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경영난을 이유로 지난 2018년 7월 23일 휴원에 들어간 종합병원인 서구의료재단 여수성심병원 아래 골목모습으로 약국 2개소, 화원, 중화요리식당, 마트 2개소도 문을 닫거나 겨우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썰렁하기 짝이 없다. 병원 지하시설은 갖은 쓰레기로 뒤범벅이 되어 환경을 훼손하고 있음에도 방치하고 있다.
또한 신학교와 교회간판을 달고 있는 시설도 활동을 중단했는지 조용하다. 1984년 9월 150병상 규모에 180명이 넘게 근무할 정도로 의욕넘치게 출발한 성심병원은 매출이 급격 감소했고 의료진 이직으로 환자를 제대로 볼 수 없게 되었다.
고효주 장로(광림교회, 은퇴)는 범시민대책워원회를 꾸려서 방만 경영을 일삼은 병원과 감독해야 할 여수시가 방치했다며 싸잡아 나무라며 정상화를 위해 노력했지만 결국 막아내지 못했다.
도미노현상으로 대형 병원이 문을 닫게 되면서 병원 내 간호사학원, 건강검진센터, 어린이집도 문을 닫았다. 주변 시민들의 양질의 의료기회 혼란은 말할 것도 없고 주변상권이 다 죽게되더라는 것이다. 어디 그뿐이겠는가? 직원 이직사태, 제약회사, 도매업소도 줄줄이 도산을 한다는 것이다.
제2, 제3의 성심사태와 같은 여건에 위해한 경우는 없는지 파수꾼이 되어야 할 것이다. 차제에 교계도 4월 10일 총선 후보자들과 대화시간을 갖고 투표에 나서야 할 것이다. 기독교 정책으로 총선후보를 검증 공청회를 가져야 할것이다. /여수 정우평 목사 010-2279-8728 【교계소식/25데스크】문서선교후원계좌 우체국 500314-02-264196 정우평 yjjwp@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