자 23.09.21 09:48

    이전에 종가집은 다 그렇게 하였죠~
    제관들이 6~70명 되는데
    없는 살림에 어떻게 했는지
    울엄마 생각할 수록 가슴이 아려 옵니다~
    지금은 코로나 이후로 대소가내도
    같이 안지내니 단출하고 좋아요~

  • 23.09.21 07:09

    봉급이 최고인디~
    백수 집에서 나오는 농산물로 만 차례상 차릴까봐요 ㅋ

  • 작성자 23.09.21 09:50

    이 봉급쟁이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
    나가면 손가락 빨아야 할거 같네요~
    백수댁에는 농산물이라도 나오니 다행이네요~ㅎㅎ

  • 23.09.21 07:43

    한상 잘 차려놓고 보면
    기분은 좋지요.
    요즘 차례상은 격식보다
    반찬삼아 먹는걸로 살짝 변경시켜서
    하는것을 추천합니다

  • 작성자 23.09.21 09:51

    전통적인 차례상 보다는
    제수음식이 반찬으로
    바뀌어 가네요~
    다 먹자고 하는 일인데요~

  • 23.09.21 13:36

    옛날에 울오매 말씀이
    물까가 비쌀땐
    덕을 볼때는 조상님 차례상 뿐이라 합디더,

    조상님 차례상 장볼때
    줄여서 보라는뜻 입디더,

    과일도 세개씩 놓을꺼
    큰거 한개씩 놓고

    꼬지도 세꼬지 놓을꺼
    한꼬지씩 준비하라 하십디더,

    힘들게 마이 차려도
    조상님께서 싸갈것도 아이니
    그럴때 조상님덕을 보라 하십디더,

    명절땐 으례히 물까가 비싸니
    지혜롭게 살라는 기지요,^^

  • 작성자 23.09.21 15:02

    지당하신 말씀이지요~
    어려우면 귀신도 같이 어려워 해야죠~
    산 조상이 살아야 죽은 조상을 챙겨드릴거 아잉교~

  • 23.09.21 17:01

    @오새바골 ㅋㄷㅋㄷ해마다
    조상님 성묘때도
    북어포 한마리
    사과,배,한개씩
    밤,대추,곶감, 다섯개씩
    떡 한팩,
    간단하게 챙기니
    메고 올라가도 안무겁고 좋습디더,ㅋㄷ
    정성만 들이면
    간소하게 차려도
    조상님께서 기특하다 하실낍니더,ㅋㄷ

  • 올핸 모든게 다 비싼듯 합니다ᆢ

    특히 과일들이 많이 오른듯 합니다ᆢ

    안동공판장에 사과 한상자가 최고기록 400.300원에 경매 돼었다고 합니다ᆢ

    소박하지만 마음이 중요한듯 합니다ᆢ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습니다ᆢ

    편안하신 죤밤ᆢ돼시길 바랍니다ᆢ

  • 작성자 23.09.22 09:59

    비쌀 때는 좀 적게 차리고
    여유가 있을 때는 넉넉히 하면 되죠!
    그렇더라도 즐거운 나날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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