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안녕 화사쟈 ^.^
투화사는 첨이라 어색어색하닷 ㅎㅎㅎㅎㅎ 음 우리는 동갑이니까 편하게 얘기하게쒀 힣
요새 진짜 갑자기 너어무너무 추워졌던데!! 여기 부산도 이렇게나 추운데 서울은 진짜 엄청 춥겠다 ㄷㄷㄷㄷ
항상 옷 따땃하게 입고 다니면서 감기조심하고 있지??? 목도리 두투움한 걸루다가 칭칭 감고 다녀 꼭~ 가수는 목이 생명 +_+
요새 녹음하면서 새앨범 준비하고 또 행사도 다니느라 바쁘고 피곤할텐데 그럴수록 더더 목도 몸도 챙겨야해~~ 알지??
걱정이가된댜ㅠㅠㅠ이렇게 말로 밖에 해줄 수 있는 게 없어서 미안하기도 하고ㅠㅠ
오늘도 포토북에 실린 손편지 읽으면서 난 여태 한 번도 하고픈말도 응원도 전해주지 못했던 것 같은데
이렇게 편지를 받게 된 것 같아 미안한 마음에 이렇게 투화사를 쓰러 달려왔징!! vv
늘 하고 싶은 말이 너무너무 많고 고마운 것도 너무너무 많은데 그래서 더 선뜻 편지를 못 썼던 것 같다ㅠ
그치만 앞으로는 자주자주 이렇게 편지로 하고 싶은 마음도 고마운 마음도 전하려구 ㅎㅎㅎ헿
밤에 잠들기 전에 아침에 일어나서 편지보고 힘낸다고 했잖아~ 이 편지도 꼭 힘이 됐으면 정말 좋겠다ㅎㅎㅎ
음 나는 요새 여느 평범한 스물한살처럼 학교에서 과제하고 또 좀 있음 시험기간이라 잠도 줄이고 정신도 없지만
마마무 덕분에 그리고 안혜진 덕분에 늘 충전하고 힘내고 있어!! 그래서 항상 고맙고!!!!
진짜 녹초가 되서 집에 와도 마마무 노래 듣고 또 영상 보고 하면 신기할 정도로 피로가 사르르 없어지더라고 +_+ 쨩쨩!!!!
오늘은 또 우연히 너랑 휘인이랑 중학교 때 춤추고 노래한 영상을 봤거든ㅋㅋㅋㅋㅋㅋ투애니원 아이돈케어랑 캔노바디!!!
그걸 보는데 나 중학교 때도 딱 울 학교 댄스동아리에서 캔노바디를 췄었던 걸 봤던 게 생각이 나는거야 ㅋㅋㅋㅋㅋ
새삼 아 너희도 95년생이었단 걸 느끼면서 같은 노래들을 듣고 따라하면서 자랐단 게 신기하기도 하고
중학교 시절 생각나서 아련하기도 하고 ㅎㅎ 묘했어 ㅎㅎ크 그 때 퉤니원언니들 짱이었쟈나.. 좋아했었는데,, 추억이넹ㅎ.ㅎ
ㅎㅎㅎㅎ 근데 너희 정말 잘 추더라.. 노래도 짱짱이고.. 역시.. 투영걸스... 떡잎부터가 .... 남달랐어.. ㅎㅎㅎㅎ
ㅎㅎ주절주절하다보니까 길어졌네 지금쯤 한창 중2병 콘서트 대기실에 있으려나... 오늘도 무대 재밌게 잘해!! 어이!!
나도 맘무 아녜진 보고시푸네ㅠㅠ 얼른 또 부산오길!!!!! 지지난주에 부산 왔을때 출퇴근길만 봤는데ㅜㅜ
넘 잠깐 봐가지공 ㅠㅠㅠ 활짝 웃으면서 열심히 손 흔들어주던게 아른아른 거린닷......ㅎ 곧 또 볼 수 있길!!!!!
에구 오늘은 이만 여기서 줄여야겠다 저녁머그러 가야징ㅋㅋ
혹시 자기 전에 읽는 거라면 맘나잇!! 푹 잘 자 !!! 금방 또 편지쓰러 올게^_^ 그때까지 빠잉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