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로 죽음학을 전공한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의 이야기 입니다~~
그렇게 많은 사람에게 죽음에 대한 강의를 하고 정작 자기가 암에 걸리고는 감당을 못하자 기자가 물었답니다!!
'당신은 임종하는 사람을 지켜보며 그렇게 많은 희망을 줬는데 와 정작 당신의 죽음 앞에서 화를 내고 있는냐? 고...
로스가 이렇게 대답을 했답니다.
'지금까지 내가 말한 것은 타인의 죽음었어. 동물원 철장 속에있는 호랑였지. 지금은 아니야. 철장을 나온 호랑이가 나한테 덤벼들어. 바깥에 있던 죽음이 내 살갗을 뚫고 오지. 전혀 다른거야.'
전두엽으로 생각하는 죽음과 척추 신경으로 감각하는 죽음은 이토록 거리가 멀다네....''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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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님의 임재연습
척추 신경으로 감각하는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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