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권 상승삼각형 패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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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적완화 유지 발언으로 시장 분위기가 단숨에 뒤집어지며 상승했습니다. 바닥권
상승삼각형 패턴이 나왔던 7월과 유사한 패턴이 등장하면서 코스피 지수가
기간조정을 겪고 난 후 연말, 연초 랠리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는데, 외국인 매수
규모로 볼 때 낙관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렇지만 2000선 아래에서 투신은 분명히
매수우위를 보여 하방경직성을 확보했으며, 금일 매수가 저조하긴 했으나 연기금이
외국인 매물을 받아내는 역할을 훌륭히 수행함에 따라 코스피 지수는 연중 최고치
재경신을 할 가능성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물론 외국인이 최소한 팔지 않아야 상승할
수 있는데, 양적완화 유지로 2050선까지 한계치를 높이고, 향후 유럽의 경기부양책으로
유럽계 외국인의 귀환으로 그 한계치를 더 높여 나간다면 긍정적인 흐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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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적으로 유사패턴이 발생하면서 조정시 매수관점의 대응이 유효해졌습니다. 미국
경기회복이 일시적이기는 하지만 둔화 조짐을 보이고 있고, 향후 미국의 부채한도
협상 문제가 2월까지이므로 섣부른 양적완화 축소를 단행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내년 3월전까지 양적완화 축소가 진행되려면 경제지표가 확연히 좋아지거나
원자재 가격이 급등해 경기에 악영향을 주어야만 가능할 것인데, 사실상 그럴 가능성이
없기 때문에 내년 3월전까지 양적완화 축소 문제로 조정을 받으면 그동안 힘있게
올랐던 종목 위주로 매수 대응을 하셔도 괜찮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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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로는 거의 전 업종이 양호한 가운데 엑손모빌에 투자한 워렌버핏으로 인해
정유주에 대한 인식이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버핏 효과가 한국에서는
일시적인 상승으로 그치는 경향이 강하지만, 어떤 식으로든 정유주가 계속 소외되어
왔기 때문에 하락추세를 극복할만한 계기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그것을 버핏이
만들어 주었으니 정유주들의 흐름이 개선되고 화학주들도 덩달아 좋아지는 쪽으로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기전자의 반등이 이전 하락구간에서 조정폭에 비해
강했는데, 4분기 미국 소비시즌을 맞이해 관심을 받을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에 조정시
매수전략은 나쁘지 않은 대응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휴대폰 유통구조 개선과 버핏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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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구글과 합작해 내놓은 레퍼런스폰 넥서스5가 국내에서 출고가 378000원에
나오면서 유통구조 개선에 큰 영향을 줄 듯 합니다. 성능은 최고급 스마트폰에 약간
미치지 못하지만 최신 OS를 탑재하고 레퍼런스폰 특성상 통신사 어플이 탑재되지
않아 가볍고 빠르다는 장점이 있어 큰 반향을 일으킬 듯 합니다. 특히 과거와 달리
SK텔레콤과 KT를 통해 출시되면서 고객 접점이 높아진데다가 1차 출시국에 포함되어
실컷 약발이 끝난 뒤 출시된 넥서스4와 비교해 판매 여건이 좋기 때문에 상당한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물론 8만원에 불과한 보조금을 감안하면 차별은
받고 있는 상태지만, 워낙 출고가가 낮아 충분한 가격경쟁력을 지니고 있고, 최신
OS로 가장 먼저 업데이트가 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충분한 경쟁력을 지니고 있고,
이로 인해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어중이 떠중이 모델들의 높은 출고가는 판매에 큰
걸림돌이 될 전망이라서 자연스럽게 출고가를 낮추는 휴대폰 유통구조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것이 스마트폰 제조사들에게 부정적인 것은 아니지만,
재고처리에서 유연함을 잃을 수 있어 약간의 타격은 줄 듯 합니다. 하지만 그로 인해
어정쩡한 제품은 출시하지 않는 쪽으로 방향을 잡아 모델수가 줄어들는 과정에서
비용이 절감될 것이기 때문에 중립으로 볼 수 있고, 휴대폰 유통구조 개선으로
가입자가 시기에 따라 달라지는 문제도 해결될 것으로 보여 통신사들에게는 조금
긍정적인 영향을 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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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워렌버핏이 2011년 IBM에 100억 달러를 투자한 이후 오랜만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했습니다. 세계 시가총액 1위 엑슨모빌에 대한 투자인데, 그동안 유가가
하향안정세를 보이면서 엑슨모빌 주가가 S&P500에 비해 상대적 약세를 보였고,
비교적 안정적인 배당성향과 석유관련 사업의 이익규모가 여전하다는 점 등을 고려해
투자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로 인해 국내 정유주들이 일시적으로 관심을 받을 수
있고, 화학주들도 간접적으로 기대가 되는 상황입니다. 또한 IT업종에 대해 전체
자산의 1/6까지 비중을 늘린다는 방침에 IBM에 대한 추가 투자도 예상되는데, IBM과
함께 워렌버핏의 매수 후보에 오를 수 있는 종목이 삼성전자입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배당성향을 높여 워렌버핏의 기준을 충족시켜 나가고 있고, 다양한 사업에서
이익이 나오기 때문에 안정적인 이익 창출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고 있으며, IBM보다
낮은 PER로 인해 충분히 관심을 받을 수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기존 보유중인
POSCO는 버핏의 매도기준이 보유중인 종목보다 더 좋은 종목이 출현한다면
매도하는 것인데, POSCO를 능가할만한 효율을 보이는 철강사가 아직 등장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영원히 없을 가능성이 높아 매도 가능성은 극히 낮습니다.
오히려 엑슨모빌 인수를 통해 경기회복에 베팅한 상황에서 향후 POSCO 지분을
추가로 늘릴 가능성이 높은 만큼 삼성전자와 함께 버핏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종목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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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워렌버핏이 경기회복에 대해 공격적인 베팅을 준비하는 것은 유럽의
경기부양책으로 인해 글로벌 경기가 불황에서 회복으로 확실한 신호를 보낼 것이란
예상 때문으로 볼 수 있습니다. 지금 유럽에서는 독일만 유로화 약세 수혜 등으로
현상유지를 바랄 뿐, 디플레이션 우려와 아직 위기상황이라는 인식, 그리고 금융권
부실로 선박금융 등 유럽계 은행들의 고유 업무영역이 허물어지고 있는 등 부정적인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경기부양책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이르면 올해말,
늦어도 내년초에는 3차 LTRO 등으로 유동성을 공급해 경기부양에 나설 가능성이
크고, 이는 유로화 약세를 야기해 유럽계 자금이 다시 해외로 돌아가는 현상을 기대할
수 있으니, 유럽계 자금의 한국증시 귀환이란 호재로 연결될 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버핏 효과에 따른 수혜업종 부각과 유럽 경기부양책 기대로 인한 조선,
해운주의 반등 등으로 우리증시는 건전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이니, 패턴분석상
12월 초까지로 예상되는 기간조정 동안 상대적으로 강할 종목에 대한 비중확대
전략은 유효할 것으로 보입니다.
워렌버핏의 매수기준
오하마의 현인 워렌버핏은 늘 회자되는 인물입니다. 그동안 까다로운 종목선정 기준과
경기변동에서 적절한 타이밍에 투자한 덕분에 엄청난 성과를 올릴 수 있었는데, 한국
증시상황과 맞지 않는 부분이 있어 평가절하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개인투자자들이 워렌버핏 이외의 다른 인물을 따라하기란 불가능에 가까우며,
그들을 따라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경기동향에 대한 완벽한 인지와 정규루트가 아닌
곳에서 들어오는 각종 정보, 그리고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자금력 등 많은 조건을
필요로 합니다. 그러나 워렌버핏의 투자법에 따라 투자하는 것은 어렵지 않으며,
그 대상이 되는 종목들도 누구나 들어서 알만한 종목들이기 때문에 종목 발굴 등에
많은 에너지를 소모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그렇게 하지 못하는 것은
단기 대응에 대해 너무 집착하는 경향이 크고, 주식투자를 10년 이상 볼 정도로
인식이 확고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워렌버핏의 매수기준은 경쟁구도가 정립되어
독점, 과점 등으로 소비자보다 기업이 우위에 있는 분야에서 보수적인 재무관리와
안정적인 이익성장 추세, 그리고 자본이익률이 높고 적절한 배당과 내부유보율이
높아 향후 최악의 상황에서는 기업을 통째로 사도 손해가 아닌, 재고수준이 낮고
자산 회전율이 높아 부지런히 움직이는 기업을 선호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그렇게 찾은 종목을 더 좋은 성장기업을 발견하기 전까지는 보유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것인데, 좋은 종목을 즐비하게 찾고 매매를 했지만 그것을 오래 보유하지 않아
점점 더 나쁜 종목의 비중이 늘어가는 개인투자자들에게는 상기해야 할 부분이라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결국 좋은 기업은 그동안 경영을 잘해오고 돈 관리를 철저히
하면서 경쟁사를 제압한 기업을 뜻하며, 그 기업들이 어려운 시기를 지났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오래 성장한다는 것은 듣도 보도 못한 종목의 성장 가능성보다는 분명
높습니다. 그래서 좋은 종목들을 오래 보유하고 투자 대상을 한정하는 것은 주식투자
성공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으며, 그것을 실천하는 것 역시 잃지 않는다는
원칙과 그 원칙을 반드시 지킨다는 두가지 원칙을 가진 워렌버핏의 방법이 수익률만
쫓다가 손실이 커지는 대부분의 개인투자자들에게 꼭 필요한 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건투를 빌겠습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성투하세요.
감사합니다
성투하세요.
감사합니다 잘봤어요 ^^
성투하세요.
투자지침에 감사요
성투하세요.
감사해요~~^^*
꾸메언니~ 성투하세요. *^^*
감사합니다
블루님! 성투하세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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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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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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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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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독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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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잘 보았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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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b
쇼생크님! 성투하세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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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적월님! 저도 고맙습니다.*^^*
매일 잘보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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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좋은글 잘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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