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다라니 외우는 일 -제 7권-
‘아난아, 네가 마음 섭취함을 묻기에 내가 먼저 삼마지에 들어가 수학할 묘문을 말하였으니 보살도를 구하려면 먼저 이 네 가지 율의를 가지되 깨끗하기 빙상과 같이 하면 일체지엽이 나지 못할 것이며 , 심 3과 구 4가 생길 인이 없으리라, 아난아, 이 네 가지를 유실하지 아니하면 마음으로 색.향.미.촉 따위를 반연하지 않으리니 일체 마사가 어떻게 발생하겠느냐, 만일 숙세의 습기가 있어 멸제하지 못하거든 그 사람은 나의 ’불정광명마하실달다반다라‘ 무상신주를 일심으로 외우게 하라, 이것은 여래의 무견정상의 무위심불이 정상으로 광명을 내고 보련화에 앉아서 말씀하신 심주니라. 또 너는 숙세에 마등가와 더불어 억겁의 인연으로 은애와 습기가 일생이나 일겁만이 아니지마는 내가 한 번 주를 선양하여 애심에서 아주 해탈하고 아라한을 이루었으니 저는 음녀로서 수행할 마음이 없었지마는 신력의 명자로 무학을 빨리 증하였거늘 너희는 이 회상에 있는 성문들로서 최상승을 구하는 이니 결정코 성불할 것이라, 마치 순풍에 먼지를 날리는 것 같으니 무슨 어려움이 있겠느냐. 만일 말세에 도량에 앉으려 하거든 먼저 비구의 청정한 금계를 가져야 하나니 마땅히 계행이 청정한 제일가는 사문을 택하여 계사를 삼아야 하거니와 만일 진정한 청정승을 만나지 못하면 너의 계율이 성취하지 못하느니라, 계가 성취한 후에는 새 정의를 입고 분향하고 고요히 앉아서 이 심불이 말씀하신 신주를 108편을 외운 연후에 결계하여 도량을 건립하고 시방국토에 현주하시는 무상여래께서 대비광명을 놓아 정상에 닿기를 구할 것이니라, 아난아, 이렇게 말세의 청정한 비구.비구니나 백의단월이 마음에 탐음을 소멸하며 부처님의 정계를 지니고 도량에서 보살원을 발할 것이며 , 출입할 때마다 반드시 목욕하고 6시로 도를 행하되 3.7일을 지내도록 자지 않으면 내가 몸을 나타내고 그 사람의 앞에 가서 정수리를 만지면서 안위하여 개오케 하리라‘ 아난이 부처님께 사뢰었다. ‘세존이시여, 저는 여래의 위없는 자비하신 가르침을 받잡고 무학도를 닦아 이룰 줄을 아옵거니와 말법시대에 수행하는 이로서 도량을 건립하려면 어떻게 결계하여야 불세존의 청정한 궤측을 합하겠나이까’ ‘만일 말세 사람으로서 도량을 건립하려거든 먼저 설산에서 비니향초를 먹은 대력백우를 구해야 하나니 그 백우는 설산에서 맑은 물만 먹었으므로 똥이 매우 미세하니라, 그 똥을 취하여 전단과 화합하여 지면에 바를 것이니라. 만일 설산의 백우가 아니면 똥이 더러워서 땅에 바를 수가 없나니 특별히 평원에서 5척까지의 지피를 파버리고 그 이하의 황토를 파 오고 상전단, 침수향, 소합,훈육,울금,백교,청목,영능,감송,계설 등 향과 섞되 이 10종향을 곱게 갈고 보드랍게 쳐서 황토와 합하여 진흙을 만들어 양지에 발라야 하느니라. 방원으로 장육의 8각단을 만들고 단심에는 금.은.동.목으로 만든 한 연화를 놓고 연화속에 발을 놓고 발중에는 먼저 8월 노수를 담고 수중에는 있는 대로의 화엽을 두며 둥근 거울 8면을 취하여 각방에 놓아 꽃과 발우를 위요하고 거울밖에 16연화와 16향로를 건립하되 연화를 사이하여 차려놓아 향로를 장엄하고 순전히 침수향을 사르되 불이 보이지 않게 할 것이니라. 백우의 젖을 가져다가 16기를 놓고 우유로 전병을 만들고 사탕,유병.유미.소합.밀강,순소.순밀과 모든 과자와 음식과 포도와 석밀 등 상묘한 종종의 음식을 연화외에 각각 16씩 놓아 꽃밖에 위요하여 제불과 대보살게 받들되 매양 식시와 중야에 밀 반승과 소 3합을 취하고 단 앞에 따로 작은 화로를 하나 놓고 도루바향으로 다린 향수로 숯을 목욕시켜 태워서 치성하게 하고 소와 밀을 성하게 타는 화로가운데 던져 연기가 늘 나도록 태워서 불 .보살게 봉향하느니라. 그 4방 밖에는 번과 꽃을 두루 달고 단실중에는 4벽이 시방의 여래와 보살들의 여러 가지 형상을 부설하되 정면에는 노사나불,석가불,미륵불,아촉불.아미타불을 모시고 여러 가지로 대변화한 관음형상과 금강장보살형상을 좌우에 모시며 제석.범왕.오추슬마,남지가, 군다리, 비구지.사천왕 등과 빈나와 야가를 문의 좌우에 안치하고 또 거울 8면을 허공에 엎어달아 단장에 안치한 거울과 방면이 상대케하여 형상이 거듭거듭 섭입케 하느니라. 초7일동안은 지성으로 시방여래와 대보살과 아라한의 명호에 정례하고 항상 6시로 주문을 외우면서 단을 돌아 지심으로 행도하되 한시간에 108편씩 행하고 제27일 중에는 한결같이 전심으로 보살원을 발하되 마음에 간단함이 없게 할 것이니 나의 비나야에 원교가 있느니라. 제 3.7일 중에는 12시에 일향으로 부처님의 반달라주를 지송하라, 제7일이 되면 시방의 여래가 일시에 거울 빛이 어울린 곳에 출현하여 친히 정상을 만지심을 받자올 것이니 즉시 도량에서 삼마지를 닦으라, 이렇게 말세에서 수학하는 이는 몸과 마음이 밝고 깨끗하기 유리와 같게 되리라. 아난아, 만일 이 비구의 본래 수계한 스님이나 동회중의 10비구 등에서 그 중 1인이라도 청정치 못한 이가 있으면 그런 도량은 흔히 성취하지 못하느니라. 3.7일 후부터는 단정히 앉아 안거하기 100일을 지나면 근성이 영리한 사람은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고 수다원과를 얻을 것이며 비록 몸과 마음에 성과를 이루지 못하더라도 결정코 틀림없이 성불할 줄을 알라‘ 아난이 부처님께 사뢰었다. ‘제가 출가한 후로 부처님의 사랑을 믿고 다문만 구하였으므로 무위를 증하지 못하였으므로 저 범천의 사술에 금제되었을 때에 마음은 비록 명료하였으나 자유함이 없더니 문수보살을 만나서 벗어났나이다. 비록 여래의 불정신주를 받아 그 신력의 가피를 입었으나 아직 친히 듣지 못하였으니 바라건대 대자비로 다시 선설하사 이 회중에서 수행하는 이들을 구호하시며 당래세에 윤회하는 이로 하여금 부처님의 비밀한 말씀을 받잡고 몸과 뜻이 해탈케 하옵소서. 이때 회중의 일체 대중이 모두 예배하고 여래의 비밀한 장구를 듣자오려 하자 그때 세존께서 육계중으로서 백보광을 놓으시니 광명중에 천엽보련이 솟아오르고 보련화중에 화신여래가 앉아 계시어 정상으로 십도의 백보광명을 놓으시고 낱낱 광명에서 10항하사 금강밀적을 시현하였는데 산을 받들며 금강저를 쥐고 허공계에 가득하였다. 대중이 우러러 보고 두려운 생각과 사랑스런 마음을 가지고 부처님의 애민하여 도와주심을 기다리면서 부처님의 무견정상에서 방광하시는 여래께서 선설하시는 신주를 일심으로 듣잡고 있었다.
나무사다타소가다야아라하뎨삼먁삼볻다샴 사다타붇다구지스니삼 나무살바붇다부디사다볘뱌 나무사다남삼먁삼볻다구지남 사스라바가싱가남 나무로계아라한다남 나무소로다파나남 나무사가리다가미남 나무로계삼먁가다남 삼먁가파라디파다나남 나무뎨바리시난 나무싣다야비디야다라리시난 샤바노게라하사하사라마타남 나무바라하마니 나무인다라야 나무바가바뎨 로다라야 오마바뎨 사혜야야 나무바가바뎨 나라야나야 반자마하삼모다라 나무싣가리다야 나무바가바뎨 마하가라야 디리바라나가라 비다라바나가라야 아디목뎨 시마샤나니바시니 마다리가나 나무싣가리다야 나무바가바뎨 다타가다구라야 나무바두마구라야 나무발사라구라야 나무마니구라야 나무가사구라야 나무 바가바뎨 뎨리다슈라세나 파라하라나라사야 다타가다야 나무바가바뎨 나무아미다바야 다타가아야 아라하뎨 삼먁삼볻다야 나무바가바뎨 아추볘야 다타가다야 아라하뎨 삼먁삼볻다야 나무바가바뎨 베사사야구로볘쥬리야 바라바라사야 다타가다야 나부바가바뎨 삼모스비다 살린나라라사야 다타가다야 아라하뎨 삼먁삼볻다야 나부바가바뎨 샤계야모나예 다타가다야 아라하뎨 삼먁삼볻다야 나무바가바뎨 라다나계도라사야 다타가다야 아라하뎨 삼먁삼볻다야 뎨뵤나무사가리다 이담바가바다 사다타가도스니삼 사다다바라람 나무아바라시담 바라뎨양기라 사라바부다게라하 니가라하게가라한 바라비디야치다니 아가라미리쥬 바리다라야닝게리 사라바반다나목차니 사라바도시다 도시빕바나니버라니 쟈도라시뎨남 가라하사하사라야사 비다븡사나가리 아시다빙샤뎨남 낙사차다라야사 파라사다나가리 아시다남 마하게라하야사 비다붕사나가리 살바샤도로니바라야사 호람도시빕난자나샤니 비사샤시다라 아기니오다가라야사 아파라시다구람 마하바라전지 마하딥다 마하뎨사 마하세다사바라 마하바라반다라바시니 아리야다라 비리구지 서바비사야 바사라마례디 비샤로다 부드마가 바사라제하나아자 마라제바파자짇다 바사라단지 비샤라자 선다샤베뎨 바부시다 소마로파 마하세다 아리야다라 바하바라아파라 바사라샹가라제바 바사라구마리 구람다리 바사라하사다자 비디야건자나마리가 구소모바가라다나 비로자나구리야 야라토스니삼 비지람바마니자 바사라가나가파라바 로사나바사라돈치자 세다자가마라 차샤시파라바 이뎨이뎨 모다라가나 사베라참 굴반도 인토나마마샤 옴 리시게나 파라샤싣다 사다카도스니삼 훔 도로옹 점바나 훔 도로옹 싣담바나 훔 도로옹 파라비디야삼박차나가라 훔 도로옹 살바야차하라차사 게라하야사 비등븡사나가라 훔 도로옹 자도라시디남 게라하사하사라남 비등븡사나라 훔 도로옹 라차 바가범 사다타가도스니삼 파라뎜사기리 마하사하사라 부수사하라시리사 구지사하살니뎨례 아볘뎨시바리다 다타낭가 마하바사로다라 뎨리부바나 만다라 옴 사시뎨바바도 마마 인토나마마사 라사바야 주라바야 아기니바야 오다가바야 비사바야 샤사다라바야 바라자가라바야 돌비차바야 아샤니바야 아가라미리쥬바야 다라니부미검파가바다바야 오라가다바야 라사단다바야 나가바야 비됴다바야 소바라나바야 야차게라하 라차사게라하 피리다게라하비샤자게라하 부다게라하 구반다게라하 부단나게라하 가타부단나게라하 시간도게라하 아파시마라게라하 오단마다게라하 챠야게라하 혜리바뎨게라하 사다하리남 게바하리남 로디라하리남 망사하리남 메다하리남 마사하리남 사다하리녀 시비다하리남 비다하리남 바다하리남 아슈쟈하리녀 짇다하리녀 데삼살베삼 살바게라하남 비다야사친다야미 기라야미 파리바라쟈가그리담 비다야사친다야미 기라야미 다연니그리담 비다야사친다야미 기라야미 마하파슈파다야 로다라그리담 비다야사친다야미 기라야미 나라야나그리담 비다야사친다야미 기라야미 다타가로다세그리담 비다야사친다야미 기라야미 마하가라마 다리가나그리담 비다야사친다야미 기라야미 가파리가그리담 비다야사친다야미 기라야미 사야가라마도가라 살바라다사다나그리담 비다야사친다야미 기라야미 자도라바기니 그리담 비다야사친다야미 기라야미 비리양그리지 난다계사라가나파뎨 사혜야그리담 비다야사친다야미 기라야미 나게나사라바나그리담 비다야사친다야미 기라야미 아라한그리담비다야사친다야미 기라야미 비다라가그리담 비다야사친다야미 기라야미바사라파니 구혜야구혜야 가디파뎨그리담 비다야사친다야미 기라야미 라차망 바가밤 인토나마마샤 바가밤 사다다파다라 나무소도뎨 아시다나라라가 파라바시보타 비가사다다바뎨리 스부라스부라 다라다라 빈다라빈다라친다친다 훔 훔 반닥 반닥반닥반닥반닥 사바하 혜혜반 아모가야반 아파라뎨하다반 바라파라다반 아소라비다라파가반 살바뎨볘뱌반 살바야차뱌반 살바간달바뱌반 살바부다나뱌반 가탁부다냐뱌반 살바도랑기뎨뱌반 살바도스비리그시뎨뱌반 살바시바리뱌반 살바아파시마리뱌반 살바사라바나뱌반 살바디뎨계뱌반 살바다마다계뱌반 살바비다야라서자리뱌반 사야가라마도가라 살바라타사다계뱌반 비디야자리뱌반 쟈도라바기니뱌반 바사라구마리 비다야라서뱌반 마하파라딩양차기리뱌반 바사라샹가라야 파라다기라사야반 마하가라야 마하마다리가나 나무사가리다야반 비시나비예반 부라하모니예반 아기니예반 마하가리예반 가다단디예반 메다리예반 로다리예반 자문다예반 가라라다리예반 가파리예반 아디목지다가시마샤나 바사니예반 연기짇 살타바샤 마마인토나마마샤 도시다짇다 아마다리짇다 오사하라 가바하라 로디라하라 바사하라 마사하라 사다하라 시비다하라 바랴야하라 간다하라 포사파하라 파라하라사샤하라 파바짇다 도시타짇다 로다라짇다 야차그라라 라차사그라하 폐례다그라하 비사자그라하 부다그라하 구반다그라하 시간다그라하 오다마다그라하 차야그라하 아파사마라그라하 타카혁다기니그라하 리붇뎨그라하 사미가그라햐 샤구니그라하 모다라난디가그라하 아람바그라하 간도파니그라하 시버라예가혜가 듀뎨야가 다례뎨야가 자돌타가 니뎨시버라비사마시버라 박디가 비디가 시례시미가 사니파뎨가 살바시버라 시로기뎨말다베다로제검 아기로검 목카로검 가리도로검 게라하그람 갈나슈람 단다슈람 흐리야슈람 말마슈람 바리시바슈람 비리시다슈람 오다라슈람 가디슈람 바시뎨슈람 오로슈람 샹가슈람 하시다슈람 바다슈람 사방앙가파라댱가슈람 부다비다다 다기니시바라 다도로가건도로기디바로다히 살파로하링가 슈다다라사나가라 비사슈가 아기니오다가 마라볘라건다라 아가라미리듀다렴부가 디뤄라탁 비리시짇가 살바나구라 사잉가뱌그라리야차다라츄 마라시볘뎨삼볘삼 시다다파다라 마하바사로스니삼 마하파라댱기람 야바도다 샤유사나 변다례나 비다야반담가로미 뎨슈반담가로미 파라비다반담가로미 다냐타 옴 아나례 비샤뎨 볘라바사라다리 반다반다니 바사라방니반 훔도로옹반 사바하
한국대장경제12권 [밀교부] 능엄경 2.정종분 [2]삼마제를 말하여 한 문으로 들어가게 하다 (4)도량을 차리고 수행을 하는 일 2.다라니외우는 일-제7권- 사경을 마치며 이 모든 공덕을 법계에 회향합니다. 마하반야바라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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