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서울 관악경찰서는 이해광(64) 한국공인중개사협회장이 협회 예산 수천만원을 횡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돼 수사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회장은 정보비 명목으로 예산 항목에 없는 협회비 2600여만원을 빼돌린 혐의로 협회 한 회원에 의해 지난해 11월 고소당했다.
경찰은 지난달 31일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 있는 협회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회계장부 등을 확보했다.
경찰관계자는 "수사 중이라 자세한 상황은 밝힐 수 없다"면서 "압수수색한 자료를 분석한 뒤 수사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w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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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령 혐의' 공인중개사협회 압수수색
머니투데이 박상빈 기자 |입력 : 2014.04.01 08:57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이해광 회장(64)이 협회 예산 수천만원을 횡령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일 서울 관악경찰서에 따르면 협회 소속 한 회원은 지난해 11월 이 회장이 협회 예산 2600여만원을 횡령했다며 경찰에 고소했다. 경찰은 지난달 31일 서울 관악구 청룡동 소재 공인중개사협회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관련 서류 등을 확보했다. 경찰 관계자는 "협회 내부 사정으로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다"며 "확보한 자료 등을 분석해 수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1986년 설립돼 부동산중개업의 관련 제도를 개선하는 등 회원수 8만3000여명이 소속돼 있는 단체다.
박상빈 bini@mt.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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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광(64) 한국공인중개사협회장이 협회 예산 수천만원을 횡령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일 서울 관악경찰서에 따르면 협회의 한 회원은 이 회장이 예산 항목에 없는 정보비 등의 명목으로 협회비 약 2600만원을 횡령했다며 지난해 11월 경찰에 고소했다.
경찰은 지난달 31일 서울 관악구 남부순환로에 있는 협회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회계장부 등을 확보했다.
경찰 관계자는 "관련 자료를 살펴본 뒤 사실 여부를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협회 회원들간 내부 사정이 복잡해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공인중개사의 이익과 부동산 관련 각종 제도 개선을 위해 만들어진 단체로 회원수는 8만1000여명에 달한다. 최근 내부에서 운영 방식 등을 두고 심한 갈등을 겪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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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협회 회장 수천만원 횡령 고소장 접수…경찰 수사 |
등록 일시 [2014-04-01 08:44: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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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지혜 기자 = 이해광(64)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회장이 협회 회비 수천만원을 횡령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사무실을 압수수색 했다.
1일 서울 관악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한 회원이 이 회장이 협회 예산 2600여만원을 횡령했다며 경찰에 고소했다.
경찰은 지난달 31일 서울 관악구 공인중개사협회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내용은 수사를 마친 뒤에 판단할 수 있다"며 "고소인과 피고소인 등 협회 회원 간 갈등의 골이 깊어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부동산중개업에 관한 제도를 개선하고 부동산중개업자의 자질을 향상하기 위해 1986년 만들어진 단체로 현재 8만3000명의 회원이 있다.
jh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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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수사결과를 지켜보자구요. 관악경찰서가 뉴스를 제공했네요? 압수수색 영장이 발부되었다면 좀 심각하다고 봐야하나요? 많은 언론에서 보도를 했네요. 정관에서 정한 절차상 하자가 없거나 사용용도가 문제가 없다면 무혐의 처리 되겠지요?
공정한 수사결과가 빨리 나왔으면 합니다
어수선한협회뭔가 정리가 안된 협회
언제까지 이모양으로 갈건지 한심스럽습니다
이게사실이라면 ...쩝
정상적인 절차로 이사회의 승인을 얻어 집행한 것이라고 합니다.
근거없이고소했을까요? 협회장을 상대로?
집회 기간동안은 이런 일도 덮어주고 뭉쳐야 합니다. 어차피 수사권으로 넘어갔으니 수사권에 맡겨둡시다...
협회장의 공금횡령 기사가 신문과 방송을 탄 상황에서 과연 이번 행사가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 걱정됩니다.
그러게요 집안이 개판으로 어수선한데 외부사람들이 인정해줄까요 이모양 이꼴로 언제까지 갈건지
이번사태만해도 중앙일보 터지마 마자궐기대회를 햇어야지 한참지난뒤에 회원들의 원성이 높아지니까
마지못해 하는 집회 얼마나 정성이들어가고 단결이 될지 의문이 갑니다
이번 집회는 당연히 개최되어야 하고... 마음 같아서는 이미 오래전에 집회가 진행되었어야 했는데...행여 이번 집회가 "사후약방"은 되지 않을런지 사뭇 걱정이 앞서는 가운데... 분명한 것은 "사필귀정"에 포커스를 맞추었을 때, 연극과 현실은 구분되게 되어 있다는 사실,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서울역에서 모입시다.
협회를 위한 모임이아닌 공인중개사들의 미래가 걸려있습니다..
옳은 말씀입니다. 공인중개사로서 사느냐, 죽느냐의 문제입니다. 반드시 서울역으로 나와서 생존권 사수 해야 합니다.
이게 뭐 언론마다 떠들 깜은 아닌듯 한데....내부적으로는 우리들의 문제이긴 합니다만.
대외적으로 보면 중안일보와 언론들이 담합하여 협회와 공인중개사 길들이기를 하고있는 것은 아닐까요?
거두절미하고 이번 집회 성공못하면 우리의 미래는 암울해질 것입니다. 그래서 반드시 성공해야합니다.