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에도 이런일이 ㅎ ㅎ
결혼생활 18년만 제가 키운 식물이 이렇게 그것도 그리 어렵다는
동양란이 꽃이 피엇습니다.
뭐 그리 대단하냐고 하실지 모르겠지만 제가 워낙 식물 키우는데 소질이 없어서
우리집에만 오면 다 죽어버려서 포기하고 살았는데 한 3년전에 우리집 식구가
되었던것 같은데 이상하리만큼 이 난은 죽지않고 잘 살아주더라고요
얼마나 대견하고 사랑스럽게 생각하고있었는데 이 녀석이 나를 감동주네요.ㅎㅎ
며칠전 드디어 꽃대가 나오더니만 지금은 베란다에서 그윽한 향기가 나를 유혹하네요.
이래서 사람들이 난을 키우나보네요.
이젠 난 키우는 재미를 느끼게되었네요.하나씩 장만해서 키워볼랍니다.
칭찬해 주세요.ㅎㅎ
첫댓글 난 키우는 거 어려우면서도 중독이라던데..^^ 정말 대단하세요~~ 꽃도 보여주셨음 좋았을껄~
네~ 생각이 짧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